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로,애,락

아침마당 을 보다가

촌 님 2013. 4. 18. 10:35

아침마당을 늘 보면서 항상 느끼는거지만 정말 알찬 방송으로 유익한 방송이라고 생각한다

오늘은 박범신 작가님 께서 오셔서 아버지는 희말라야 노새라는 주제로 강의를 했다

우리가 그동안 몰랐던 기억을 되짚어주고 자식 교육관이나 삶에 대하여 참 많은걸 느끼게 해주었다

 

20대 젊은이들이 카페에 앉아  8000원짜리  커피를  빨대꽂아 마시며 무얼생각할까 머리속엔 무었이 들었을까!

명품가방을 메고가는 20대 젊은이름 보면 저 청년은 어떻케 살까!

그런 생각을 하게 된단다

 

나도무심코 행동했던것들에 대한 반성이 되는시간이다

내 새끼는 많은 명품에 맛난것에 편하게 해주려고 했던건 아닌가 되짚어볼수있는시간이였다

장성한 아들 딸들 자기들이 스스로 살수있도록 해야한다는데 그점이 참 어렵다

 

맛난거 있으면 부모보다 자식을 먼저 떠올리는 우리들 우리가 세월이 흐른후 똑같이 그길을 부모님의 길을 밟아갈텐데 말이다

그점을 망각하고 그저 좋은옷 입히고싶고  좋은차에 맛난거에 명풍 우리 부모들이 만들었지 누가 만들었나!

인생 자체가 어렵다지만 그렇케 키우다가 혹시라도 부모가 떠난다면 어떻케 살까! 그런생각을 해볼수있어 참 좋은 방송이였다

 

나도 부모님을 아버님을 다시한번 생각하는 기회로 삼아야 겠다

먼 훗날 자식은 본받아 더 잘될것 같은생각이든다

 

우리네 부모님들은 모두가 어려웠고 모두가 힘들어했고 돈을 번다기보다는 자식들 먹여살리기 위하여 동분서주하고 사셨던것같다

그점을 정말 망각하고 살았다

귀찮은 부모님 잔소리하는 부모님 엣날이야기에 그저 만나면 아픈이야기만 하는 부모님 왜! 왜! 만나면 저런 말씀만 하실까 하고 생각했던점이 부끄럽다

 

되돌려생각해보니 나도 부모님처럼 그렇케 살아온것 같은데 그시절에는 힘든줄도 모르고 다들 그렇케 살으려니 하고 살았었던것 같다

남은 노후를 돈으로만 살려고하면 정말 큰 낭패를 보게 될것 같다

남은시간이 없는게 아니구 아직도 길다 돈보다 문화 취미 기타 등등 남은시간을 즐겁게 살수있도록 노력해야 할것 같다

 

나 자신을 위하고 자식을 위하여 되돌아볼수있는 게기를 마련해준 작가박범신님의 책 한권 사서 봐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