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로,애,락

비워라 버려라 그리하여 행복을 꿈꾸어라

촌 님 2012. 5. 17. 17:24

 

 

우리가 살아간다는건 참으로 쉽고도 어려운것

아침마당 강연에서 하는 이야기중에 나무가 잘 자라다 가지를 잘라주면 거기에 옹이가 생기고 그걸 치유하기위하여 온갓 노력을 하지만 결국은 흔적이 남아 옹이가 된다는것과 마루에 옹이가 보기싫타고 옹이를 빼내봤자 마땅히 무었으로도 똑같이 만들수가 없듯이 마음이 옹이가 지거나 또 그걸 빼내본들 똑같지않음을 현명하게 직시해야 하며 살아가야 한단다

그말씀에 동감이다

 

잘 산다고 해도 그게 어려운건 사실이다

하지만 의식하지않으며 마음을 비우고 욕심도 버리고 나를 위해 가정을 위해 또한 부부애을 위하여 늘 스킨쉽도 게으르지않케 자주 하고 그래야만 부부금슬도 더욱 견고해지며 사랑도 깊어가는것 같다

 

그저 편하게 살며 속만 안썩힌다구 사랑이 충만한것도 아니고 돈만 많이 벌어다준다고 행복한것두 아니며 인생 중반이 넘어가다보니 삶의 남은시간이 아깝게만 느껴지니 너무 아쉽지 아니한가!

부의 축적많이 행복인줄 착각하는 사람들의 삶을 보면 곁에서 보기 너무  안타갑다

나중에 병들어 마음마져 허해지면 주변에 누가 있을까!

 

살면 얼마나 산다구 자식들 다 뒷바라지 해주고 그거 잘사나 못사나 또 노심초사 하다보면 정말 인생을 멋지게 즐길수없다

나는나 그저 아내랑 부부가 알콩달콩 자유 스럽게 개인 프라이버시 침해하지않으며  자유로운 인생을 즐길줄 아는 그런 삶

서로 터치하지 않으며 말한마디라도 서로에게 상처를 주지않코 아주 편안하게 살수있어야 한다

 

보기만해도 행복하구 바라만 봐도 좋쿠 생각만해도 떠오르는 그런 사랑 그게 사랑이라고 말하고 싶다

서로의 눈빛만 봐도 뭘 원하는지 알수있는 그런 사랑으로 정말 행복하게 멋지게 살아봐야 하지 않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