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째 딸 네 사돈과 함께한 생일 파티
사돈이 동갑이고 친구의 친구 이고 생일이 하루 차이라 시아버지 친정아버지 생일을 둘째딸과 며느리가 음식을 준비하고 큰딸이 케익 두개랑 고급 술로 칵테일 을 만들어서 함께 준비를 했다
동탄 에서 모임을 가기 전에 토요일 아침에 일찍 옥상 청소를 말끔하게 하고 일요일 일찍 내려와서 차광막 설치 하고 준비를 해줬다
조촐 하게 생일상 을 마련 하고 사돈과 생일상 을 받으니 정말 즐겁고 행복했으며
고급 례스토랑 부럽지 않았고 즐거웠다
대단위 농사를 짓는 사돈은 늘 바쁘기 때문에 읍내에 왔다가도 잠깐 커피나 한잔 하실뿐 식사 조차 하기 힘들었는데 오늘은 짬을 내서 나오실수 있다고 해서 이렇케 함께 준비를 했는데 정말 좋아았고 오랬만에 대화도 나누고 이슬이도 한잔 하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옥상 에서 파라솔에 생일상을 차리고 파티등도 켜고 조명을 모두 밝히고
손주들이 생일 축하 노래를 하고
두 할아버지가 촟불을 끄고
케익 점화를 하고
손주 들과 단체 사진도 찍고
눈 감았을까봐 몇장 찍고
두 할아버지 만면에 미소를 머금고
두군데 상을 차려 이렇케 즐거운 생일 파티를 즐깁니다
어른들은 아른들끼리 따로 먹고
아이들도 한상 차려주고
온가족이 함께 하니 너무너무 즐겁고 좋았습니다
손주와 큰딸이 준비한 고급술 칵테일도 마시고
정리후 과일상도 다시 차리고
말끔 하게 청소한 옥상 에서 즐깁니다
아이들은 자전거 타고 신이 났고 막내 승연이도 맨발로 놀기 분주 합니다 얼마나 신나게 노는지 손주 들이 이마에 땀이 송글 송글 맻혔습니다
두 사돈이 손주들 노는 모습을 보며 담소를 나누고
즐거운 생일 파티를 했습니다
바쁜 사돈을 위하여 가실때 방금 담은 것저리 김치 한통과 떡을 들려 드렸습니다
농산물을 늘 보내주시면 우리는 그걸로 반찬을 만들어 우리도 먹고 아이들도 주고 사돈네로 보내드리곤 하지요
그게 서로의 정이고 좋은것 같아요 그러면 정말 맛나게 먹었다고 연락을 해주십니다
방금 일하고 들어와 뭘해 먹을까 했는데 반찬을 보내주셔서 정말 맛나게 배불리 잘먹었다고 말씀 해 주시는데 정말 반찬만들어서 보낸 우리도 너무 너무 행복 합니다
오늘은 화천에 사돈댁에도 것저리 김치랑 떡을 택배로 보낼 예정입니다
농사를 지으시다 보니 반찬 만들 시간도 없이 부지런히 움직이시는데 이렇케 보내 드리면 정말 좋아 하십니다
이런게 사람 사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행복은 멀리 있지 않코 저절로 찾아 오지도 않습니다 평범한 일상 속에 있고 만들어 가는것입니다
사돈과 함께한 생일 파티가 즐거웠고 아름다운 추억을 한페이지 만들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