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로,애,락

한창 사진 할때 찍었던 사진 한장과 오늘

촌 님 2017. 5. 24. 15:07

 

 

참 오래된 사진 한장

예전 플래닛 사진 보다가 새삼 생각이 나서 한장 끄집어 내 보았다

이때 길가에서 땡볓에 촬영한다고 외다리 바치고 한참을 보내다가 경찰한테 혼나던 기억이 난다

교통사고 위험하다고 ㅎㅎㅎ

 

 

지금 내모습

 

 

마음은 아닌데 얼굴 보니 게급장이 보이는구나 ㅎㅎ

 

 

돋보기 쓰고 신문 봐야 하는 나

하나둘 늘어가는 주름 검버섯이 세월을 말해주고

운동하고 작업하고 늦게 풀리는 피로감이 말해주듯

육십줄을 넘기고 건강식품을 찾는 나  ㅎㅎ지금의 내모습이다

격식 갖춰 입기 싫어하고 캐주얼을 좋아하며 늘 편하게 살고싶은 나

오늘 반바지 입고 이러고 있으니 참 시원하고 좋타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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