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 정말 건강하게 살기위하여 하는거지만 때론 귀찮코 힘들어도 해야만 하는건 삶이 피페해지기전에 행복을 위하여 준비해야하는거라 생각한다
고로 나태해지려 하지말고 꾸준하게 정말 지독하다는 소릴 들어가며 해야 한다
취미로 운동을 함께 병행 하면 금상첨화
자전거 타며 많이뜨거울때는 아내와 산을 찾는데 그렇케 좋을수가 없다
초입에 들어서면 물씬 풍기는 산내음이 활력소가 되어 페를 자극하고
오고가며 하는 이야기들이 양념이되어
내 삶의 맛난 행복으로 돌아오는것 같다는 생각을 해본다
먼저주에는 태기산 산행에 나섰다
아내랑 단둘이
전날 모집을 해볼까 생각을 하고 지인들 한테 카톡을 해보니 모두 바쁘단다
몇번 지인들 데리고 함께 트래킹이나 산행을 해보았지만 페이스를 못따라와 힘들어했었다
그래 편하게 페이스가 비슷한 우리끼리 가지뭐!
하고 아침에 채비를 해서 태기산 산행에 나섰다
겨울에 지인들과 오르다가 눈속에서 힘들게 정상 코앞에서 되돌아 온적이있어
이번에는 꼭 정상 오르고 낙수대로 하산하기로 마음먹고 출발
전에 갔던 길은 평탄해서 수월하게 누구나 오를수 있고 코스도 편도 5k정도라 괜찮은편이다
초입에 들어서니 숲속은 녹음으로 우거지고 응달속을 걸으니 션하기도 하고 풀내음과 각종 내음이 후각을 자극하니 기분이 매우 UP되고 좋타
아내가 하는말 마로 이맛이야 이맛 ㅎㅎㅎㅎ
이맛에 산행 하는거야 너~~~~~~무 좋타! ㅎㅎ
우리는 도란 도란 이야기를 나누며 산행을 한다
이마에 땀이 송글 송글 맻히고 오를수록 숨은 가빠오지만 경쾌하게 오르며
쉼터에 앉아 땀을 식히고 가져간 사탕 한개씩 까서 서로의 입에 넣어주고
그렇케 한 5분 여 쉰다음 다시 산행을 시작
낙엽이 쌓여 미끄럽다고 일러주며
나는 뒤에서 아내는 앞에서
내가 뒤따르며 아내의 보폭이나 걸음걸이만 봐도 그날의 컨디션이나 페이스를 알수가 있다
그런데 오르는 발걸음이 가볍고 페이스가 꾸준하다
한 둬번 쉬며 태기산성에 도착하여 가져간 바나나로 간식을 먹고
태기산성에 대해 이야기도 나누며 다시 일어나 오르기 시작 두시간도 채못되어 풍력 발전 단지에 도착했다
여기서부터는 나도 모르니 그저 앞만보고 올라가는데 풍력발전기가 능선을 따라 쭈~~~욱 늘어섰는데 참 보기좋쿠 장관이다
한참을 더 올라가서야 정상 송신소가 보이고 부대가 있다
이곳 저곳 기념사진을 담고 다시 하산 하기 시작
이제부터 낙성대 코스를 찾아야 하는데 잘 모르겠다
능선하나 잘못 넘으면 평창으로 갈수도 있어
이장님 한테 전화를 걸으니 다행이 받는다
좀더 내려와야 한다는 말에 다시 올라와 오던길로 내려가다보니 입구에 표지판이 있다
됐다 이제 이 코스로 쭉 내려가기만 하면 된다
아뿔싸 코스가 장난이 아니였다 5.8k한산 코스중 4k구간이 완전 난 코스라
바위 돌멩이 투성이에 길도없구 리본만 보구 걷는다
낙성대에 도착하여 가져간 도시락으로 점심을 먹는데
위생장갑끼고 상추쌈에 짱아치만 먹어도 일류 호텔 고급요리 부럽지 않케 맛있었다
낙성대에서 점심을 먹은후 하산길 정말 힘들고 지루했지만 아내가있고 내가 있어 둘인 행복한 산행을 할수있었다
그렇케 둘이 내려오며 자기가 장가 잘간거야 자네가 시집을 잘온거지 하며 알콩 달콩 이야기를 나누다 보니 어느새 하산길에 끝이보인다
오다가 이장님도 마주 쳤다 ㅎㅎㅎ
험하지요
길이 없더라구요
올해 등산로 정비할겁니다
서로 이야길 나누고 혜여져 주차시킨곳에 도착
아내는 그렇케피곤하지 않타고 한다
체력이 많이좋아진것 같다
이제는 페이스가 거의 같으니 마음놓쿠 산행 해도 될것 같다
이렇케 운동하며 산행하고 자전거 타고 취미를 공유하게되니 금상첨화가 아니련가!
앞으로 더 열심히 산행하고 자전거 타며 건강한 체력으로 단련해야 겠다
총 산행거리 11.7k 산행 시간 6시간 발걸므수 25,20보
일반인들과 산행했으면 7시간 이상 족히 걸릴것 같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