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차탐방 울진구간 27,28,29코스-2 (죽변항입구~부구삼거리~호산터미날~용화레일바이크)
걷다 보니 어느새 고개를 다 올라왔고 내려가다 보니 강원도 표시판이 나오는데 강원도인으로 정말 반가웠고 부산 오륙도 출발 한지 17일째 강원도에 들어왔습니다 강원도 말만 들어도 반가운데 엄청 가까워진 기분이 들었습니다
반가운마음에 셀카도 한장 담아봅니다 ㅎㅎ
여기서 정수 레미콘 지나 갈령재로 좌측으로 갑니다
녹다만 길이 장난 아닙니다
다행이 산책로로 접어듭니다
국시댕이라는 돌무더기가 이런 뜿이 있더군요
한국 가스안전공사 천연가스 탱크가 보입니다
너무 더워서 안보이는 숲속으로 들어가 망사쫄바지를 벗어서 배낭에 넣었습니다
해파랑길 걸으며 유독 나비야라는 리본이 눈에 잘 띠더군요
빛바랜 리본이 나뭇가지에 매달려있고
바다를 바라보며
멀리 대관령 능경봉 눈이 보입니다
이제 작은 마을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갈령재를 내려와 마을길로 접어들고
천연가스 탱크를 보고 좌측으로 갑니다
다리를 건너 게속 아스팔트 따라 걷고
여기 삼거리에서 건너편 우측으로 걸어갑니다
호산에 왔습니다
호산 정류장이 보이고
건너편에 스탬프가 있습니다
14시13분에 스탬프 날인하고 다리를 건너갑니다
이제는 익숙해져서 어색하지만 인증샷도 담아봅니다
다리건너 좌측 골목으로 들어가니 식당이 많터군요 차돌 순두부 먹고 다시 뚝방으로 올라와 리본 찾아 걸었습니다
큰길 밑으로 도로를 따라 걸어갑니다
여기서 우측으로 진행합니다
저 굴다리를 빠져 산으로 올라가지요
식사 마치고 바로 올라가면 작은언덕도 숨 찹니다
제방을 따라 걷고
도로를 걷는데 교통사고가 있어 112에 신고하고 다시 걸었지요
차량 한대가 농로에 박혀바렸더라구요
근덕쪽으로 걷습니다
임원항쪽으로 게속 걸어가는데 정류장에서 어떤 할머니께서 잠시후 버스온다고 타고 가라고합니다 ㅎㅎ
잠시 쉬면서 횡성한우 육포 몇조각 드렸더니 이건 매우 맛나다고 하시더라구요
육포는 횡성한우 육포가 제일인것 같습니다
다시 힘내서 열심히 걷습니다
비화항 삼거리를 지나고
고개를 넘어가니 임원항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푸른 바다가 정말 멋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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