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노,애락,(플래닛에서옮겨옴)

오늘 의 나는!

촌 님 2009. 5. 30. 10:25

가식없이 순수하게 살아가야지!

내 생활 방식을 조금씩 바꾸고 나니 이제서  내 삶이 무었이고 그동안 내 삶이 잘못됐었슴을 직감한다.

난 그동안 남들이나 친 인척이나 구분없이  그저 부르면 달려가 주었고

미리 알아서 내가 먼저 챙겨 주곤 했더니 내게 돌아오는건 바보 김욱동이었다!

난 언제나 무슨 일을 시작할땐  늘 함께 있었다!

난 언제나 그렇틋 그리곤 별볼일 없는 자리에 다시 서있었다!

 

노무현의 말처럼  바보 ㅎㅎㅎㅎ 바보 김욱동!

이제 하나도 내가 나서주지 않으니 너무 이렇케 편한걸!

그동안 왜! 내가 그렇케 살아왔을까!

난 ! 그저 내가 수고하더라도 남들은 편했으면 하는 그런 마음으로

그리고 내가 필요로 해서 찾는다면 언제나 달려가곤 했었지!

 

그리고 남들에게 피해를 주기는 정말 싫었는데! 말이다.

손해는 더욱 끼치고 싶지 않았지!

나는 언제나 술취한 모습의  동기간도 욕을 먹으면서도  먼저 나서 주곤 했다.

측은하지 않은가!

그로 인해 지금까지도 오해도 많이사고 있지만 후회는없다!

 

누구라도 늙고 병들면 하나 짐에 불과한것 같아 보인다.

가족 통솔력도 없어져버리고 그저 마지못해 살아가야 함에 인생무상  을 느끼며

나도 언젠가는 늙어갈텐데! 아니 지금도 늙어가고 있지않은가!

때론 자평도 해본다!

 

인간은 생각하는 동물이라 그런가!

서로가 서로를 물어뜯으며  말이 씨가되고 또다른 말이 말을 낳코  또 부풀려지고  또 자기자신 만이 올타고 주장하며  나만이 최선이요 내답이 정답이요! 하며 살고! 서로 이간질 하며 헐뜯게 되고 점입가경 인 삶!

함께 대화하며 무심코 주고 받은 말들도 나중엔 비수로 변해 돌아오는 현실에 삶!

참으로 내가 생각해도 한심하다!

어디서 부터 어떻케 됐는지 어디서부터 엉켰는지도 모르는 현실이다!

 

어찌 이리도 복잡하고 어려운가!

언젠가 들은적이 있는말에  한번 망하고 나서 다시 일어서는 과정에서 진정 행복을 느끼게 되고 자신을 뒤돌아 보므로 인해  인생의 새로운 참맛을 느낀다고 했다!

우리가 살아가는동안 물질만 쫓아 부에 눈이 어둡다 보니 눈이 많이 흐려졌다는 생각이 든다!

나 자신도 다시한번 뒤돌아보며  내가 과연 올바르게 삶을 살고있는지 생각하며  정말 순수하게 살아보구싶다!

 

이제는 모든것 잊으련다!

잊어야 한다!

다 잊을만 하면 또 다른 이야기 가 들려오구! 하지만 하지만 그래도 잊어야한다!

인간이 살아가면서 누구나 실수야 하겠건만  왜 이리도 복잡하고 실타래 처럼 엉키고 서로 물고 물리는지

과오를 인정하지 않으려는데서 부터 닫혀버린 대문이 잠궈져 있으므로 부터 이제는 돌이킬수없는 강을 건넜다는 생각이든다!

 

어디서 뭔 이야기를 들어도 이제는 다 잊을수가 있다!

이야기란! 상대적이다!

대화의 본질이 그게 아닌데도 나중에 보면 본질은 온데 간대 없고 풍문은 않좋은 것만 떠 다닌다!

그런건 할수없지 않은가! 앞으로도 계속 들어야 하니까! ㅎㅎㅎㅎ

거기에 매달려 인생을 망치고싶진 않타!

 

날 사랑하는  가족이 있구! 해보구 싶은게 너무 많타!

아직도 그걸 다 해보려면 시간이 부족하다!

그러기 위하여 자전거 열심히 타서 건강을 더욱 굳건하게 해야 겠다!

자전거는 이제 나에 분신!

나를 지탱해주는 가장 확실한 취미 이며 운동이다!

힘차게 페달을 저으며 심난했던 스트레스 땀으로 배출하며 날려보낸다!

 

난  상속받을 때도 제일먼저 아내를시켜 포기각서 내고 했었는데! 그래서 다른 형제자매들 한테 욕도 많이먹었구 그랬었지!

그때도 전면에 나서 다른 형제 자매들 설득시키곤 했는데!

다 부질없던 짓이었다!

내가 왜! 나서서 함께 다녔던지 지금에 와서야 후회막급이다!

그래도 그땐 지금 현실이 되리라곤 생각조차 못했겠지!

 

결과만 놓코 볼때는 나는 완전 무결한 바보다! ㅎㅎㅎㅎㅎ

언제나 필요할때 가져다쓰고 필요없을때 페기처분되는 그런 바보! ㅎㅎㅎㅎ

그렇치만 난 가슴에 손을 얻고 생각해도 그때 그게 나의 진심이었고 아직도 그마음엔 변함이 없다!

일부에선 내가 파렴치한처럼 보이나 보다!

교묘하게  돈떼어먹는 아주 파렴치한! ㅎㅎㅎㅎㅎ

난 어려운건 보고 참기힘들어  언제나 앞장서서 해결에  나서 주었었지!

난 내것도 아낌없이 주었었다!

그래야 내마음이 편했으니까!

 

그리곤 안됐어서 몇번이고 달려가 주었었다!

다 부질없는짓이거늘  왜 이제서야 깨닫게되는지!

나이 56세 서야 나를 다시 보게됐다!

이유가 어떻케 됐던!

 

그렇치만 난 마음이 여리다!

눈물도 많타!

어려운건 보고  지나치기 어렵다!

엇그제는 앉은뱅이 혼자사는 여자 이면서도 나라의 지원을 거부하고 혼자살아가는  사람이 있어

내가 해줄수있는 봉사로 타일과 부자재를  드렸다!

 

작은 봉사지만 이렇케 내마음이 홀가분하고 좋을수가 없다!

앞으로 기회가 되면 아니 일년에 한두번이라도 기회를 만들어 봉사해야 겠다고 다짐해본다!

당연히 지원을 받아도 되고 자격도 있고 하지만 스스로 사양하며 어렵게 혼자사는 장애인을 보며

마음이 씁쓸하다!

 

난 뭔가! 우린 어떻케 살아가고  있나!

다시한번 되짚어볼수있는 계기가 된것같다!

 

이런생각 저런생각으로 되구 말구 끄적거리며 토요일 하루를 보낸다~~~~~

내일은 산으로 야생화 촬영을 하며 하루를 즐겁게 보내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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