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

노랑공장카페

촌 님 2020. 11. 16. 10:21

토요일  저녁때 아들이 연락 와서 저녁 식사 하지마시라고 하고 송어회로 대접해주어 맛나게 송어회를 먹고 옥동리 노랑 공장 카페로 향했다 

승현이도 함께 잠시 잠이 들었더니 카페에 들어서자 조명때문이지  잠이 깼다

할머니 품에서 포근함을 만끽중 ㅎㅎ 

아빠 엄마보다 좋아하는 할머니 껌딱지 ㅎㅎ

이제 제법 말썽쟁이가 됐다 

옛것들로 가득찬 노랑공장 카페

예전에 공장에 여러번 부도가 났던 건물인데 카페가 되었지요  

정말 오래된 물건들이 많코 희귀한 물건들도 보이더라구요 

나도 한장 담아보구 

펠렛난로의 훈기가 아늑하고 따듯한 느낌을 주더군요 

이어서 내가 주문한 라떼가 나오구  

밤에 담은 뒷편에 정원 

승현이 놀잇감이 있다 

흔들어보고 좋아하는 승현이 

스마트폰 쳐다보고 

한번 흔들어볼까!

흔들리는걸 알았어요

사진찍는 할바버지 보고 빙그례 웃어주고 

기분 최고 좋은 상태 ㅎㅎ

애교발사 ㅎㅎ

형아 도연이는 스마트폰 어린이 프로 시청중 

차를 마시고 담소중 마스크는 필수

토요일 저녁은 외식으로 식사를 하고 차마시며 담소를 나누며 간단하게 시간을 보냈다 

카페도 주말인데 사람들이 적었다

코로나 피해가 오래가면 정말 큰일이다

원주에 영서지방 최대 클럽인 한국관도 문을 닫는다고 오늘 신문에 났다 

젊은시절 안가본 사람이 없고 최고의 놀이터였는데 그마져도 못버티고 페업의 수순을 밟고 있네요 

어렵지만 잘 극복해내시길 바라며 우리모두 마스크 착용에 만전을 기해야겠습니다

어제 보니 태기산에 온가족 마스크 착용안하고 다니는분들이 있던데 여럿이 눈치를 줘도 잘모르더군요 

 

마스크가 최고의 전선이고 최대의 방어무기입니다 

손 자주씻고 마스크 필수로 착용해야 합니다 

유치원 손자는 집에서도 잘써요

어른들이 문제입니다 

우리 다함께 정말 지긋 지긋한 코로나 없애는데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 보자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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