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

발렌타인데이

촌 님 2024. 2. 15. 17:44

손녀에기 받은 쵸코렛 과 엽서 한장
검도장에 검도 하러 오면서 수줍게 내민 엽서와 쵸코렛 발렌타인 데이 라고 외할아버지인 내게 이렇케 건네주고 검도 하러 나가는 뒷모습이 너무 고맙고 예뻤다 큰 외손녀는 사회성이 좋아 늘 밝고 예쁜데 지금 처럼만 잘 자라 주면 될것 같다 검도도 끈기 있게 잘 해서 유단자도 되었고 상도 많이 탔는데 공부 잘하는것도 좋치만 예의가 바르고 사회성이 좋아야 더 훌륭한 사람이 되어 사회에 이바지 할수 있다 그런 사람으로 성장해 주기를 바랄뿐 이다 손녀들 태워다 주면사 가끔씩 주고 받는 말들이 손녀 에게 좋은 말씀이 되었다니 고맙고 예쁠수 밖에 ! 

퇴근 하는데 승강기 앞에 막내 데리러 온 손녀를 보고 용돈을 쥐어 주었다 그리고 며느리가 조문 가서 늦게 올것 같다고 손주들을 재워달라고 해서 재우기 로 했더니 손주와 동갑내기 막내 외손녀가 늦게 전화가 와서 외할머니댁에서 저도 자고 싶은데 될까요 라고 물어 본다 아마도 샘이 났던 모야이다 ㅎㅎ 그래서 와서 자라고 했더니 잠시 후  또 전화가 와서 받으니 이번에는 큰 외손녀 둘이서 우리도 자고 싶어요 라고 연락이 왔다  모두 함께 모이면 정신은 없는데그러라고 했더니 모두 우리 집으로 오자 마자 카드 달래서 편의점 가서 아이스 크림 사다 먹고 들고 뛰고 난리도 아니다 아파트에서 뛰지 못하니 그냥 실컷 놀게 놔둔다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도 하고 숨바꼭질도 하고 하옇튼 정신을 쏙 뻬 놓토록 놀다 느즈막 하게 잠이 들었다 아이들이 외갓집이 편하지 않으면 오겠는가 정말 사랑 스러운 손자 손녀들 자라는 모습을 보면서 늘 기쁨과 행복을 느끼게 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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