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로,애,락

하루 만보 걷기

촌 님 2020. 5. 12. 07:27


 하루에 1만보 걷기가 말은 쉽지만 행동으로 실천하기가 그리 쉬운건 아니다

해파랑길 걸으려고 준비하면서 두달간 열심히 속보로 걷기 했었고 해파랑길 다녀와서 많이 걸었기에 조금 쉰다고 한게 한달이 나 열심히 걷지 못했었다

하지만 그래도 5000보 이상은 늘 걸었지만 양에 안찼다

수영장을 안가니 체중게 올라볼일도 없고 감으로 허리띠가 느나 주나로 짐작하는데 아무래도 허리띠 구멍 늘 조이는부분이 약간 불편해진듯 해서 한칸 늘리니 편했다 ㅎㅎ


짐작으로 2~3k 는 증가한것 같다

다음주부터는 수영장이 개장할것 같은데 그 좋은 수영을 못하니 답답하지만 코로나19 땜시 무척 오래 기다렸는데 또 이태원이 터져 긴가 민가 하지만 수영장이 개장하길 학수고대해본다

체중게 올라가보고 관리해야 쉽게될것 같다


나이가 드니 근육 만들기는 오래 걸리고 몇년씩 걸려서 몸을 만들지만 망가트리는건 한 두달도 아니고 몇일만에 망가지게 마련이다

식사습관도 중요하다

물도 맛나니 식탐을 줄이는게 최고 난제고 움직임이 적어지니 쇼파에서 궁디 떼는게 난제이로다

어제는 저녁을 줄여서 먹고 아내랑 둘이 걷기에 나섰다

얇게 입고 나섰더니 서늘했지만 상쾌했다

나서면 되고 기분 좋은데 자꾸 나태해지기때문에 움직임이 적어진다


삼성헬스앱을 보니 7600보 정도는 걸어지만 만보 맞추려고 아내랑 저녁을 먹고 걷기에 나섰다

아내는 모처럼 만보걷기에 나선거다

시원한 공기 마시며 뚝방길을 걸으니 기분좋코 둘이서 열심히 걸으며 이야기도 나누고 기분이 상쾌했다

집에 돌아와 삼성헬스를 보니 16,692보가 나왔다


정말 개운했다

안걸었으면 쇼파에 비스듬이 누워 TV 리모컨이나 만지작 거리다 잠이 들었을것이다

모든 근육이 살아 있는것 같은 기분이다

일주일에 5일은 무조껀 기구운동으로 근육만들기 2~3시간 을 해주는데 그 또한 제법 오래됐고 지금은 거의 중독 수준이다

혼자 가게보면서 그재미로 산다고 해도 과언은 아니다 


헬스클럽에 다는것만은 못해도 꾸준하게 해줬더니 몸도 많이 달라렸다 

그래도 내나이 또래들 보다는 좋타는 소리를 듣고 아직 허리 29~30인치에서 왔다 갔다 한다

하루 하루 코로나로 따분하고 지루한 생활들이지만 활력있게 살수있는건 운동 덕분이다

오늘도 1만보 꼭 채우고 매일 매일 1만보 이상은 걸을것이다

한다면 하는 나 결심해서 포기한적이 없기에 마음먹으면 하는거다


귀찮타고 빼먹으면 또 나태해진다

아직은 내나이를 안봐주사람들이 많타!

이제는 몸도 몸이지만 얼굴도 관리해주고 신경좀 써야 한다

남자라고 화장품도 대충 복합으로 바르고 했지만 이제는 잡티도 좀빼주고 고급진 화장품도 바르고 썬크림도 고급으로 자주 발라가며 관리해야 한다


추하게 늙지말자!

좋은세상에 살고있는데 신경써야 하지 않나

매일 매일 1만보 걷고 식사 조절하며 영양제도 챙겨먹고 운동 열심히 하면 그래도 더디 늙어가리라 생각한다

해파랑길 걸으며 생각했던걸 실천하려고 노력중이다

마음을 많이 비우고 정말 긍정적으로 생각하며 화가 나더라도 빨리 자제할수있게 됐다

먼 거리 770k 를 걸으며 터득한것이고 내게 큰 수확이라고 생각한다


또 제주 올레길450k 걷기 위하여 노력할테지만 그동안 매일 매일 1만보 걷기에 매진해보자

그것만이 나를 지켜주고 내삶에 활력을 줄것이기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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