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반계리 은행나무

촌 님 2024. 11. 11. 14:16

초등학교 동창회를 마치고 오후 3시경 출발해서 반계리 은행나무 를 구경하려고 네비를 작동 하니 아뿔싸 문막 사거리 부터 2차선은 북새통이다 우리는 1차선으로 그냥 지나쳐 다시 역방향으로 들어갔더니 그나마 조금은 덜 복잡하고 빠지는 차량들이 있어 그곳에 주차를 하고 한 500m걸어서 도보로 갔는데 문화재 보호구역이라 규제가 심해서 화장실을 지을수 없어 기존에 있는것 하나밖에 없으니 수많은 사람들을 모두 소화 하지 못해 여자들은 거의 한시간 이상씩 줄을 서야만 했다 민원이 많이 들어 갔다고 하는데 이정도로 사람들이 밀리면 미리 예상해서  이동식 화장실좀 준비해서 많은 사람들이 용변으로 불편을 겪지 않게 만들었으면 좋았을텐데 하는 아쉬움이 남더라구요. 

은행나무가 암 나무 수 나무가 있는데 여기는 암 나무라고 하네요  800년을 이렇케 버티고도 어쩜 그렇케 아름답고 크고 웅장 하던지 과연 그 명성을 유지 할만 했습니다 나무 주변에 사람들은 아무것도 아닙니다 도로와  주차장부터 난리 북새통이었어요 

단풍이 아름답게 들지 모르겠다고 하더니 조금 늦게 들었지만 그 자태는 대단했어요 정말 아름다웠습니다 저도 셀카 한장 담아 보았습니다 몇번 가보았지만 제대로 보기는 이번이 처음 입니다 

800년을 고고히 버텨낸 아주 장관인 반계리 은행나무 그 크기도 대단 하지만  정말 아주 멋집니다 아마도 이번주  주말 까지 가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오래 오래 앞으로도 멋진 자태을 유지하며 많은 사람들을 즐겁게 해주길 바랄뿐 입니다 유투브 방송하는 젊은이들과 꺼리낌 없이 사진 촬영 하는 모습을 보니 보기 좋터라구요 외국인들도 참 많았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