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노,애락,(플래닛에서옮겨옴)

자전거 예찬

촌 님 2009. 1. 22. 14:58

내가 2년전에 무작정 100만원을주고 자전거 두대를 구입해서 와이프 생일날 생일 선물이라고 가지고 갔다!

ㅎㅎㅎㅎㅎ 생각해 봐도 우습다.

와이프가 하는말 ! 이게 뭐야!  누가 이딴거 사달래? 반지나 목걸이  뭐 그런걸 사오지! 라고 한다.

구입한걸 어찌하겠나! 차근차근 의류 안전장구 악세사리 안경 신발 등등 이것 저것 구입하다 보니 한사람당 그게 돈 100만원이 넘는다.

그리고는 주말만 되면 라이딩 하러 다녔다. 이제는 와이프도 저전거 마니아가 되어 너무 좋아라 하며  작년에는 임도도 탔고 둔내 황고개도 넘었다!

몇번 넘어졌지만  열심히 따라주는 아내가 정말 고맙다.

이제 50k정도는 무난하게 라이딩 하게되었다.

우리고장에도 자전거 동호회가 여러개 생겨났구 인원도 기하급수 로 늘어 100여명이 넘는것 갔다.

나는 앞으로 부부라이딩 클럽으로 만들고싶다.

그동안 내게 높았던 혈압도 정상이 되었구 고지혈증도 정상이 되어 이제는 복용하던 약도 끊었다.

그리고 무었보다 다리에 근력이 생기구 활력을 찾고있다는게 좋은것 같다.

올해는 좀더 열심히 타기위하여 우선 내 자전거부터 고급으로 업그레이드를 하였다

어제 250 주고 주문을 하였으니 이제 도착하면 올해는 주로 임도를 공략해야 겠다.

그동안 아스팔트 라이딩은 많이 해보았지만 임도는 많이타질못하였다.

우리고장의 아름다운 숲과 시원한 공기를 마시며 깊은산속을 달리는기분은 해보지 않고는 모른다.

물론 고생되고 힘이야 들지만 그 쾌감이란 이루 표현할수가 없다!

좀더 노력해서 우리 온가족을 라이딩 가족으로 만들어 다함께 자전거를 탈수있도록 해야겠다.

자전거 열심히 타서 건강을지키고 활력을 찾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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