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 대청소 하고 집에 있으려니 무료해서 느즈막 하게 10시에 강릉으로 출발해서 한시간 반 달려 ~~제일 먼저 들른 곳은 역 앞에 유명 맛집 인 순두부 장 칼국수 맛집 여기서 곤이 장칼국수랑 순두부 장 칼국수를 시켜서 먹었는데 두분이 하시고 계셨는데 실수로 늦게 시킨 우리가 먼저 나와 먹다 보니 옆 테이블껀데 착각 해서 우린 먼저 가져다 주었고 그러다 보니 곤 이가 안 들어가서 먹는 도중에 곤이를 넣어주었습니다 ㅎㅎ 그래도 맛나게 잘 먹었습니다
제가 먹은 순두부 장칼국수 우리 지방에 장 칼국수는 주로 된장만 풀어서 하는데 여기는 고추장이 들어가서 얼큰하고 땀이 났지만 맛 있었습니다 여기다 밥 한공기 시켜서 둘이 나눠 먹으니 딱 맞았어요 요즈음 원주 정선 기타 등지에서 장칼국수가 인끼인데 거의 대부분 비슷 비슷 합니다 고추장 들어간 장칼국수가 대세 인것 같아요
인근에 주차하기 곤란할 정도로 차가 많아서 조금 돌아가서 주차 했습니다 주차후 인근 가게에 물어보니 주말에는 단속을 안 한다고 해서 편하게 주차 하고 마음 편하게 잘 먹고 왔어요 여기 포남동이 강릉에 먹거리 골목 이라고 하네요
그리 크지는 않은 식당인데 sns덕분에 젊은이들이 많았습니다 아마도 백반기행 덕분이 아닌가 합니다 참고로 저는 정선 아우라지 에 사계절 장칼국수가 더 제입맛에 맛는것 같아요 콩가루가 섞인 국수 면발이 고소하고 좋은데 밀가루만 가지고 만든 면발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식사후 안목 커피거리로 왔는데 오늘 바다 와!~~~~~색감이 쥑입니다 맑은날은 이렇케 바다색이 정말 파랗코 너무 아름다워요
경포대 까지 걷고 싶었는데 바람이 강해서 방파제만 걸었어요 다음번에는 경포대에 주차하고 경포호 한바퀴 돌고 여기까지 걸어와서 카페에 들려 차 한잔 하면 좋을것 같아요 안목해변에 커피만 유명한게 아니고 맛집도 제법 있습니다
파도가 제법 강한데도 자그마한 배 한척이 작업을 나가네요 배가 보였다 안보였다 하더라구요 위험해 보이는데 아마도 저분들은 일상일겁니다
바람이 많이 불어서 그런지 주로 카페안에 많이 게시더라구요 나이든 분들도 게시지만 대부분이 청춘 남녀 들이 많았어요
모자가 날아갈듯 해서 후드모자 뒤집어 썼어요
파란 바다여서 너무 멋지고 좋았습니다
바람과 파도가 어우러져 그리 춥지는 않았는데 파도가 있어 더 보기 좋았습니다 파도의 포말이 아주 멋지더군요
여기 요트 마리나 항 에만 주차 할수있지 해변 주차장은 만차였어요
여기는 내수 경기가 최상입니다 사람들이 많았고 주차할곳이 없으니 대단한거지요 그러나 강릉 시내는 중앙시장 빼고는 너무 한산 하더라구요
해변에도 주차를 했더라구요 파란 바다와 하얀 구름이 정말 아름다웠어요
요트마리나
카페 뒷편에 순두부 젤라또 2호점으로 왔어요 우리도 젊은이들 따라 한번 맛좀 보려구요 ㅎㅎ 5호점까지 냈다고 하더라구요 주차장이 좁아 길가에 잠깐 대도 되고 조금 더 가서 주차하고 걸어와도 무방 합니다
이게 순두부 젤라또 입니다
이건 흑임자 젤라또구요 참고로 아내나 저나 흑임자젤라또가 더 맛있었습니다
남대천에 주차 하고 중앙시장으로 왔습니다 줄서서 호떡도 사서 먹어가며 먹거리 골목을 여행 합니다
저 많은 사람들과 우리도 함께 어울려 봅니다
유명한 수제 어묵고로께 집 인데 기름이 깨끝해서 진짜 마음에 들었습니다 튀김집에 가면 항상 기름을 먼저 보게 되더라구요 통닭집도 그렇코 닭강정도 그렇코 기름이 제일 우선 입니다
커피빵도 유명한가봐요 커피빵 들고 다니는 사람들도 많았어요 튀김집도 많았어요
여기가 제일 붐빈다는 어묵 고로께집 인데 당연히 저도 줄서서 4박스나 샀습니다 땡초 고로께가 1번 이라고 하네요 역시나 허영만 화백이 들렸기 때문에 홍보효과 톡톡히 보는거지요 지금은 이런게 대세라 어쩔수 없어요 손에손에 스마트폰 들고 검색하고 다니니 자연스례 유명해 지는거지요 하지만 유명세와 다른경우도 많아요 입맛이라 함은 늘 먹어 왔던 것도 있고 이렇케 맛나게 잘 먹고 다녀도 집에 오면 꼭 김치해서 밥 먹게 되더라구요 ㅎㅎㅎ아니면 라면 먹게 되구요 예식장 가서 뷔페 잘 먹고 와도 집에 와서 라면 먹게 되는것과 마찬가지 인가 봐요 ㅎㅎ
군데 군데 특히 더 많이 줄선 모습이 보이는데 대다수가 잘 되는 편 이더라구요
먹거리 골목이 있고 골목 골목 식당가도 있고 횟집도 있고 여행의 즐거움을 만끽하기 아주 좋은 시장 이었습니다 참고로 중앙횟집이 친절하고 좋타고 하네요 사가지고 숙소에 가서 먹는 사람들이 주로 찾는 횟집이라고 합니다 다음에는 2층 식당가와 지하 어시장도 한번 들려봐야 겠어요 몇번을 갔어도 지하 와 2층은 안 가봤네요 그리고 수제 단팥빵이 맛나다고 하는데 못찾았어요 다음번에 가게되면 다시 찾아 보려구요
수제 어묵 고로께 찹쌀 꽈베기 모시떡 호떡 이렇케 사가지고 먹어가면서 여행을 했습니다 돌아오는데 고속도로가 많이 막히더라구요 봉평터널안에서 사고가 나서 한참을 서 있었는데 나오면서 보니 세대 다 젊은이들 차더라구요 사고가 날 자리 가 아닌데 사고가 난걸 보니 휴대폰 이거나 다른데 신경쓰다가 그랬나 봐요 어이없는 사고더라구요 거길 통과 해서도 계속 밀렸어요 둔내까지 천천히 와서 둔내로 빠져서 국도로 왔습니다 주말에는 횡계나 속사리에서 빠져서 구 도로로 오는게 더 좋을것 같아요 저 처럼 가까운곳에 계신 분들은 아예 횡계나 속사에서 빠져서 국도로 오는게 편할것 같아요 주말에는 늘 이렇케 밀린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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