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로,애,락

대보름 가족 윷놀이

촌 님 2018. 3. 3. 09:27

 

예전에 아내가 정월 대보름이면 온가족 사촌들까지 초대해서 오곡밥을 해먹고 윷놀이 하고 했었는데 한동안 잘 하지 못했었다

이번에 사촌들과 가족들이 원해서 맏며느리 답게 오곡밥 하고 이것 저것 음식도 장만 하고 선물은 각자 집에서 있는것 한가지씩 가져오던지 사오던지 하라고 했더니 저렇케 선물이 마련되고 사다리 타기로 순위를 멕여 토너멘트로 윷놀이를 하였다

 

 

위 아래 할것 없이 손주까지 끼여서 하는 율놀이가 이렇케 즐겁고 재미있을수가 없었네요

순위야 형식적인것이고 1등부터 선물을 고르기로 하고 시작 했지요

에구!~~~ 촌님네가 1등을 했네요 가는말은 무조껀 잡자 로 했더니 업어서 속히 가는바람에 1등을 했지요 ㅎㅎ

 

 

하지만 선물은 우리 손녀 서현이 한테 부탁을 해서 네 마음 내키는대로 1등부터 선물을 드리라고 했더니 어쩌면 시킨것 처럼 각자 제일 필요한 선물을 해주는지 정말 즐거웠습니다

선물 타려고 줄서있는모습도 매우 정겹네요

 

 

이제는 매년 이렇케 대보름이거나 집안 행사에 적극적으로 준비하고 가족 화합을 위하여 노력하려고 합니다

무엇보다 아내의 넓은 마음에 제가 항상 고맙지요  맏며느리로서 직게나 사촌 구분없이 우리집에 대장 며느리로  잘 해나가니 더할나위없이 늘 감사하지요

집안을  화합하고 우애있게 끌어간다는게 말처럼 쉽지는 않은데 아이들 보기에도 좋쿠 자식들 교육상으로도 아주 바람직 한것 같습니다

그래서 자라나는 손주 손녀들 한테 어리지만 이야기 합니다 이다음에 친구를 사귀더라도 그 집에 가서 가족들의 모습을 보라구요

그리고 반말 하지 않는 사람 남을 공경할줄 아는사람 함부로 가족을 막 대하지 않은 가정을 보라구요

이렇케 1차 마치고 우리집 노래방이 드디어 빛을 발했네요 

 

 

집 노래방에서 가발에 가면에  별아별 복장하고  정말 미친듯이 놀았네요 놀다보니 12시가 돼서 끝이 났지만

너무 너무 즐거웠습니다 피곤한줄도 모르고 정월 대보름 행사를 치루고 나니 행복 했습니다

늘 아름 다운 가정 만들도록 노력하며 맏이로서 더 열심히 노력하려구요

다함께 열정으로 함께 즐겨준 우리가족 화이팅 ~~~~~~~

 

 

 

워낙 소품이 집에 많타보니 이러고 놀았어요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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