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베트남 나트랑 가족 여행후기 1

촌 님 2019. 6. 24. 07:01

 

아내랑 나트랑 자유여행 가려고 자료 수집중이였고 아들도 나트랑 여행 준비하다가 인터파크 세미팩키지 여행 상품이 평일로  SNS에 뜬걸 보고 연락이 와서 아들네랑 함께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세미팩키지라 혹시나하는 마음이 있었지만 전혀 그런건 기우에 불과 했네요

6월 18일 횡성 집에서 저녁 9시에 출발 하니 도로도 안막히고 해서 11시 30분쯤에 인천 1공항에 도착 장기 주차장에 주차하고 공항 터미날에 들어서 비엣젯 항공창구에서 티켓팅 하고 수화물 부치고 잠시 휴식을 취해봅니다 

우리가 타고갈 비행기는 01시50분발로 이른 새벽이지만 도착후 바로 관광을 할수 있어 그렇케 선택 했지요 우리랑 같은 일행들은 다음 비행기였습니다 

손주도 똘방 똘방 하게 쉬다가 출발 했어요  

 

 

 

손주가 4살이지만 여행 자주 다녀서 그런지 칭얼대지도 않코 아주 잘 다니고 정말 즐거웠습니다

유모차는 가져갔는데 정말 잘 가져간것 같았어요

유모차는 수화물로 안보내고 사람이랑 같이 위로 올려주더라구요

 

 

 

울 며느리

며느리가 둘째 임신중이라 걱정 했는데 건강하게 탈없이 잘 다녀왔어요

오희려 저히를 챙기느라고 분주하게 움직이는모습이 너무 좋았습니다

시어머니 발톱에 네일아트도 해줬어요 스마트폰으로 예약하고 다 하더라구요

스마트폰만 잘하면 뭐든지 다 되더군요

 

 

 

드디어 모두가 잠든 새벽 비엣젯 항공편으로 베트남을 향해 줄발하려고 합니다

우리는 일부러 후미에 자리를 잡았는데 고도를 잡자 마자 남는 자리에 잽싸게 이동해서 한사람당 세자리씩 맡아서 아예 눠워서 가니 좋터라구요

화장실도 가깝고 어차피 기내식도 없으니 조용하게 잠 잘수있어 좋았어요 먹을꺼는 미리 준비해서 음료랑 가지고 타시면 좋습니다

후미자리 요거 괜찮습니다 참고하시면 도움이 돌겁니다 시끄럽다고 하는데 귀가 먹먹해져서 가다보니 시끄러움이 그렇케 불편하게 느껴지지 않터군요

귀마개 가지고 다니는데 안썼습니다 한열에 6석입니다

 

 

 

4시간 30분만에 깜란 공항에 도착했습니다

새벽이다 보니 아주 한가하고 신속하게 입국수속을 마쳐서 너무 편하고 좋터라구요 이제는 새벽 비행기로 여행다녀야 겠어요 불편할줄 알았더니 북적대지도 않코 좋터군요

 

 

 

환전소들이 보이고 호객을 합니다만 여기서 환전 안하고 숙소앞에서 했어요 거기가 제일 좋타고 하길래 아침 식사 하고 오전 관광 마친후 숙소에 들어가서 환전하려고 하나도 안했습니다 스마트폰은 저는 업무상 로밍 했구요 아들며느리는 유심칩 사서 사용했습니다

참고로 덤시장에도 상가앞에 음료파는가게에서 환전해도 됩니다 환전상 있는데 잘 쳐줍니다 더운데 시원함 음료도 마시고 잠시 선풍기좀 쐬고 시장으로 들어가면 되거든요

 

 

 

가이드 미팅해서 만나 아침식사 부터 하려고  포홍 이라는 식당에 들어왔습니다

 

 

 

자그마한 포홍이라는 식당에서 아침식사로 쌀국수를 먹는데 먹을만 하더라구요 원래 저는 현직적응력이 좋은데 아내나 아들내외도 손주까지 잘먹었습니다 하지만 아직도 고수는 피하고 싶어요 ㅎㅎ

 

 

 

 

 

베트남 하면 오토바이죠

정말 갈때 마다 느끼는거지만 어떻케 저렇케 복잡한데 사고 하나도 안나고 잘들 물흐르듯 다니는지 신통 방통 하기만 합니다

신호등은 중심부에만 몇개 있을뿐이더라구요

 

 

 

기념사진 한방 찍고

 

 

 

베트남 쌀국수입니다

매운 쏘스는 조금만 넣었어요 그래도 제법 맵더군요

 

 

 

