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파랑길 770k

해파랑길6차탐방 25,26코스 후기 1

촌 님 2020. 2. 3. 12:58

6차탐방 울진구간 25코스,26코스-1 (기성터미날~수산교~죽변항입구)

 

1월30일 횡성에서 강릉으로 KTX편으로 이동 강릉에서 울진으로 시외버스로 가면서 기성에 하나있는 베니스 모텔에 전화를 하니 안받아 울진에서 숙박 하기로 하고 울진으로 향했다 울진 터미날 부근 여관에 숙박을 했는데 그제서 찍힌거보고 전화가 오는데 잘수는 있는데 울진에 나와 게시단다 그런데 내가 묵은 여관도 그 같은 사장님 꺼라고 한다 그냥 가까우니 울진에서 하룻밤 묵었다

 

 

 

기성으로 가는 버스가 04시10분부터 있다 나는 05시10분 버스로 기성으로 이동해 혜드랜턴에 의지해 길을나섰다

 

 

 

그런데 블랙아이스다 물끼가 얼어 매우 미끄러웠다

 

 

 

할수없이 혹시나 하고 준비한 운동화 아이젠을 착용하고 걸었다 다행이 미끄러 지지 않코 걸을수 있었다

 

 

 

07시20분정도 되니 조금씩 훤해지기 시작 한다

 

 

 

야생동물 터널 넘어로 바다가 보이기 시작하고

 

 

 

드디어 바닷가에 도착했다

 

 

 

앙증맞을정도의 자그마한 포구를 지나며

 

 

 

갈매기떼가 활기차게 나는 포구를 지나갑니다

 

 

 

파도가 제법 높다

조금 높은 파도가 내게는 아름답게 보이기만 합니다

 

 

 

인적이 없는 길을 터벅 터벅 걸어가는이 나혼자 뿐이다

해안가 걸으며 느낀건 사람들이 정말 없었습니다

 

 

 

철썩 철썩 치는 파도가 내게 친구가 돼줍니다

둘 둘 말려들어오는 파도를 한참씩 보게 되더라구요

 

 

 

기성 망양 해수욕장을 지나가고

 

 

 

소나무 덱크길에 들어섰다 넘어질뻔 했다 덱크가 얼어서 얼마나 미끄럽던지

 

 

 

말랑말랑한 소나무 숲길이 너무 좋았어요

 

 

 

파도소리는 크게 들리고 포말은 강하게 뿜어져 오르는데 내게 정말 멋진 모습이였다

 

 

 

지나가는 어떤이게 부탁해 사진도 한장담고

 

 

 

다시 마을 앞을 걸어가지만 사람들은 보이지 않는다

이렇케 사람들이 없으니 코로나 바이러스도 없을겄이다

 

 

 

갈매기는 겁도 없이 먹이사냥에 바쁘다 파도의 소용돌이에 빠지면 어쩌려구

 

 

 

지나가며 보니 한폭의 그림같다

성난 파도도 내겐 그냥 멋진모습이다

 

 

 

울진이나 영덕이나 어딜 가나 대게 홍보다 대게조형물이 많았다

 

 

 

구름과 파도 갈매기 모두가 아름답게 보인다

 

 

 

강원도민이라 그런가 삼척이라는 지명이 반갑게 닥아온다

 

 

 

바위에 부디치는 파도는 더욱 아름다워 한참씩 발걸음을 멈추게 한다

 

 

 

각양 각색으로 닥아오는 파도가 예술이다

 

 

 

한폭의 그림 같다 걷지 않코는 이런 멋진 모습을 볼수없는데 이렇케 걸어가면서 멋진 모습을 감상하니 정말 즐겁고 힘든줄 모르겠다

 

 

 

망양 휴게소를 지나가고

 

 

 

널어놓은 그물에서 비릿내가 역하게 난다

어망작업하고 저렇케 말려서 털어서 다시 그물을 놓아야 하니 얼마 힘들까 정말 어부나 농부나 모두 힘든건 마찬가지 !

 

 

 

이렇케 인도가 구분되어있으면 한결 마음 편하게 조급하지 않케 걸어도 된다

 

 

 

또 어촌 마을을 지나가고

 

 

 

파도가 길위에까지 넘치기 일쑤

 

 

 

오늘은 걷는 내내 파도가 있어 심심하지가 않쿠나

 

 

 

성난 파도가 내게는 멋진 그림이 되고 하얀 포말은 하이타이를 풀어놓은듯 거품을 머금고 출렁인다

 

 

 

햇살에 말리는 오징어도 아름답게 보이고

 

 

 

바위에 부디쳐 오르는 파도가 정말 장관이다

 

 

 

계속 다른 모습으로 들어오는 파도를 한참씩 보며 즐긴다

 

 

 

파도의 포말이 아주 장관이다

 

 

 

큰 솜이불을 펴는듯 파도가 둘둘 말려들어온다

 

 

 

아스팔트 도로도 파도에 젖고

 

 

 

기상대 예보에 파고가 2~3m라고 하더니 그모습이 저런모습이구나 하는 생각을 하며 걷는다

 

 

 

셀카도 한잠 담아보구

 

 

 

여기 파도가 아주 일품이였네요

 

 

 

파도가 높아 그많은 낚시꾼들도 안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