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자전거

태기산 산행 14.7K 1261 m

촌 님 2017. 10. 10. 07:27

 

오랫만에 태기산 산행에 나서 보았네요

지인과 둘이 청밀면 신대리 마을창고 앞에서 출발을 해서 다른분들 산행과 달리 거꾸로 올랐습니다

대게는 성골로 올라 임도로 해서 낙수대로 하산 하는데 낙수대로 오르고 성골로 하산하기로 했지요

 

 

마을 창고 곁에 주차 하고 하늘아래 첫집 이장님댁 마당으로 해서 낙수대로 향합니다

 

 

저~기 멀리 하늘아래 첫집이 보입니다

이미 계곡에는 울긋 불긋 단풍이 물들어 가고 있어요

 

 

낙수대 폭포로 올라 태기산성길로 하산 하려구요

 

 

낙수대 계곡은 치악산 보다 좋아 보입니다

 

 

물소리 새소리 이맛에 산행하는것 같아요

풀내음 산내음 새소리 물소리 오랫만에 들어보니 정말 힐링이 됩니다

 

 

예전에 화전민이 살았던 화전터를 지나고

 

 

아름다운 계곡을 건너고

 

 

가다가 땀도 딱고 한숨돌리며 경치 감상도 해보구

 

 

성급하게 물든 단풍이 기분좋케 합니다

 

 

이렇케 서리버섯도 만나는 행운을

 

 

평상시에는 산행꾼들이 제법 있는데 우리밖에 아무 도 없습니다

낙엽을 밟으니 푹신 푹신 아주 좋았어요

 

 

잠시 벤치에 앉아 땀좀 식히고 간식도 섭취합니다

 

 

다시 낙엽이 쌓인 저길로 낙수대를 향해 올라가려구요

 

 

올라온길을 뒤돌아 카메라에 담아보기도 하구

 

 

멋진 자연도 한컷 담아봅니다

 

 

이른 새벽 동트기전에 카메라 가지고 장노출로 물도리 담아보고 싶더라구요

 

 

시원한 물줄기가 미끄러지듯 흘러내리고

 

 

서리버섯 한웅큼 따서 배낭에 매달고 낙수대로 오릅니다

가다가 떨어진 다래 주어먹으니 맛은 정말 달더라구요

 

 

버섯을 잘 따는 지인이라 참나무 군락을 보더니 노루 궁뎅이 없나 한번 살펴봅니다

 

 

낙수대 코스는 정말 아름답습니다

 

 

전날 새벽 03시까지 술 마신 지인이 저랑 약속을 저버리지 않으려고 왔는데 잘왔다고 연신 좋아 했지요

 

 

 

넉수대 전망대를 향해 힘차게 올라봅니다

 

 

 

 

 

 

 

 

 

 

 

 

 

 

 

 

 

 

 

 

정상근처 풍력발전기가 보입니다

 

 

정상석 한번 사진에 담구요

 

 

풍력발전기를 내려다 보며 늘어선 풍력발전기도 담아봅니다

 

 

날이 흐려 멋진 장관은 못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