야채는 뜯어서 국수랑 함께먹는데 맛이괜찮았어요

 

 

 

룡선사로 향합니다

 

 

 

기온은 34도로 해만 뜨면 덥습니다 일년내내 그 기온이랍니다

베트남인들은 크게 덥게 느끼지 않나봐요 우리는 많이 덥더라구요 체감온도 40도라고 하는데  비를 우려해서 우산 양산만 챙겼더니 부채가 꼭 필요합니다 손수건 몇장 부채를 꼭 준비하세요

그리고 등산 갈때처럼 정제소금 담아갔더니 아주요긴했습니다

 

 

 

 

 

와불 앞에서  단체사진을 담아봅니다

 

 

 

팔꿈치를 만지며 기도하면 이루어진대서 손주도 저도 만졌지요

손주는 어떤소원을 빌었는지 몰라요 ㅎㅎㅎ

 

 

 

울 손주 더운데도 칭얼대지도 않코 정말 잘따라다녀서 너무 좋았어요

손 놓을랍니다 꼭 저혼자 올라가려구 하더라구요

 

 

 

룡선사에서 바라보는 나트랑 전경

 

 

 

저 불상 뒤에 가면 기도하는곳이 있어요

 

 

 

룡선사 올라와서 단체사진 담고

 

 

 

울 손주가 얼만 잽싸게 다니는지 붙잡느라고 정신없습니다

 

 

 

관광객들을 위해 좌판이 벌어져있고

 

 

 

저도 타일가게 하는데 베트남 타일가게는 이렇터라구요 

 

 

 

내려오면서 바라본 풍경

 

 

 

 

 

두번째 코스 포나가르 사원

흰두교사원인데 지금은 사원으로서의 역활은 안하고 관광지로만 관리되고 있지만 웅장하고 볼만하더라구요

외세의 지배를 많이 받아왔던 베트남 문화의 한부분이지요

 

 

 

 

 

손주가 손잡고오르는걸 정말 싫어해서 혼자 올라갑니다 거의 혼자 다녀서 어디로 튈지만 잘보면 됩니다

 

 

 

아들네 가족

 

 

 

우리 부부도 기념사진을 담고  

 

 

 

멀리보이는 아파트는 현대에서 지은건데 비싸답니다 24평짜리가 한 7억정도 한데요

 

 

 

현지말로 나짱이라고 하는데 제법 도시가 크고 깨끗한 편이며 지금 한창 개발중입니다

아마도 3년정도 후면 정말 많이 변했을것 같아요

그런데 가는데 마다 에어컨이 없어 그게 흠이라면 흠일까

 

 

 

 

 

 

 

포나가르사원 단체사진

 

 

 

 

 

 

 

뒷편 정원에서

 

 

 

베트남 전통 춤을 추면서 공연도 하고 앞에 항아리에 돈도 넣케 되어 있더라구요

 

 

 

 

 

 

 

 

 

포나가르사원을 나와 재래시장으로 갔습니다 여기서 환전 해도 좋습니다 잘 쳐줍니다

덤시장이라고 나트랑에서 제일 저렴한곳입니다

여기서 싸구려 옷 샀지요  화려한데 비용이 저렴해요 중국산인데 흥정은 반으로 깍아사면 됩니다 옆으로 갈려고 하면 줍니다

여기서 저렴하고 화려한 옷 사서 입고 다니니 편하고 사진빨 잘받고 아주좋습니다
한국 돌아와 잠옷으로 입으니 편하고 좋터라구요 ㅎㅎ

 

 

 

울 손주 장난감가게서 시위중입니다

할아버지가 할일은 이거지요 손주 비위 맞춰주는거 ㅋㅋ

차 두대 샀어요 장난감은 안까아 줍니다 아이가 우는걸 이용하는거죠

 

 

 

울 아들이 잘깍더라구요  ㅎㅎ

 

 

 

 

바나나옷 사서 입어보세요 사진빨 잘받구 편하고가볍고 아주 좋아요 저거 입고 관광 다녔어요

 

 

 

쇼핑 마치고 스파에 왔어요 전신 마사지 받으려고 왔는데 이건 가이드를 위하여 그냥 하기로 했지요 나중에는 우리가 흥정하면서 매일 발맛사지 받았어요 숙소 곁에 많이 있습니다

 

 

 

빈폴 콘도텔에 여장을 풀기전에 같은건물 4층 갈랑갈 2호점에 저녁식사하러 왔습니다

여기 4층에는 한식당도 있으니 참고하시면 될것 같아요 우리는 현지식으로 먹었는데 정말 맛나고 아주 좋았습니다

너무 맛있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