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로,애,락

수영

촌 님 2019. 9. 3. 09:07



귀찮아도 몸살이나도 가게 되는 수영장 아마 아내가 5년정도 내가 3년정도 된것 같은데 그동안에 수영복도 몇번 교체하며 현재까지 왔다

때로는 한두번 쉬어도 좋켔지만 왠지 그러긴 싫타 샤워만 하고 와야지 하다가도 풀장에 들어가면 내가할 횟수와  시간을 모두 채우게 된다

요즈음 칠부 수영복을 입다가 다시 처음에 입었던 숏 사각 수영복을 하나 구입하려고 쇼핑몰을 검색하다가 요걸로 구입을 결정해서 이미 배송받아 어제 처음으로 입고 수영을 했다

별거 아닌데 입고 수영을 하며 느끼는 수영복과 물살의 묘한 촉감이 매우 좋았다

수영을 하면서 느끼는 다리에 물의 흐름의 촉감이 아주 묘하게 즐거운 기분을 준다  (안해본사람은 그 기분을 알턱이 없겠지만)

역시나 내 전매특허 키판 잡고 1회 배영1회 그리고 자유형 30회 1.5k 그게 내가 매일 하는 수영 방법이다 


곁눈질도 없이 멈춤도 없이 들어갔다 하면 40여분 논스톱으로 하다보니 누구랑 별로 이야기 나눌새도 없이 내 수영만 마치고 나와 얕은 풀장에서 몸좀 풀고 걷기도 하고 고관절 운동 다리찢기 등을 한 15분정도 하고 나온다 

집에와서 자기야? 숏사각을 입었더니 물의 흐름과 내 다리의 촉감이 기똥차게 좋터라! 라고 했더니 맞아요 나도 그래요 그러더라구요 

아마도 수영 해본사람을 알겠지만 긴옷입고 하는거랑 짦은거 입고 하는거랑 별거 아닌거 같지만 물을 가르며 물속에서 스치는 느낌이 묘한 매력이 있거든요 ㅎㅎ





사는김에 내것도 하나 사주지 난 예쁜거 못고르겠던데 라고 이야기 하길래 았았어요 내일 가게 나가면 PC로 보고 사진 보낼께요 하고 가게 나와서 고른게

이거다

내꺼랑 색상만 다르고 스타일은 같은 이걸 골라서 보냈더니 나랑 생각이 같아서 바로 OK 하기에  이걸 구입했더니 오늘 도착이 됐다 기왕이면 모자도 어울리게 화이트랑 네이비로 두개를 구입을 해줬더니 아내가 매우 좋아한다

이렇케 구입을 하고 보니 나랑 둘이  커플수영복이 됐다 ㅎㅎ

수영은 정말 좋은 운동이고 나이가 들어서도 얼마든지 오래 할수있는운동이다

이제 수영이 생활이 된지 수년이 돼서 나는 저녁에 17시20분이면 가게 문닫고 수영장으로 가고 아내는 09시경에 수영장으로 간다


아내는 교육을 받으며 수영을 하고 나는 전에는 받았지만 장거리 수영을 좋아해서 그냥 나홀로 수영을 한다

장거리 수영을 하기 위하여 준비하는 운동이 많타

근력밴드 당기기 팔로 다리로 아령 담벨 완력기 악력기 종아리 운동 등 무수하게 많은 운동을 하기때문에 장거리 수영이 가능하다

그런데 사람들은 수영장에서 나를 보고 숨이 안차냐고 물어본다 ㅎㅎ

호흡도 중요하지만 팔운동을 많이 해주어야 가능하지 호흡만으로 안될것 같다


아직은 30회 1.5k정도 하지만 앞으로 2k 40회 까지만 늘려볼 생각이다

하루를 마감하는 수영 같은 취미와 같은 운동 으로 아내랑 대화꺼리도 많코 삶에 활력이 되고 체력 단련으로 정신과 육체를 강건하게 하는데도 많은 도움이 된다

시골에서 이렇케 수영을 한다는게 정말 즐거움이다 그런데 아직도 쉽게 찾아오지 못하고 어렵게 생각하는 분들이 많은것 같다

누구가 쉽게 할수있도록 관에서 많은 노력을 하는데 하는사람만 하고 아픈데도 엄두를 못내는사람들이 많타


삶이 어차피 자기와의 약속이며 싸움인데 왜 어렵게 생각들을 할까!

해보면 정말 좋은데 겨울에 따듳하게 물 데워주지 소독 잘해주지 시원하게 샤워하지 따로 씻을필요도 없지 많은사람들과 교류도 하지

체력도 단련하지 모르면 가르쳐주기도 하지 정말 좋은곳이다

많은 주민들이 이 좋은 시설들을 함께 이용하면 정말 좋을텐데 하는 생각을 많이 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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