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파랑길 770k

해파랑길 30,31코스 후기 (6차)

촌 님 2020. 2. 3. 13:11

6차탐방 동해,삼척구간 30,31코스 (용화레일바이크~궁촌 레일바이크~덕산해변)

 

 

여기서는 07시에 출발 했습니다

오늘은 집으로 가는 날이고 예상보다 한코스 더 걸었고 해서 15.8k만 걸으면 되겠기에 조금 늦게 출발 했지요

 

 

 

골목을 따라 올라갑니다

 

 

 

약간 산길을 걸어서 오릅니다

 

 

 

큰도로에 나오니 장호항이 내려다 보입니다

 

 

 

어슴프레 동이터오구요

 

 

 

황영조 기념 공원쪽으로 걷습니다

 

 

 

우측으로 내려 갑니다

 

 

 

구불 구불 내려갑니다

 

 

 

황영조 공원이 보이고

 

 

 

레일바이크 선로가 있습니다

 

 

 

초곡항 입니다

 

 

 

아주 조그만 포구인데 편션도 제법 있더라구요

 

 

 

모래사장이 그리 길지 않은 해변이 있구요

 

 

 

바닷가로 걷습니다

레일바이크 안타봤지만 바다를 배경삼아 타면 참 멋질것 같아보이더라구요

 

 

 

세은정사를 지나갑니다

 

 

 

레일바이크 타면 여기서 잠깐 쉬며 사진도 찍고 그런 쉼터인가 봅니다

 

 

 

레일바이크가 운행하지 않아 선로에 들어가 사진에 담아봅니다

 

 

 

여기는 레일가까이 모래가 유실돼 안전사고 유려가 있다고 당분간 운행을 중단 한다는군요

인간이 자연을 이기기 쉽지않은데 어떻케 보수가 될지요

 

 

 

궁촌리로 가는길

 

 

 

여기서 레일따라 잠시 걷습니다

 

 

 

누가 만들었는지 정크 아트라고 하지요 정말 페자재로 멋진 군함을 만들었네요

 

 

 

리본을 못찾아 그냥 레일따라 걸었어요

다리가 나와 못가기에 뚝으로 내려 섰더니 거기 리본이 있더라구요 우회해야 합니다

 

 

 

 

 

드디어 궁촌 레일바이크정거장에 왔습니다

 

 

 

 

 

08시43분에 스탬프 날인후 아스팔트를 걷습니다

 

 

 

 

 

저 도로 따라 맹방으로 갑니다

 

 

 

많은생각을 하며 걷게되는 길이지요 한없이 걷기만 합니다

 

 

 

그런데 계속 오르막입니다

 

 

 

동해 삼척이라는 이정표도 반갑습니다

 

 

 

근덕 농공단지 지나고

 

 

 

삼척이라는 홍보 표시판이 너무 반가웠습니다

 

 

 

 

 

재동 유원지 지나갑니다

여기쯤에서 왼쪽 엄지 가락이까졌지만 배낭에서 밴드 꺼내기 싫코 귀찮아 그냥 걷기로 하고 걷습니다

 

 

 

근덕에 도착해 김치찌개를 맛나게 먹고

 

 

 

맹방 해변으로 갑니다

 

 

 

우측이 덕산 해변 좌측이 맹방 해변입니다

 

 

 

스탬프가 보입니다 11시16분 맹방에서 스탬프 날인하고 끝냅니다

 

 

 

 

 

 

 

다음에 여기서 부터 걸어갈겁니다

 

 

 

 

 

맹방에 버스 정류장이 없어  스마트폰 티맴 대중교통으로 검색하니 건너편 덕산에 정류장이 있습니다  덕산으로 외나무다리건너 갑니다

 

 

 

 

 

부탁해서 사진 한장 담고

 

 

 

 

 

