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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파랑길4차탐방 16코스~17코스 후기 1 (흥환해변 ~송도해변~칠포해변)

촌 님 2019. 12. 23. 11:13

4차탐방 포항구간 16코스,17코스 -19(흥환해변~칠포해변)

 

어슴프레 불 밝힌 어촌을 지나 갑니다

 

 

 

굳데이~~ 새벽 알람소리에 05시에 기상하여 간단하게 이지밥 비상 식량으로 식사를 하고 육포로 영양섭취좀 해주고 06시10분에 커피한잔 마시고 출발을 했다

배낭에 랜턴 달고 손에도 랜턴을 들고 나서서 아직은 이른새벽이 차량 통행량이 적어 한적한 국도를 따라 속보로 걸었다 얼른 국도를 벗어나려고 빠른걸음으로 걷다가 해안가로 내려섰다  작은 포구가 눈에 들어오는데 포구도 조용하다

 

 

 

영일만 제일 가운데 해병대 상륙훈련장 근처까지 왔다 영일만이 걸어보니 정말 크다

멀리 포스코 불빛도 보이고

 

 

 

코코넛인가 야자수인가 아름다운 해변

 

 

 

뒤돌아 보니 어슴프레 동이 터오고 있고

 

 

 

잘 만들어진 덱크길을 터벅 터벅 걷는다

 

 

 

간간히 아침 운동 하는 사람들이 지나가고

 

 

 

드디어 동이 텄다 산위로 붉은 태양이 떠오르고 있다

정말 아름답다

몸에서 땀은 나는데 약간 찬기운이 느껴진다

 

 

 

여기서 부터 마의 구간이라는 포항 시내구간이다

 

 

 

해군 항공대쪽으로 리본이 달려있어 교차로를 지나 건너간다

 

 

 

구형 비행기 들이 진열돼있어 여기가 항공대 인지 알게 해준다

 

 

 

포스코 를 보고 길을 건너

 

 

 

포스코 울타리를 끼고 계속 무작정 걷는다 철강의 메카 포항 그중에 포스코 울타리가 정말 길다 울산 현대중공업 지날때와 비슷하다

 

 

 

포스코에는 문도 여러개인가 보다

걷다가 시내에서 파출소에 들어가 용변을 보고 걸었다

시내를 통과 할때는 어쩔수 없이 파출소를 이용하는게 제일 편하다

 

 

 

형산강이다 포스코 를 건너다 보며 형산강 뚝길을 걸어간다

우리 나라 산업 발전에 큰 족적을 남기고 광양제철과 함께 철강의메카로 자리한 포항제철이다

정말 크고 웅장하다  

 

 

 

예전에 젊었을때 동양철관이라는 회사에 다닐때 포스코에 납품하는 물건을 가공하고 했던 기억이 새록 새록 났다

 

 

 

형산강 뚝길도 무척 길다

 

 

포항 운하관이라는곳이 보인다

아마도 운하 관광을 하는곳인가 보다

 

 

 

드디어 송도 해변에 도착을 했다 이제 자유의 여신상만 찾으면 된다 거기서 스탬프 찍어야 하니까

 

 

 

요기 스탬프함이 보인다

자유의 여신상 앞에 있다

 

 

 

잘못 찍지만 셀카로 인증샷도 한장 담아보았다

젊은 친구들은 셀카도 잘 찍든데 나는 영 어색하다 ㅎㅎ

 

 

 

우체통도 있고

 

 

자유의 여신상도 있고

 

 

 

저게 자유의 여신상이다

 

 

 

산책 하시는 분이 저도 한장 담아주셨다

 

 

 

포항구항을 지나간다

포항 구항은 참 크고 수리하는 곳도 보이고 포항이 대형 항구라더니 진짜 배들이 엄청많았다

 

 

 

다리에서 내려다보니 끝도없이 배들이 보인다

 

 

 

배들이 겹겹으로 정박해있었다

 

 

 

어촌모습의 조형물도 지나고

 

 

 

대형 선박 수리소도 지나고

 

 

 

아예 배들을 도크에 올려놓코 수리중인가 보다

 

 

 

해경 선박도 보이구

 

 

 

 

 

 

 

 

 

 

 

영일대 해수욕장을 지나

 

 

 

 

여기가 영일대 인가보다

 

 

 

길건너 왕김밥 간판이 보이기에 길넌너가 김치찌개를 시켜먹었다

이렇케 시내길 걸을때 시간과 관계없이 먹어주는게 편하고 좋타  

 

 

 

 

 

점심먹고 커피 한잔 빼서 마시고 바로 출발 했다

 

 

 

느낌에 아무래도 이길로 가면 막다른 길 일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