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로,애,락

정들었던 카페 를 떠나

촌 님 2010. 4. 24. 14:22

그동안 함께 만들었던 정든  카페를 떠나 이제 나 혼자 새롭게 삶의 한 부분을 메꿔가 보려고 한다.

언제 부턴가 사이버 에서 카페활동이 내 생활의 일부분을 차지하고 마음 한쪽에 자리잡고 있었으며 그동안  알게 모르게 정도 돈독하게 쌓아 더없이 행복 했지만 이제는 내가 떠날때가 온것 같다.

그래서 오늘 인연과 정을 뒤로 멀리하고 나 혼자 편안하게 신경쓸일 없이 또 누구 입에 오르내리지 않고 홀가분하게 정리를 하고 나니 개운하다.

사람은 언제나 만났다 혜여지곤 하게 마련이지만 왜!  아쉼움이  없겠는가!

 

나만이  깨끛하고 내 행동만이 올바르고 한것만은 아니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누구에 의하여  누구 개인을 위하여 행동하지는 않았다.

더더욱 누가 시켜서 저지른 행동은 아니다.

 

이제와서 누구를 두둔하고 누구를 미워하고 해봤자  모두가 부질없는 짓이고

내 스스로 결단 내리는것만이 가장 현명한 처사라고 나는 생각했다.

이제는 당분간 카페라는곳은 접고 내 본연의 일상으로 돌아가 아름답고 멋진 삶을 영위해 나가야 겠다.

 

이번 주말에 자전거 타고 한 100k 달려봐야 겠다.

혼자 자전거 타면서 자연을 벗삼아  내 인생에 활력을 불어넣코 충전도 만땅 해야 겠다.

인연의 끈에 정에 이끌려 다시 내 행동을 번복하는일이 생기지 않키를 바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