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로,애,락

진해 통영 여행기

촌 님 2012. 4. 4. 16:39

 

 해마다 여행 하는 진해 군항제 이번에도 역시 31일 장도에 올라 버스를 타고 창원에 도착하여 지인을 만나 진해로 향했다

예전같으면 온통 벚꽃이 도로양옆을 화사하게 수놓았을텐데 이번엔 갑작스러운 추위로 꽃이 전혀 피질못했다

우리는 진해에서 다른 일행과 합류하여 식사를하고 통영 우리가 얻어놓은 바다펜션으로 향했다

 

그림같은 숙소에 도착하여 아주 펀안하게 묵고 주인장께서 구어주신 굴도 맛나게 먹으며 우리가 준비한 이것 저것 그리고 양주도 한병 비웠다

아름다운 꿈을 꾸며 잠을자고 새벽에 일어나 일출을 담아보았다

 

 

아침식사를 일찍 마치고 달아공원에가서 구경도 하고 다시 충무 유람선 선착장으로 달렸다 스마트폰 T맵이 알려주는대고 한 40여분 꼬불 꼬불 달려서 도착한 충무 유람선 선착장 다른 차들은 없고 우리뿐이다

2층에 올라가 09시 배편을 예매하고 시간이 될려면 지루하여 밑에 시장에내려가 이것 저것 군것질거리도 좀사고 기다렸다

 

 

우리가 장사도까지 타고갈 뉴월드호가 보입니다

멋쟁이 선장님의 우스갯 소리도 들으며 한 40여분 달려서 장사도에 도착해보니 탄성이 절로나온다

 

 

인공적으로 꾸미지않고 자연친화적인게 우성 마음에 든다

 

 

 

올망 졸망 주변의 섬들이 참 아름답고 예쁘게 보인다

너무도 아름다운 장사도 다들 탄성을 자아낸다

 

 

차를 마시며 식사를 할수있는곳도 있고  참좋았다

 

 

 

 

아름다운 동백꽃도 멋지게 피었구 계단을 오르고 내리고 동백꽃 숲길을 걷다보니 자연과 동화된 느낌이다

아름다운 장사도 다시한번 가족들과함께 가보려구 한다

나만 보기엔 너무 아깝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