덕산 미니스톱 편의점에 물어보니 버스가 하루 다섯대뿐이라고 시간표보고 자세히 알려주십니다

결국은 택시로 14,100원에 삼척 고속터미날로 와서 고속 버스 편으로 횡성 상휴게소로 왔지요

 

 

 

오며서 보니 대관령에 눈이 많이 있네요

 

 

 

횡성 상 휴게소로 애들이 데리러 와서 함께 집으로 왔습니다

이번에 92.3k /누적482.7k 걸은일수 18일 소요경비  \254,190/\1,582,390

현재까지 입니다

이번에 컨디션 조절 잘하고 간게 엄청 도움이 됐네요

다음 7차도 컨디션 조절 잘해서 무리없이 잘 걷길 바라며 남은 거리 잘 걸어보렵니다

걸으며 생각하는데 나혼자 걷기 너무 아깝고 한번쯤 걸어봤으면 좋켔다 하는 생각이 많이 들었습니다

기회는 만들어야 합니다

시간이 따로 나지 않습니다

나를 위한 겁니다

 

도전하고 해내는 나 자신이 정말 자랑스럽게 느껴지더라구요

해파랑길 750k가  제 인생에 큰 추억이되며 지구력과 열정이  도전정신이 저를 살아가게 하는원동력이 될것 같습니다

매번 다음코스가 기대되고 설례이지요

해외여행 가는것보다 좋타고 저는 생각합니다

주말만 걸어도도 이렇케 가능하게 해내게 되는군요

힘든 고통을 느끼며 희열을 즐길수 있는 해파랑길 걷기입니다

서해안길이 완성되면 또 도전할겁니다

 

세월따라 늙어가겠지만 아직은 걸을만한것도 다행이지요

평소에 무릅도 아프고 했지만 의자에 근력밴드 걸어서 계속 운동한게 많은 도움이 됐나 봅니다

운동이란! 지구력과의 싸움입니다

무한 긍정사고로 열심히 꾸준하게 해야만 효과를 직접 느낄수 있지요

산에 다녀도 괜찮고 오래 걸어도 괜찮은건 모두 그덕분입니다

 

 

도민으로서 해파랑길 걸으며 조금 아쉬운점은 강릉의 숙박비입니다 전국에서 유명하게 비싼거 알고있지만 그게 잘 조정이 안되나 봅니다

울며 겨자먹기로 숙박해야 하겠지만 그점은 조금 고쳐져야 할 부분인건 분명합니다

검색해 보아도 저렴한 숙소 찾기가 쉽지 않아요

교통비가 적게 드니 그걸로 위안 삼아 남은거리 잘 마치려 합니다

조금 덜 받고 다른지역과 동일하게만이라도 숙박비가 잘 조정 되면 좋으련만 수년간 그렇케 해온 타성이 쉽게 없어지지 않켔지요

 

찾아오는 관광객이 줄어들고 인근 타지역으로 관광객들이 쏠리게 된다면 아마도 조금씩 고쳐지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타지역은 해파랑길 걷는다고 하니까 알아서 조금씩 빼주기도 하시던데 강릉지역은 아예 제가 생각도 안합니다

아무리 검색해보아도 저렴한데가 없어요 회를 거듭할수록 제가 여관부터 찾고 항상 뒷골목 오래되고 허름한곳을 찾는 이유는 다소 불편하더라도 온수에 씻을수만 있으면 되니까 비용절감을 위하여 취하는 습관입니다

저 말고도 앞으로도 해파랑길 걸으시는분들께 조금이나마 협조해주시면 고마울것 갔습니다만

 

정 많코 임심좋코 부담없이 즐겨찾을수 있는 여행지 하면 강원도가 될수있도록 우리 강원도민 특히 숙박업소 사장님들께서 조금만 노력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인식이 바뀔수있도록 노력해주시길 당부드립니다

많은 사람들이 즐겨 찾는 강원도에서 다른건 몰라도 숙박비 많큼은 다른지역과 동일하게 책정됐으면 합니다

한번 틀어지면 민심을 돌리기 쉽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