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노,애락,(플래닛에서옮겨옴)

노무현이 지다!

촌 님 2009. 5. 23. 10:10

 

전직 대통령 노무현의 죽음 을 보며

가장 깨끝함을 표방해왔던  노무현이 죽음이 의미하는건 뭘까!

자존심 강하기로 소문났고 그동안 노사모의 추앙을 받아왔던 노무현

 

달변으로 청문회 스타였고 입지전적 으로 고교출신 대통령을 지낸 노무현

그가! 왜! 이 지경에 이르렀나!

노무현 개인의 과오로만 치부하기엔 좀 그렇치 않을까 하고 생각해본다.

 

물론 대통령이 됐던 고위공직자가 됐든 똑똑하다고 되는건 아니지만

오늘 속보를 보며 참으로 찹잡함을 느낀다.

아내의 자식사랑으로   정말 깨끝하게 하지못해 오점을 남기게되니 아마 자괴감이 컸을것으로 생각이 든다.

 

이제 곧 닥아올 검찰의 칼날을 피해갈수가 없음을 미리 직감했을수도 있고

아내의 재조사에 심한 부담을 느꼈을수도 있고

자식까지 조사를 받고 해서 국민들을 아마 제대로 볼수 없었을껏 같다.

 

노무현 한 인간 하나만으로 놓코 볼때 측은하다는 생각이 든다.

앞으로 많은 파장이 예상되지만 죽음을 택할수밖에 없었던점이 아쉽다.

평범한 삶을 살았더라면 대통령을 하지 않았더라면 어땠을까!

 

그정도 인끼에 그정도 노무현이면 아무리 물질적으로 빈하다해도

이정도에 까지는 이르지 않았을텐데!

본인의 욕심이 아닐 지라도 인끼와 역사의 부름앞에 서서  당당하게 젊은 대통령으로서 깨끝한정치를 표방하며

국민의 대통령으로 당선되고 역사의 한페이지를 담당했는데  이렇케 생을 마감하게 되는군요!

 

인간 한사람이 정말 정도를 걸으며 순수하게 깨끝하게 살아가는게 그렇케도 힘드는군요!

우라나라 처럼  강자에 약하고 약자에 강한 민족도 없을겁니다.

처세도 마찬가지가 아닌가 하는생각이 드는군요!

 

하찮은 지방에서도 공직자 누굴 알아야 일이 들어오구  또 술을 먹고 룸싸롱 가줘야 연결이 되고 하는데

대통령인들 그런거 다 물리치기 쉬웠겠나 하는생각이 든다.

본인이야 노력을 많이했겠지만  결국은 이지경에 이르고 말았네요!

정말 사람이 욕심이 없이 살수만 있다면 얼마나 깨끝한 사회가 될까요!

물질 만능주의가 불러온 폐해!

 

다시는 이런일이 생겨선 아되겠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정말 순수하게 과욕 부리지말구 순리에 맞는 삶을살며  물질에 눈이 어둡지 말고 늘 깨끝하게 볼수있는  언제나 총명한 눈을 가지고  평범하더라도 누구나 아름다운 삶이 될수있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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