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로,애,락

사회적 거리두기 와 코로나 19

촌 님 2020. 4. 4. 07:08


코로나 19 처음에는 우한 페렴바이러스 이게 우리 생활을 많이 변화 시키고 있네요

사회적 거리두기가 많은 도움이 되는건 알지만 경제에 미치는 영향이 매우 크다고 생각됩니다

이제 국내확산은 약간 사그라드는 기세를 보이더니 다시 늘어났다 줄었다 반복을 하는군요

외국에서 유입되는 우리 국민이 문제가 되고 해외에서 오는 외국인들도 문제가되고 와인바 단체 예배 기타 등등  

완전히 소멸 되면 정말 좋켔는데 소멸이 정말 어렵군요


산불조심으로 산행도 일부를 제외하고 막혀있고 거리두기하라고 연일 문자오고  잘 따라야 하는데 움직임이 많은 우리들은 담답하기만 하네요

점심먹으러 가며 걷고 오며 걷고 시장에 볼이보러 가도 뱅글 뱅글 돌아서 걷기 하고 그렇케 하루 1만보 찍고 있는데 해파랑길 걷기하고 해서 삼성 헬스어플에 레벨 12등급이 됐네요 ㅎㅎ

어제 길과 벗에 전화 드렸더니 해파랑길 통일전망대 막혀서 걷기 잠시 보류중이라고 했더니 그냥 걸으시란다

49코스로 출입국 사무소에서 끝이면 완주 인정해 준단다


미리 전화드렸으면 이번주에 갈껄 마음에 준비가 덜되고 배낭을 다시꾸려야 해서 다음주로 미뤘다

다음주에는 끝마루리를 지어 해파랑길 완주를 마치려고 한다

삼남매들이 아빠 마중 온다고 한다  안그래도 되는데 고맙다 

다음주 목요일 출발 해서 속초에서 하룻밤 자고 설악산 입구에서 출발해 금 토 일요일 마무리 한다 


마음은 이미 속초에 가있고 오늘은 배낭을 미리 꾸린다 

항상 그래 왔듯 배낭을 꾸리는것도 기분좋타 

늘 13K메고다녔는데 이번에는 마지막이라 좀 줄였다 아마도 10~11k 메고 걸을것 같다 

복장도 좀더 가볍게 입고 출발 하려고 한다 


이미 마음은 속초에 가있다 그동안 걸어왔던 모습이 상상이 되기 때문에 늘 설렌다 ㅎㅎ

지금 모래사장가에 해당화가 싹이 터서 파랗케 됐을테고 개나리가 활짝피고 진달래는 이미 시들어 갈테고 하여튼 싱그러움이 한창일께다 

벚꽃도 한창인데 아마도 다음주면 속초쪽에는 만개하지 않을까 싶다

내마음은 이미 영랑호를 돌고 있는듯 싶다


마스크도 챙겨서 사람들이 많은곳을 지날때는 착용하고 사람이 없는데서는 벗는다

늘 조심하며 걸어왔고 이제 9차 탐방 한번만 남았다

힘들고 재미 없으면 안할텐데 또 하고싶은마음이 드는건 아마도 내게 좋은 추억이 되고 많은걸 내게 주었기 때문인것 같다

많이 아쉬울것 같다

그동안 24일을 걸었고 이제 3일 마주 채우면 27일로 마무리가 된다


천천히 다시 한번 걸어보고 싶기도 하고 인천서 정동진 까지 걸어보고 싶기도 하고 서해안 남해안 제주올레길 걷기좋은길들이 너무 많은데 어떤거든 또 걷고 싶다

주말에 혼자 늘 즐긴다는 아내의 말이 좀 걸린다

한주에 한번은 아내랑 즐기고 격주로 한주는 우선은 산행을 즐기며 자전거도 타야 하고 할게 너무많타 ㅎㅎ

나이는 들어가지만 내게 할께 너무 많은건 움직이기 좋아하는 내 성격 때문이기도 하다


그래서 지금의 사회적 거리두기가 너무 불편하다

하지만 지켜야 하는게 사실이기때문에 혼자 즐길수 있고 체력단련을 할수있는 걷기가 최적이다

그동안은 거의 말없이 혼자 걸었기때문에 걱정이 없었다

식사하러 갈때와 모텔 잡을때 뿐이지만 매우 조심을 하고 항상 모텔에 들어서거나 식당에서 들어갈때 나올때 손 먼저 씼는다

조심하는게 상책이니까!


코로나 19가 종료가 되고 사회가 본연의 생활로 돌아갔으면 정말 좋켔다

아이들이 생활이 말이 아니고 경제는 피페해지고 지금 국민 70%돈을 준다고 하는데 그것도 걱정이다 어차피 우리가 만들어야 하고 국민 세금으로 채워야 할 곳간이지 남는돈은 아닐텐데 말이다

지금 어렵지만 참고 견뎌내며 사회적 거리두기가 빨리 종료됐으면 좋켔다

그런데 지금 문제는 종교가 문제다 특정 종교인들이 말을 안듣고 집단 예배를 강행하는데 그사람들  벌금 내게 하고 걸리면 제돈으로 치료받게 했으면 좋켔다


왜 그렇케 말을 안듣는건지 그렇케해야 천국에 갈수있는지 모르겠지만 아마도 지옥으로 갈것 같다 ㅎㅎ

제발 온국민이 합심해서 빨리 종료될수 있도록 노력해야만 한다 

마스크 마스크 세게적으로 난리다 난 마스크 안샀다 양보했다 내꺼 누가 사용 하겠지만 쓸일이 없는사람은 양보해도 된다고 생각한다 

지금도 가게 나오자 마자 tv틀고 정소하고 하는데 온통 코로나 이야기뿐이다

경제지표 하락 주가 하락 공장 가동율 하락 외국인근로자 모두 나가 엥세업체 가동율 하락 식당에 손님들 안와 운영이 어렵고 하여튼 모두가 내려가기만 하고 언제 올라올지 모르겠다


참고 이겨내보자 견뎌내면 살아남겠지 나도 동참하며 어려움을 극복해 가고 있다

이럴때는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거리두기하며 걷기가 최적이라고 생각한다

담답한 마음도 치유 되고 체력은 단련하고 너무 좋타!

커피 한잔 마시고 다음주 해파랑길 걸을 배낭이나 꾸려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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