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부터 부산을 떨고난뒤 둘이서 도로에 나서본다.
출발시간은 11시 평소보다 조금 늦었다.
내가 앞에서 달리며 속도를 조절해본다.
강변을 달려 뒷내다리에 접어들며 오늘은 서원으로 돌아 원주로 다녀오기로 하고 공근 신촌쪽으로 달린다.
장지고개를 넘어가며 뒤를 보니 잘 따라온다.
신촌검문소를 지나 초원리 버스정류장에서 잠시 쉬며 물한모금을 마신다.
여기서 부터는 내가 뒤에서 따라가기로 하고 초원리 고개를 올라간다.
힘들어하기는해도 제법 잘 올라간다.
너무 무리하지 말라고 이야기 하고 중간에서 다시 잠시 휴식을 취하고 곧바로 올라 유현 휴게소에 다다랐다.
아이스 크림 두개를사서 하나씩 먹고 잠시 사진촬영도 하고 놀다가 서원쪽으로 내려 달린다
잠시 후 나타난 서원고개 !
제법 오르막이 세다.
내가 앞에서 먼저 올라 정상에서 아내를 기다리며 올라오는 모습을 카메라에 담았다.
잘 올라오고 있다.
한참을 달리니 서원 면소재지가 나온다.
우리는 캔맥주를 하나 사서 둘이 나눠 마시고 원주쪽으로 향애 달린다.
함'께 달려보니 이제 제법 늘었다.
속도도 그렇코 힘이 예전과 다르게 느껴진다.
이제는 더멀리 데리고 나서도 될것같다는 생각이 든다.
그렇케 우리는 한참을 달려 서원면을 지나고 어느새 원주 호저면에 도착하였다
무장리 다리위에서 잠시 쉬며 물 한모금 마시고 횡성을 향해 달린다.
구멍가게에서 음료수 하나씩 사서 마시고 광격리를 지나 니 횡성반곡리 고개가 나온다.
예전 같은면 이곳도 힘들었지만 이제는 기어도 중간에 넣코 잘 올라간다.
그렇케 반곡리 저수지 주변을 달려 갈풍리로 해서 강변 도로를 달리니 시원하고 멋지다.
집에 도착하니 오후 4시 쯤 되었다
아내도 지친기색이 없다 물어보니 탈만하다고 한다.
이제는 더멀리 라이딩해도 무방 할것 같다는생각을 해보며 오늘 도 무사히 라이딩을 마친다 거리는 56K 가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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