희,로,애,락

건강검진

촌 님 2020. 7. 31. 17:04

오늘은 짝수해로 아내랑 둘이 건강검진을 받았다

1년 전에 도립병원에가서 지금때쯤이면 한번쯤 해봐야 겠다고 생각하고 260만원씩 들여 정밀 종합검진도 받았었지만

항상 건강검진 받을때면 혹시나 하는 생각을 하게된다

수면으로 했더니 해롱 해롱 했지만 잘 검사하고 대기 하는데 진료실로 부른다

 

내가 먼저 들어가 내시경 촬영한걸 보며 이야기 하는데 다행이 아무 렇치도 않코 좋탄다

다음에 아내도 들어가 말씀을 들으니 깨끝하다고 말씀해 주신다

피검사 하고 나머지는 집으로 우편으로 오겠지만 종합검진 받은지가 얼마되지 않아 걱정은 안한다

운동 열심히 하고 항상 긍정적으로 살고 재미있게 살며 마음 비우려고 노력하며 살다 보니

 

전에는 늘 있었던 위염도 없고 깨끝해진 기분이 든다

스트레스가 만병의 근원이며 욕심히 화를 자초하고 자신을 병들게 하며 삶을 불행하게 만든다는걸 알기에 늘 마음을 비우고 없는 사람 어려운 사람들 생각하며 반찬이라도 해주고 베풀며 살다보니 자연스레 나 자신이 행복해지고 뿌듯해짐을 느낀다

 

세입자들 한테도 특이한 음식을 만들면 가급적 조금더 만들어  함께 먹는편이다

복날에 삼계탕도 해물 파전도 늘 그렇케 했더니 세입자들이 너무 잘해 줘서 임맛 버리겠다고 농담을 한다  ㅎㅎ

 

이제는 그렇케 살아도 굶지는 않으니 그러며 족한거지

남들 한테 신세지지 않코 살아도 되면 되는거지 가끔 여행 다니며 맛짐 탐방하며 살면 되는거지

뭐 더 욕심을 낼까!

지금이면 된다 이만하면 된다 늘 그렇케 생각하며 살고 싶다  

 

세상이 왜 이렇케 복잡해

뭔 일들이 그리도 많이 생겨 다 부질없고 생각하기 나름이다

모두가 국민 우리가 만든 일인데 어쩌누 좌면 어떻쿠 우면 어때 국민들 잘살게 만들면 될텐데 왜들 싸우는지

그런거 생각하면 스트레스 받지만 잊자 잊자 잊어야 해

난 그저 나약한 국민의 한사람일뿐이야

 

나중에 마음에 안들면 바꾸면 되겠지

잘하면 놔두고! 그리 할수밖에 ㅎㅎㅎㅎ

결과로 판단하자구요

가장 큰 행복은 건강관리라고 생각한다

건강을 잃으면 아무리 많은 재화가 있어도 다 부질없는것

때가 되면 종합 검진도 좀 받고 관리 잘하며 건강하게 삶을 살아보자~~~

의료많큼은 우리가 제일이라고 생각한다

아무렇치도 않코 깨끝하다니 기분좋케 건강검진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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