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 아침 전날부터 내리던 눈이 새벽에도 그칠줄 모르고 내렸다 제법 많이 쌓여서 제설차가 연실 왔다 갔다 하면서 치우는데 정말 많이도 내렸다 집 주변을 두번에 눈을 쓸고 차량 탑승 준비를 모두 마쳤는데 친구가 전화가 왔다 아마도 눈이 많이 내리니 포기하고 연기 하려니 하고 전화를 했는데 랜트카 승합차 타이어가 스노우타이어이고 상태가 좋아 그냥 출발 하자고 했더니 서둘러 온단다 전원주택에 사는데 눈이 너무 많이 와서 그걸 치우고 오느라고 한 10여분 늦게 도착 했다 그리고 바로 출발해서 안전 운전 하며 안전 속도를 유지하며 가는데 평창 휴게소에 들렸다가 강릉에 도착하니 이쪽에는 날씨가 너무 좋타! 함께탄 일행들이 날씨가 너무 좋타고 좋아해서 다행이다 생각하며 오늘 그대로 진행하길 잘 했다고 생각했다 고성 가다가 중간에 청간정에 들려보았습니다
익숙한 곳 인데 가는길 가에 있어 지인들께 보여주고 싶어서 들른곳 이다
청간정 을 끼고 한바퀴 걸으면 참 좋은곳 인데 우리는 정자만 올랐다가 바로 고성으로 향했습니다 시간 있는분들은 한바퀴 돌아보면 좋습니다
청간정에서 바라본 푸른 동해 바다가 너무 아름 답습니다
지인들이 좋아해서 추진하는 저도 행복 했지요
청간정 난간에서 바라보는 바다가 너무 아름다워 친구부부를 액자처럼 사진에 담아 봅니다 청간정 난간이 액자 처럼 보였어요
지인부부도 액자처럼 사진을 담고
화진포 해변으로 와서 김일성 별장으로 올라 가다가 포토죤이 있기에 한장씩 남겨 봅니다
친구는 키높이도 딱 맞고 얼마나 자연스러운 미소가 나오던지 정말 아름답게 보이더라구요
화진포 해변
제가 앞서 가며 뒤 따라 오르는 지인 부부를 담아 보았습니다
솔숲 사일도 보이는 푸른 바다가 참 아름다웠습니다
김일성 별장 내부 모습
별장에서 내려다 보는 바다
뒷 배경이 너무 아름다워 친구 부부를 세우고 사진을 담았습니다
자주 찾는 이만갑 출연자 이탈주민 박명호 선장 가족이 운영하는 청친호 횟집 입니다 너무 친절 하고 직접 잡은 어종으로 횟집을 운영하시는데 머구리 하시면서 아주 질 좋은 생선들만 취급 하기때문에 정말 신선하고 회가 달아요 그래서 항상 청진호 횟집만 가게 됩니다 지인들이 너무 좋아했구요 그래서 이슬이도 5병이나 해치웠지요 ㅎㅎ맛있게 먹는 모습이 정말 행복해 보였고 저는 덩달아 행복 했습니다 그리고 매운탕도 정말 일품 입니다
회가 나오기 전 대기
와!~~~ 이 회좀 보세요 탱글 탱글 하고 쫄깃 하고 달콤 하고 고소하고 말로 표현하기 힘듭니다 먹어봐야 해요
저랑 누님 한분은 이슬이 못하기 때문에 음료수를 먹었고 나머지 일행은 적당하게 이슬이 5병 마셨더니 아주 즐겁고 재미있게 여행을 할수 있었던것 같아요 운전하는 저는 졸릴새도 없었습니다 이게 단체여행의 묘미가 아닌가 싶어요 웃고 즐기다 보면 어느새 목적지까지 도착 하니까요
통일전망대 출입국 센터에서 신고서 작성하고 이곳 통일 전망대에 왔습니다 주차장에 주차를 한후 저 보이는 전망대까지 걸어 갑니다
제가 항상 먼저 거거나 뒤서거나 하면서 사진을 몇장씩 찍게 됩니다
전망대에서 바라본 바다
누님 한분이 고관절이 아프셔서서 함께 부축 하며 오릅니다
에고!~~~~힘들지만 이렇케 함께 하니 즐거운 여행이 되지요
다 올라 왔습니다
뒤 이어 나머지 일행이 올라 옵니다
통일전망대에서 바라본 북측 풍경 금강산 자락이 멀리 보이는데 안타까웠습니다 갈매기는 훨 훨 날라 남북한을 오가는데 이념 때문에 이렇케 남북이 갈려 철책을 세우고 서로 감시하고 있으니 얼마나 안타까운 현실 인가요 많은 사람들 중에 탈북자 님들이 많이 계시더군요 멀리서나마 두고온 고향을 생각 하려는 모습이 안타깝게 보였습니다
남자들 셋이서 기념 사진 한장 찍었는데 우측에 있는 친구가 많이 큰데 저를 위해 살짝 무릅을 구부려 줬네요 찍을때는 몰랐는데 배려 감사했지요 ㅎㅎ
여자들끼리 사진을 담아 보았어요
내려오면서 뒤로 바라본 통일 전망대 4층높이입니다 다른분들은 승강기 타고 오르고 저는 걸어서 올라갔습니다 4층이지만 땀나더군요 올라갔더니 500원 동전 을 넣코 보는 망원경이 있는데 만원짜리 밖에 없어서 다시 내려와서 천원 지페로 바꿔서 다시 동전 교환기에서 바꿔서 이북을 보았지요
예전에 우측에 헌 건물에서 보았는데 지금은 높게 새로 신축해서 조망 하기 아주 좋터라구요 출발 하기전에 호떡이랑 막걸리 한병 사가지고 와서 차안에서 호떡을 안주 삼아 한잔씩 마시니 취기가 살짝 돌며 재미있는 이야기도 나누며 화기애애하게 줄겁게 여행 하게 되더라구요
건봉사로 왔습니다 영서지방에 눈이 와서 그런지 늦은 시간이기도 하지만 관광객들이 없더군여 건봉사는 봄에 가면 멋집니다
일행들 뒷모습을 담아 보았어요
건봉사는 오래된 절 인데 6.25때 많이 소실되고 나서 새로 신축 했다고 합니다
건봉사에서 나와서 올때는 진부령으로 넘어 왔습니다 갈때도 진부령으로 가면 가깝고 좋은데 눈이 너무 많이 내려서 안전 때문에 강릉으로 왔다가 돌아 갈때는 진부령으로 넘어 가는데 차량들이 정말 없었어요 간간히 지나가는 차들만 보일뿐 이었습니다 아마도 눈 때문이 아닌가 생각 되더라구요 막걸리 한잔 나눈 아낙들은 금새 히터의 훈기에 잠이 들어버렸고 운전하는 내곁에서 조력하는 지인은 제가 졸릴까봐 졸지 않코 함께 이야기 나누며 달렸습니다 지인들과 함께한 8명의 여행이 매우 즐겁고 행복했습니다 횡성에 도착해서 마지고향순대국밥으로 얼큰하게 저녁을 먹고 혜어지며 다음 번 여행은 3월에 영덕으로 대게 먹으러 가자고 하며 혜어졌지만 다음 여행이 기다려 지는건 여행이 행복 했고 즐거웠기 때문이 아닌가 생각 합니다 누구랑 여행을 함께 하느냐가 중요한것 같습니다 잎으로도 내가 추진 하고 운전하며 여행을 다니게 되겠지만 나이가 들어도 아직은 운전하며 여행을 할수 있슴이 행복 이며 다함께 즐거울수 있어 행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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