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 아침 집에서 보내기 보다 바람 쐴겸 여주 강천섬에 가보려고 나셨습니다 주차장으로 안가고 굴암리 마을회관 네비 치고 갔더니 여기에 임시 주차장이 있는데 강천섬 까지 덱크길도 만들어져 있고 주차장도 한가해서 좋았습니다 SNS 보고 찾아간곳이지요
큰 자전거 도로를 건너 강천섬으로 들어가는 다리가 보인다
남한강의 많은 수량이 보기 좋터라구요 아마도 이포보 때문인것 같아요
아내랑 둘이 걸으며 사진도 찍고 도란 도란 이야기도 나누며 걸으니 참 좋터군요
강천섬에 들어섭니다
큰 축구장만 한 운동장에 강천섬 이라는 표지가 보입니다 정말 오랫만에 마주 하는 미류나무가 정말 너무 반가웠습니다 어릴때 신작로에 먼지 일으키며 자동차가 지나가면 먼지를 뒤집어쓴 미류나무 가로수가 양쪽에 아름답게 서 있던 추억이 생각나서 정말 반가웠어요
유유히 흐르는 남한강을 바라보며 걸어봅니다
건너편에는 고급진 펜션들이 많이 보이고
넓은 강천섬을 한바퀴 돌아 봅니다 일주일 전에 딸이 다녀갔는데 그때는 단풍이 그대로 있었다는데 이번에 한주 밖에 안됐지만 모두 져 버려 약간 을씨년 스럽지만 그래도 운치 있고 너무 아름답고 좋았어요
한그루 빨강 단풍이 보여 아내 사진도 찍어봅니다 ㅎㅎ
아내도 시골 출신이라 미류나무 추억이 있어 미류나무 솦 사이로 걸어 봅니다 미류나무가 없어진건 스치로폴 도시락이 나오기 전에 모두 베어서 나무 도시락으로 사용했기 때문이기도 합니다
군데 군데 포토죤도 있구요
저도 한장 담아 보았습니다
어쩌다 떨어지지 않은 은행나무를 만나 사진을 담으며
이런 저런 모습을 담아 보았네요
포토죤에서도 사진을 담기도 하고
도란 도란 이야기를 나누며 걸으니 참 좋터군요 저절로 힐링이 됩니다
제법 넓어서 걷기 아주 좋았어요
아이와 아빠가 자전거를 타는 모습이 참 아름답게 보이더라구요
일주일 전 만 해도 여기 은행나무 잎은 많았답니다
떨어져 쌓인 은행잎도 제법 운치를 더해 주었습니다
풀내음 나뭇잎 내음도 좋쿠 강바람도 살랑살랑 불어오니 그렇케 좋을수가 없더라구요
그래서 강천섬 강천섬 하나 봅니다
빈 포토죤도 담아 봅니다
들어가 보지는 않았는데 힐링센타라는게 있더군요
강가 캠핑장 쪽으로 이렇케 핑크 뮬리가 보여서 한장 담고
외곽으로 한바퀴 돌아 봅니다
뒷편으로 이런길을 걸으니 예전 생각이 나며 아내랑 둘이 추억에 젖어 걸었지요
큰 나무 한그루가 그림같이 예뻐보이네요
그냥 지나칠수없어 한컷 담아 보았어요
강천섬 한바퀴 돌다 보니 오후 1시가 넘어 시장끼가 돌기에 횔인원 가든이라는 식당에 가서 정식을 먹었는데 친절하고 음식 맛있고 너무 좋았습니다 우리가 가려고 했던 식당은 문이 닫혀 차들이 많은집을 골라 들어갔는데 완전 성공이었습니다 너무 맛있고 무었보다 간이 잘 맞고 너무 친절해서 기분 좋케 먹을수 있었습니다
파사성
피사성으로 왔습니다 길가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언덕을 오릅니다 약)30여분 올라야 성에 오를수 있습니다
둘째딸이 전화가 와서 어디냐고 하기에 아빠 엄마 여주로 여행왔다 라고 했더니
맛난거 사드시고 오라고 하면서 10만원을 송금해줬다 몰래 왔는데 어쩔수 없이 이야기 했더니 카톡 하더니 입금이됐다
둘이서 저녁까지 드시고 오시란다ㅎㅎ
조금 오르면 이런 성이 나타 납니다
성에 오르니 시야가 탁 트이고 너무 멋집니다
파란 구름과 성곽이 잘 어울립니다
이포보가 내려다 보이는데 파사성을 내려가면 육교를 건너 이포보까지 걷기 길이 돼 있어서 걷기 아주 좋아요
파사성에 올라 성을 밞으며 올라 갑니다
가다가 중간 중간 사진도 찍으며
이렇케 아름다운 풍경을 담아 봅니다
파란 하늘을 올려다 보이니 정말 한폭의 그림 같았습니다
약간 흐린날이었는데 파사성에 올랐을때는 이렇케 청명해 져서 너무 좋았어요
자켓은 벗어 들고 오릅니다
이포보도 참 아름답게 보입니다
성곽둘례가 1.8k라고 하네요
유유히 흐르는 남한강을 굽어보니 아주 아름답고 좋았습니다
성에 소나무가 있어요
다시 정상을 향해 오르고
아랫부분은 신라때 파사왕이 쌓았고 임진왜란때 다시 쌓았다고 하네요
아래 올라오는 아내를 담고
하늘과 맞다은 꼭대기로 오릅니다
한바퀴 돌아 내려오면서
우측은 성이 무너졌나봐요 아직 다시 정리가 되진 않았어요
파사성을 다 돌고 내려 갑니다 경사가 급해 아내 손 잡고 천천히 내려왔습니다
집에서 강천섬까지 약 50여분 강천섬에서 여기까지 한 35분 정도 가까운 곳이라 편하게 다녀 왔습니다 불시 에 움직여본 여행이 매우 즐거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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