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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부산 울산 경주로의 여행

촌 님 2011. 3. 23. 12:28

17일 아침에 가게 작업 정리하고 오후 2시 큰사위 네와 함께 출발을 한다

나는 조수석에 앉아 스마트폰 네비로 길을 알려주며  안동휴게소에 들려 잠시 한번 쉬고는 바로 부산 해운대 숙소에 도착하였다

 

예전에 도 와본적 있지만 해운대에서 숙소를 잡고 쉬어보기는 처음이다

여장을 풀고 우리는  해운대 해수욕장으로 구경을 갔다

어둑 어둑 해져가는 해운대 바닷가가 정말 아름답고 멋지다

 

사진 몇컷 담고 다시 들어와 지인의  부산외대 다니는 딸래미를 기다려 우리는 먹거리 골목에 들려 저녁 을 먹기로 하고 찾아나섰다

해물찜 하나와 불낙찜 하나를 시켜서 맛나게 먹은 다음 다시 해운대 해변을 거닐고 동백섬을 한바퀴 돌아 누리마루와 광안대교 야경을 담은다음 유명한 조선 호텔 부근으로 내려와 걸었다

 

아름다운 부산 해운대 야경이 너무 도 아름답고 멋졌다

이래서 부산 해운대가 유명하구나 하는생각이 든다

다시 숙소에 돌아와 씻은다음 간식을 먹고 잠이 들었다

 

나는 새벽에 모두들 잠든 사이 먼저 일어나 카메라를 들쳐메고 다시 해운대 바닷가로 나섰다  일출과 새벽 모습을 앵글에 담고 싶었다

잠시후 모퉁이로 태양이 떠오른다   일출도 담고 바다도 담으며 다시 동백섬을 한바퀴 돌구 등대 와 누리마루 광안대교 도 담아본다

 

그렇케 멋진 아침햇살에 비친 해운대 모습을 담은다음 숙소에 도착해보니 아내가 일어나 기다리고 있다

애들을 깨워 부산 에서 유명한 따로 국밥으로 아침을 먹고 다시 두번째날 여행에 나서본다

아내는 동양에서 제일 크다는 신세게 센탑시티 백화점관광을 하자고 하고 나는 자연의 모습을 보러 가자고 하며 잠시 의견이 엇갈렸지만  우리는 기장면에 있는 해동용궁사를  먼저 가보기로 하고 차를 몰았다

 

바닷가에 절인 해동 용궁사 사찰이 아름답고 멋지다 오면서 수산 과학관에 들려 형곤이 견학도 시켜주고 다시 태종대로 향한다

잠시후 태종대 에 도착하니 버스처럼 생긴 게 여러칸 달린 관광차가 온다 우린 그걸 타고 구경하며 다시 순환차를 타고 오르고 그렇케 구경을 마쳤다

 

역시 태종대도 너무 아름다웠다  

다음은 자갈치 시장으로 간다

자갈치 시장에 도착하니 엄청 크다 우선 시장기도 돌고 횟감부터 골라 회를 맛난게 먹었다

 

그리고는 건너편 남포동 시장으로 나서본다  1박2일에서 이승기가 먹었던 씨앗호떡을 찾아 나섰다

잠시후 찾았는데  그 집만 인산 인해다  매스컴의 힘이 정말 큰걸 느꼈다

주위에서 시샘이 나는지 마구 욕한다 TV나오기 전에는 500원했는데 지금은 900원을 받는데도 그집만 줄을 서있다

우리도 줄을서서 사서먹고 여기 저기 구경에 나섰다

 

어둑 어득 해질무렵 우리는 경주로 향했다

대명 경주 리조트에 여장을 푸니 큰사위가 바로 내려오란다 한식 식당에 큰사위가 마련한 석식이 준비되어 있었다

맛나게 먹은다음 아쿠아에 가서 따뜿한 물에 몸좀 풀고 숙소에 올라와 편안하게 쉬다가 잠이 들었다

 

셋째날 또 큰사위가  12층 고급 부페로 아침을 준비 해준다

어제 먹은게 많아그런지 간단하게 식사를 마치고 아쿠아로 내려갔다  온천수에 몸을 녹이고 놀다보니 10시가 되었다

 

다시 나와 다음 행선지인 울산으로 향한다

방어진을 지나 대왕암에 도착하여 이고 저곳 멋진 곳에서 사진도 담으며 해안가 산책로를 따라 걷다보니 대왕암에 도착했다 바람이 어지나 세던지 모자가 날아갈까봐 뒤집어 쓰고 다녔다

 

한참을 구경하고 내려와  밑에 구이집에서 갈치 구이와 낙지뽁음으로 중식을 먹고우리는 집으로 향했다

오다보니 캄캄해졌다  큰사위 혼자 운전하는라 피곤해서 졸까봐 나도 곁에서 말을 걸며 올라온다 그렇케 휴게소 두군데 들렸다 집에 도착하니 9시가 넘었다

 

얼떨결에 큰 사위 휴가에 맞춰 떠난 여행이지만 정말 즐겁고멋진 여행이었다

또 다음 여행을 기대하며 즐거운 마음으로 마무리해본다  

출처 : 가족은 나의 희망 행복 그자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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