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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파랑길 4차탐방 16코스~17코스 후기 2 (흥환해변~송도해변~칠포해변)

촌 님 2019. 12. 23. 11:18

 

4차탐방 포항구간 16코스 17코스 -2  (흥환해변~송도해변~칠포해변)

 

그길은 막다른 길이여서 다시 올라와 산길을 걸었다

해녀 할머니의 모습을 담아 보았다 얼마 추우실까

 

 

 

등이 굽으신건지 무게가 무거워 그러신건지 모르지만 구부정하게 걸어가시는모습이 안쓰럽다 평생을 저렇케 살아오셨겟지

 

 

 

물에서 나오시면 정말 춥고 힘들텐데 망태기에 수확한걸 담아 리어카로 가고 게시다

 

 

 

이렇케 좌측으로 산길이 나있는데 리본은 안보인다

 

 

 

산길이 끝나갈무렵 우측 소나무 가지에 리본을 찾았다 반가웠다

 

 

 

다시 바다로 내려간다

 

 

 

여기가 흥해읍

 

 

 

신항만 포항 국제 컨테이너 부두를 지나간다

 

 

 

 

 

이 추위에 웬드서핑 하는 분들이 보인다

 

 

 

좀 지켜 봤는데 외국처럼 멋지게 잘 타는분들은 안보인다 파도 한두개 넘으면 그냥 빠진다 ㅎㅎ

 

 

 

국도를 따라 걸어간다

 

 

 

한참을 걷다 보니 다시 해수욕장쪽으로 내려가는 길이 보인다

 

 

 

모래사장에 이렇케 덱크길을 만들어 놓아 얼마나 편한지 모른다  걸으며 고마움을 느낀다

 

 

 

 

 

여기도 해병대 훈련장이란다

 

 

 

뚝길을 따라 걷고

 

 

 

칠포 끝점에 도착했다 여기서 스탬프 날인하고 다시 청진까지 가기로 마음먹었으니 청진에 있는 모텔로 향해 걸었다

 

 

 

 

 

지나가시는분이 찍어주셨다 내몸 2/3을 ㅎㅎ

 

 

 

아름다운 바닷가로 전진이다

 

 

 

 

 

국도로 올라가 걷다가 전망대도 올라보고

 

 

 

전망대에서 뒤를 보고 사진에 담기도 하고

 

 

 

해안초소도 지나

 

 

 

여기는 길이 끊겨서 아래로 내려가 개구멍으로 빠져서 덱크로 올라왔다

 

 

 

 

 

청진 근처에 와가나 보다

 

 

 

청진 스쿠버라는 간판이 보인다

이제 모텔만 찾으면 되는데 무인모텔이 보인다 무인모텔은 차도 없는데 비싸게 주고 자기 싫어서 다시 유인 모텔을 찾아 언덕으로 올라가본다

 

 

언덕길에서 센스모텔이라는데를 찾았다

여 사장님께서 만원깍아주시고 본가에 와서 식사 하라고 해서 7000원에 맛나게 식사도 할수있었다

오늘은 다행이였다 모텔도 잘찾았고 식사도 할수있으니 얼마나 좋은가 해파랑길 걸으며 느끼는건데 여름에 성수기에는 방잡기 힘들고 비싸고 겨울 비수기에는 먹거리가 없고 모텔비를 조금 절약할수 있다

삼성헬스 기록으로 41.45k 54,000보가 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