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로,애,락

산다는것

촌 님 2020. 7. 23. 08:43

인간극장 보면서 영국씨 의 이야기에 마음이 저며온다

1년  시한부 선고라는 병을 알으면서도 씩씩하게 살고 있는 모습을 보고 만약에 나라면 ! 어땠을까 하는 생각을 해보게 된다

나도 67세로 예전 같으면 할아버지 티나고 살겠지만 요즈음 세대에는 그렇치 않타 

사람의 마음이 의지가 참 중요한것 같다 포기 한것처럼 보이지 않코 꼭 이겨내고 우뚝 설것만 같다

왠지 기적의 힘이 미칠것만 같다

밝고 멋진 모습에서 힘이 생겨나 이겨내리라 믿으며 꼭 그렇케 되리라는 기원을 합니다

아내의 사랑으로 가족의 힘으로 동료들의 기원으로 아니 모든이들의 기원으로 암을 물리쳐내리라 생각합니다

 

밝고 의지에찬 모습이 눈에 선하게 느껴진다

방송의 모습이 생각난다

지금 코로나로 전국민이 어렵고 힘들다

그래도 젊은이들은 아직도 편한것만 찾고 힘든일은 마다한다

그 자리를 외국인들이 채우는데 그마져도 코로나로 엄청 힘들다고 한다

 

농사도 그렇코 3D 업종이라는것도 그렇치만 그렇치 않은 업종도 매 마찬가지다

얼마든지 일할수 있는곳은 많은데 쉽고 편한것만 하려고 하고 야근에 특근에 연장근무도 안하려고 한다

안타까운 현실이다

현직 소방관으로 아이들 둘 키우며 아내랑 열심히 살고 있는데 베테랑 소방관인데

어쩌다 그런 몹쓸병 걸려서 병마와 싸우는지 안타깝게 보고 있다

 

아침에 가게 청소 하고 운동하면서 보는 인간극장

열심히 살아가는 인간의 참모습을 주로 방송 하기때문에 빼놓치 않코 보는 방송이다

진솔한 이야기들 삶의 참모습 안쓰러운 일들도 많고

보기좋은 일들도 많고 그야말로 히 노 애 락이 모두 있다

 

지금 애들한테 옛날 이야기 해줘봐야 소 귀에 경 읽기겠지만

얼마나 좋은 세상인가!

방 하나에 장지문에 온가족이 발만 디밀고 자던 시절도 지나가고

불때고 자다보면 새벽녘에 추워서 모두 웅크리고 자던 시절 그런 시절을 겪었지만 지금은 얼마나 좋은가

자가용에 보일러에 단열 잘되는집에 그렇케 살다보니 젊은 친구들이 나약해 진것 같다

 

좋은이야기도 해주면 귀찮케 듣는게 현실이 된 지금

인간극장 보면서 안위한다 그래 그래도 아직은 살만한 세상이야

저렇케 열심히 사는 사람들이 있어

서울에 강남 집값이 어마 어마 하지만 그건 남의 이야기고 감히 생각조차 안하지만 살만한 세상임에는 틀림없다

 

고양이 구출하다 떨어져 사망한 소방관 생각도 난다

생명은 누구에게나 소중한것

꼭 이겨내고 살아남아 아이들 커가는 모습 보면서 멋진 소방관으로 베테랑 소방관으로 우리곁에 오래 오래 남아주길 학수고대 하며 열심히 기원할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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