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로,애,락

비트즙(내가 되찾은 건강)

촌 님 2019. 8. 17. 09:26

 

 내가 비트즙을 복용한지 어느덧 1년남짓

나는 누구보다 정말 운동 열심히 하고 술 담배 안하고 모범적으로 산다고 자신해 왔지만  DNA의 유전인자는 어쩔수 없었다

성인병의 대명사 고혈압 고지혈증이 찾아왔고 작년에는 당뇨 수치가 살짝 나온다고 식단을 바꾸라고 의사로 부터 이야기를 들었다 

고혈압약은 대수롭지 않은데 고지혈증이 문제라 오래 복용하면 간수치가 떨어진다고 한다 

 

일단은 그 좋아하는 아이스크림부터 끊고 좋아하는 과일도 좀 줄이고 식사시간과 양의 조절 그리고 운동도 무리하지 않토록 월요일과 토요일은 기구 운동은 안하고 컨디션에 따라 생활 리듬에 맞춰 적당하게 운동을 하기로 했다  

그렇케 하는중에 사돈이 둔내에서 직접 농사지은 비트즙을 선물로 주면서 복용해보라고 권유하길래 복용하기 시작했더니 6박스째 복용하고 조금씩 달라지기 시작했다 

 

혈압게를 가게에다 구입해놓코 수시로 체크하는데 75~120 사이로 정상 고지혈증도 정상 당수치도 정상이 됐다 

운동은 늘 하던거라 계속 지속적으로 하고 있고 특히 수영에 신경써서 열심히 했더니 허리 협착증도 생활하기 불편하지 않을정도로 됐고 이제 스트레스 없이 정말 편안하게 생활하고있다

 

나이가 들면 첫째가 마음가짐 긍정적 생각 둘째가  운동 그리고 식단 생활습관이 매우 중요하다

반신 반의 하고 복용하기 시작한 비트즙이 그렇케 많은 변화를 줄지는 몰랐다

어떤친구는 발뒷굼치 굳은살이 없어졌다고 한다

 

처음에는 하루에 두번씩 복용했고 지금은 한봉씩 복용중인데 처음 복용할때는 깜짝 놀라게 된다 소변과 변색깔이 붉기때문에  ㅎㅎ

비트즙의 색으로 인하여 그런거니 걱정안해도 된다

예전에는 나이 때문에 각종 영양제를 정말 많이 복용했지만 지금은 오메가3 딱 한가지 복용하고 모두 끊었다

과일도 많이 줄여서 먹는편이다

 

성인병 걱정없는 노후야 말로 누구나 꿈꾸는거지만 쉬운건 아니다 그많큼 자기관리에 철저 해야만 이루어질수 있다고 생각한다

칼슘도 요로결석 때문에 안먹고 우유도 안먹고 시금치도 안먹고 콩과 두유을 복용하며 요구르트도 만들어 가끔씩 복용하며 하루에 물 2L씩은 꼭 먹으려고 한다

물 2L먹기가 쉬운게 아니다 그래서 펫트병에 담아 그걸 비우는걸로 하루양을 마시게 된다

물을 많이 마시면 피부도 좋아지고 건강관리에 참 좋타고 하는데 말은 쉽지만 어렵다

 

이제 엇그제 부터 선선한 바람으로 변화 하는데 건강을 위해서라도 산행 열심히 하고 수영도 열심히 즐기며 기구운동 열심히 해서 인생의 후반부를 건강하고 활력있도록 만들어보자!

 

본인에 기분 나쁠때와 기분 좋을때 나누어 셀카로 사진에 담아보라

확연하게 다르다

우연히 그렇케 해보았더니 같은 사람인데 그렇케 다를수가 없다

기분 나쁠때 사진은 사납게 나오구 기분 좋을때 사진은 미소로 아름답게 나온다

 

그건 바로 마음이 늘 좋아야 하고 항상 밝은생각과 아름다운 생각을 하며 올바른 인생관 으로 베풀며 산다면 모두가 가능한 얼굴이며 동안이 되리라고 생각한다 

잘 생기고 못생기고는 둘쩨치고 미소짓고 아름다운 생각을 하며 욕심만 버린다면 누구나 가능하다

내가 생각하는게 제일 정답인줄 알고 자기고집 대로만 산다면 절대 할수없는 것들

때론 양보 할줄도 알고 상대의 의견도 존중해줄줄 알고 산다면 늘 미소짓고 아름다운 얼굴로 살것이다

 

나보다 나이가 어린 사람이 얼굴이 노안이되고 쪼글쪼글한 사람이 있다

매사에 신경쓰며 살다보니 그렇케 늙어가는것이라고 생각한다

가까이 하던 사람들이 내게서 멀어진다면 분명 내게 잘못이 있는건데 내잘못이 아닌냥 남탓으로 사는 사람들이 많타

그걸 모르고 사는 우리 인간은 참 간사롭기도 하지만 바보다  

잘할때도 있고 못할때도 있고 때론 손해라고 생각할때도 있고 하지만 덕을 쌓타보면 분명 내삶이 달라지고 좋은일만 생길꺼라고 생각한다

 

툭툭 털어내버린 내 성인병 이제 부터 시작이다

지금부터가 시작이다

어느새 66세 까지 왔나!

참으로 세월이 빠르지만

건강하고 맑고 바른 정신으로 나의 들어감을 잊고 열심히 살아보자 곱게 늙어가보자 ~~~

 

이글을  쓰고있는데 이웃 할머니께서 찾아오셨다

장애인 딸과 쟁애인 손주랑 살고있는 할머니인데 집에 문제가 생기면 내게 와서 부탁을 하신다

그제 가서 수리 해드렸더니 돈을 가지고 오셨다

물건값만 저렴하게 받는다 그마져 안받으면 미안해 하시기에 물건값만 저렴하게 해드리는데 가게가 비어서 벌써 세번째 오셨단다

들어오셔서 시원한 음료수 한잔하시고 가시라고 했더니 한사코 바쁘시다고 그냥 가셨다

 

가게주변에 노인분들 자식들이 없는건 아니지만 멀리있어 불편해 하시는분들은 제가 가서 어려움을 해결해 드린다

난 그게 봉사라고 생각하고 내 부모같은 생각이 들어 어쩔수없이 마음이 쓰인다

그러다 보니 이웃 할머니들께서 먹을것도 가져다 주시곤 하는데 정말 마음이 따뜿하고 좋타!

동기간들도 무슨일이 생기면 호출 어제는 혼자사시는 숙모님댁 수리 해드리고

오늘은 처형댁 심야보일러 봐드리고 가끔 큰처남댁네도 봐드리고 늘 분주하다ㅎㅎ

 

늘 06시경에 가게 문 열다보니 환경미화원 아저씨들과 자주  커피도 마시고

택배기사님들도  오시면 시원한 음료수 하나 드리고 싶고

뭔가 늘 주고 싶고 베풀고 싶은 마음이 든다

나이가 들어가서 그런가! ㅎㅎ

 

지금 세상이 시끄럽고 어렵고 경제가 바닥이지만 늘 이렇치만은 않켔지 

IMF도 이겨낸 우리 국민이 아니던가 !

잘  견뎌가며 이겨내가길 바라며 난 오늘도 아령을 들고 근력밴드를 열심히 당겨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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