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로,애,락

신 나는 하루 하루

촌 님 2022. 3. 29. 08:43

하루 하루를 즐겁게 살고 하루가 행복 하면 삶이 행복 하리라 

그동안 나혼자 주말 이면 산에 다니고 걷고 하느라고 소흘햇던 아내와의 여행

요즈음 함께 다니며 여행도 하고 지인들과 여행도 즐기니 삶에 활력이 생기고 너무 기쁘다 

다람쥐 쳇바퀴 돌듯한 삶이라도 어떻케 사느냐가 중요한데 너무 무기력 하게 나태 하게 그저 편함 만 추구 하고 오늘 할일이 무언지 계획도 없이 사는 사람들이 제법 많타 

 

제 몸둥이도 귀찮아 하고 움직이기 싫어하면 인생은 꽝

활력있게 하루 하루를 열심히 살며 부지런하게 움직이고 일도 찾아서 하며 항상 부지런하게 움직일때 비로서 내 자신이 살아있슴을 실감한다 

05시10분 첫 알람 소리에 기상 해서 세라잼 하고 채비 챙겨 가게 나와 청소부터 말끔하게 하고 나 혼자 하는 가게라 혹시 남자 냄새 날까봐 라벤다 향 두군데 칙 칙 뿌리고 상큼 한 내음에 운동을 시작 한다 스트레칭 하고 철봉에 매달리면 내 몸둥이가 천근 만근 쇠 처럼 무겁지만 30초 매달려 근육을 이완 시킨후 온 힘을 다해  철봉을 해본다 아직 턱걸이는 안되지만 그래도 매일 매일 매달리며 용을 쓴다 언젠가 철봉위로 내 턱을 끌어 올리리다 라는 생각으로 굳세게 잡아당긴

다 

 

개운해 지는 내 몸 맑아 지는 내 생각 운동 하며 희열을 느끼게 된다 

몸에서 송글 송글 맻히는 땀방울에 희열감은 더 상승하고 

왠지 모를 자신감 에 세월 가는것도 잊어 버리게 된다 

나이는 세어서 무얼해 잊으면 되지 하루 하루 운동을 열심히 하면서 활기찬 하루 하루를 만들어간다 

걸으며 느끼는 발걸음 걸으면 신난다 스프링처럼 내몸의 탄력 있는 걸음 걸이가 기분 좋케 한다 

수영장에서 물속을 미끄러지듯 헤엄치며 25바퀴 40분 논스톱으로 돌고나면 기분이 날아갈것만 같다 

샤워 하면서 튀어나온 가슴 움직이는 내 가슴을 보고 희열을 느낀다  

 

늘 상 사는 삶 이 지만 신이 난다 

해파랑길 걷고 나서 가장 큰 수확의 산물이 바뀐 내 생각과 비울수있는 마음 이다 

배려하는 마음 긍정적인 마인드가 큰 수확이라고 생각한다 

아내랑 둘이 여행을 잘 다니다 보니 주변에 부탁도 있고 해서 함께 다닐수 있도록 모임도 만들었다

렌트카 한대에 맞도록 8명이다 누가 더 들여 달 래도 할수없도록 딱 한대 8명이 족하다 

나에게는 많은 자료가 있다 맛집 자료들과 여행지를 지역별로 분류해서 혹시 날라갈까봐 백업까지 해놓코 누가 어딜 여행 가는데 어떻케 할지 모른다면 여행 목록을 뽑아 준다  

 

가장 심혈을 기울이는게 맛집 인데 맛집 선정이 제일 어렵다 유명한 집 믿고 tv나온집이라고 찾아가면 거의 낭패라고 보면 된다 유명세 믿고 가면 꽝 이 많타 

숨은 맛집 찾아 정리 해놓코 여행 일정 짜면서 맛집을 넣어 일정을 짠다 

먼저주에 대게 먹방 여행 다녀오고 이번주 철원 주상절리 잔도길 여행 가는데 시간에 따라 코스를 추가하기도 하며 맛집 포함 일정을 만들어 놓았다 

포천 가서 이동 갈비 먹자고 했지만 거의 90%가 실망이다 

잘 찾아서 만들었다  내가 운전 하고 안내하고 돈도 내가 모두 쓰고 나중에 결산서 카톡방에 올리고 1/N 하면 바로 송금이다 

 

수고했다는 말 한마디에 피로가 풀리고 또 다음 여행을 준비하는 나는 늘 신난다 

언제까지 일지 모르지만 이렇케 각자 생각도 다르고 마음도 다른 네 팀이지만 가며 오며 수다떨고 즐기는 여행길이 즐겁다 몇시간 운전을 해도 졸지 않으며 운전할수 있는건 즐겁고 기쁘기 때문인것 같다 

그저 하루 하루 내 삶이 신나는건 늘 아내랑 다툼 없이 서로 이해 하며 서로의 마음을 존중해 주며 일찍 결혼해서 아이들을 일찍 키워 놓았기 때문이기도 하다 

벌써 큰 외손주는 징병검사가 나왔으니 이제는 다 키웠다 늦은 사람들은 이제 결혼도 안시킨 자식들이 많은데 우리는 다행이도 제때 제때 잘 가서 아이들 잘 낳아 잘 기르다 보니 이제 아들네 작은 손주도 말귀를 알아듣고 자신이 알아서 할수있도록 잘 자라 줬다  

 

매일 매일 신나게 하루 하루를 행복하게 만드는건 본인 자신이다 

삶을 다하고 떠나는날 정말 후회없이 잘 살다가 간다 라고 말 할수 있었으면 좋을것 같다 

그게 내가 목표로 한 삶이다 그래서 연명 의료포기 절차도 건강보험 관리공단에 신청을 했고 호스피스병동도 안 가겠다고 서명으로 신청을 해놓았다 그래야만 나중에 억지 연명 을 피할수가 있다 가족도 의사도 연명의료시 제거하지 못하고 의식도없이 자식들에게 짐만 지울 뿐 이다 그걸 해결하는 방법은  19세부터 할수 있는 이 제도를 이용하면 된다 

이제 헌혈을 열심히 해볼 생각이다 내가 사는곳이 시골이다 보니 헌혈을 자주는 못하지만 언제 오는지 알아보고 한달에 두번 정도는 괜찮치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해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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