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 오래된 사진 한장
예전 플래닛 사진 보다가 새삼 생각이 나서 한장 끄집어 내 보았다
이때 길가에서 땡볓에 촬영한다고 외다리 바치고 한참을 보내다가 경찰한테 혼나던 기억이 난다
교통사고 위험하다고 ㅎㅎㅎ
지금 내모습
마음은 아닌데 얼굴 보니 게급장이 보이는구나 ㅎㅎ
돋보기 쓰고 신문 봐야 하는 나
하나둘 늘어가는 주름 검버섯이 세월을 말해주고
운동하고 작업하고 늦게 풀리는 피로감이 말해주듯
육십줄을 넘기고 건강식품을 찾는 나 ㅎㅎ지금의 내모습이다
격식 갖춰 입기 싫어하고 캐주얼을 좋아하며 늘 편하게 살고싶은 나
오늘 반바지 입고 이러고 있으니 참 시원하고 좋타 ㅎㅎ
'희,로,애,락' 카테고리의 다른 글
청소 (0) | 2017.06.17 |
---|---|
힘들다 많이 (0) | 2017.05.28 |
검진 받으러 서울 병원에 다녀와서 (0) | 2017.05.24 |
오랫만에 편안한 하루를 보내며 (0) | 2017.05.17 |
참 좋은 하루 (0) | 2017.04.2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