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자전거

3년만에 자전거 라이딩을 즐기다

촌 님 2019. 6. 10. 07:36


자전거 즐긴지 참 오래됐지만 다시 자전거 페달을 저어본게 3년만이네요 한 2년 됐나 했더니 블로그에서 찾아보니 3년이 훌쩍 지나갔더라구요

다리 수술후 등산을 수년간 접었었고 자전거 타면서 다리 회복 시키고 다시 산행을 즐겼고 이제 산행 즐기다 보니 자전거가 떠올라 다시 지그 재그로라도 즐겨봐야지 하고 어제 자전거 딱고 기름치고 에어 점검하고 혹시 오랫동안 안타서 펑크날까봐 튜브도 배낭에 챙겨 넣코 물 에너지바 포카리스웨트 챙겨서 출발 했습니다

클릿 페달이라 혹시 잊어버려 넘어질까봐 페달 해체 연습을 몇번하고 기어변속도 잊어버려 기어변속 몇번 해보고 숙지를 하고서 출발 했는데 속도게도 배터리가 방전되어 몇k로로 달리는지도 안나옵니다

나즈막한 언덕을 오르는데 컨디션이 좋아 그런지 중간기어비로 무난히 올라가게 되더라구요

그렇케 조금 달려 자전거 전용도로로 접어들어 셀카놀이좀 해봅니다 ㅎㅎ

그래 이맛이야 자전거는 자전거대로 산행은 산행대로의 묘미가 다르지만 쾌감은 똑 같더라구요

주말을 멋지게 즐기기에 이만한것도 없지요

예전에 아내랑 사위 아들 딸 모두 탔었던때가 그립더라구요



썬크림이 불편해서 다리에만 바르고 얼굴은 복면을 썼지요 오랫만에 섬강변에 바람맞으며 자전거 타니 기분이 날아갈것 같더라구요

뜨거운 날씨에 땀은 나지만 정제소금 섭취 덕인지 시원하게 땀이나며 오랫만에 시원하게 달려봤네요  



자전거 타보면 다리가 아파 못타는게 아니라 궁디가 아퍼서 못타거든요 예외없이 저도 궁디가 엄청 아팠어요 ㅎㅎ

옥상에 자전거 로라좀 더 많이 타며 궁디좀 단련해야 겠습니다

예전 같으면 로드 100K정도는 무난하고 산악을 즐겨했는데 이제 서서히 다시 궤도에 오르게 끌어올려봐야 겠고

얼른 다시 태기산 올라봐야 겠어요



늘 다녔던 병지방으로 가서 병지방 시내버스 정류장에 멈춰서서 땀좀 식히고 에너지 바 먹고 포카리스웨트로 시원하게 목좀 축였습니다

대각정사로 가려다가 오랫만에 돌아갈 생각에 마음을 다음으로 접고 오늘은 여기까지만 즐기자 하고 다시 되돌아왔습니다

대각정사로 해서 좌운으로 넘어오고 서석으로 해서 청일면을 넘어오면 100k가 넘고 우측으로 넘으면 산악대회하는코스로 갑천면 율동리 임도를 타는데 정말 좋커든요  속히그때로 돌아가야지 ~~~ 

도시에 게신분들 자전거 싣고와서 임도만 타고 가시는분들도 제법 있는곳인데 아직 홍보가 부족해서 많치은 않코 뜸 합니다만 자전거 타시는분들 가볍게 임도 타시고 갑천면 한우골에서 션한 막국수에 편육 드시면 짱 좋습니다

병지방 입구 산뒷골이라는 코스로 임도 올라도 짱 이지요 아주 멋진 임도 코스로 어답산을 끼고도는 임도가 정말 멋지고 좋습니다



오랫만이지만 탈만 했어요 개나리 정류장에서 잠시 쉬면서 셀카놀이좀 하고 픈픙 궁디도 좀 쉬키며 한 5분 쉬고 집에까지 단숨에 달려왔습니다



이제 여름인가 봅니다 섬강변에서 놀고있는 모습이 보기 좋네요

달팽이가 많은지 달팽이 줍는사람들이 많터라구요

요즈음 길가에 뽕나무에 오디도 실하게 엄청 달렸는데 몇개 따먹어보니 기차게 달더라구요 ㅎㅎ



마음은 한주 자전거 한주 산행 이렇케 병행하려고 하고있습니다

운동근육이 달라서 그렇케 하면 좋을것 같기는 합니다

다음주는 나트랑 다녀오고 나서 산행 해야 겠네요

산행 하며 자전거 즐길수 있는 주말이 행복합니다

여러분 모두 례져생활도 즐기고 자연과함께 멋지게 즐기시길 바랍니다 심신을 단련할수있는 기회니까요

주말에 혼자 산으로 들로 나가느라 아내랑 함께 주말 보내는 시간이 적어 아쉽지만 가끔은 여행으로 아쉬움을 달래며

아내에게는 아내에게 적합한 여행자 모임을 들게 해줬더니 가끔 트래킹하러 잘 갑니다 많이 움직여야 건강하게 살아가겠지요

시작이 반이라고 지금도 늦이 않았습니다 처음에 호숫길 둘레길 부터 시작하고 조금씩 멀리 걸으며 산행 즐기시면 만병통치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근력운동 조금씩 해주면 나이들어도 태가 변하지 않코 얼굴에 주름살은 어쩌지 못하지만 멋지게 늙어가리라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