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로봉 전방 0.3K 이정표가 보입니다
원주시내 전경이 시야에 들어오네요
우천면쪽도 보이구요
학곡 저수지가 조그맣케 들어옵니다
드디어 비로봉에 올랐습니다
정상에서 바라본 풍경
비로봉 정상이 우뚝 멋지게 서있습니다
두개의 돌탑이 비로봉의 치악산의 상징이지요
제가 고교시절에 쌓는걸 보았었는데 그 후 무너지고 또 쌓코 했지요
올라갈때는 힘들어서 잘 못봤는데 내려오다 보니 눈에 들어옵니다 물철죽이라고 하는것 같은데 연분홍 꽃이 이제 지고 있네요
게곡의 너덜지대가 싫어 다시 사다리 병창으로 내려 갑니다
올라갈때 부담없던 허리가 내려오려니 부담이 많이되고 수술하고 처음이라 다리도 80%정도밖에 회복되지 않아 스틱에 의지해 천천히 내려가야 합니다
똑바로 내려가지 않코 다리에 부담을 줄이려고 측면으로 반 스텝씩 발고 내려왔어요
올라갈때 보다 하산길이 더 시간이 많이 걸립니다
예전같으면 마구뛰어도 내렸갔었는데 이제는 세월에 장사없다고 따라가야 겠지요
너무 오랫만에 산행이라 오르막 2시간 30분 내리막 3시간 30분 걸렸네요
제가 평소에는 왕복 4시간 30분이면 충분한데 과하게 시간이 많이 걸렸지만 욕심내지 않코 천천히 산행을 하며 차근 차근 다시 도전해야 겠지요
23000 여보로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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