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노,애락,(플래닛에서옮겨옴)

경주로 의 여행

촌 님 2009. 4. 6. 08:16

미리부터 부터 준비 햇던 경주로 벛꽃 구경을 가기 위하여 토요일 오전 근무만하고 가족들 모두 12시까지 집으로 모여 함께 출발을 한다.

고속도로에 들어서 한참을 달리다보니 차량행렬이 늘어나는게 눈에 띤다.

사위에게 전화를 하니 보문단지로 바로 들어오지 말고 포항으로 해서 거꾸로 들어오란다.

 

우리는 경주 바로 전 에 건천IC에서 빠져 국도를 포항쪽으로 향했다.

경주 시외버스 터미날 부근을 지나다보니 보문단지로 가는차들은 거의 제자리걸음이다.

우리는 아주 편하게 전혀 부담없이 대명리조트에 도착하였다.

 

저녁 겸 식사를하고 쉬다보니 사위에게서 연락이 왔다.

물놀이하러 내려오란다.

우리는 수영복을 챙겨 아쿠아로 갔다.

고가의 비용을 지불하고 이용하는걸 우리는 사위덕에 아주 부다없이 온천이며 수영장 고급스파까지 모두 이용하였다.

 

온가족이 따뜿한 온천에 앉아 바깥에 벛꽃을보며 아름다운 조명 아래서 온천욕을 즐기노라니 우리가족모두 함께 있어 더욱 행복하고 이렇케 즐거울수가 없다!

카메라를 가져와서 사진도 촬영하며 한참을 놀았다.

아들과 맥주도 한잔 현곤인 츄러스 한개와 통닭을  시켰다.

 

통닭은 써비스란다. 사위가 있으니 대접이 융숭하다.

뭐 필요한것 없냐고 직원들이 자주 와서 물어보니 미안하다!

모두 너무 친절하게 써비스를  하니 보기도 좋타.

우리는 물놀이을 모두 마치고 마트에 들려 고기와 쌈채류 그리고 이것 저것 장만하여 객실로 돌아왔다.

아들이 아는 마트 점장을 만나 선물 한보따리를 들고 들어온다.

고급술도 두병에 이것 저것 엄청 많타!

 

저녁을 지어서 맛난게 뚝딱 해치우고 사위가 퇴근하자마자  경주 시내 관광을 시켜준단다.

우리는 한차에 모두 타고 시내 관광에 나서는데 에구! 차가 더많타!

다시 숙소로 돌아가기로 하고  경주에서 제일 맛나다는 닭발집에 들려 매운 닭발 을 사서 리조트로 돌아왔다.

고급술에 닭발에 이것 저것 만나게 먹는데 딜동 댕동 !~~~~ 직원들이 또 족발을 사왔다!

 

하루종일 대접받기 바쁘다!

고맙다고 하고는 넙죽 받아서 주거니 받거니 마시고 놀았다.

나는 애들 부담없이 놀라고 먼저 잠을 청했다.

새벽에 먼저 일어나 보문단지 주변에서 벛꽃촬영을 하다보니 한시간 반이 지나갔다.

숙소에 도착하여 딩동딩동 눌러도 대답이없다. 아마 아직도 자나보다!

 

모두 깨워서 아침을 먹고는 형곤이를 데리고 쇼핑몰 준비 촬영에 들어갔다.

미리부터 다짐을 해서 그런가 아주 잘따라준다.

귀찮을정도로 옷을 자주 갈아 입히는데도  전혀 불평없이 모델처럼 포즈도 아주 잘 취해준다.

사진 몇컷씩 찍는걸 보구 잠깐씩 멈춰주는 쎈스까지 너무 기분좋케 카메라 세대로 연신 눌러댔다.

 

사람들이 구경하느느라고 바쁘다.

어머! 재좀봐? 하는 칭찬이 듣기 좋은가보다 형곤이도 으쓱 우리도 기분좋케 촬영하니 촬영도 잘된다.

그렇케 촬영하며 놀다가 보문단지를 한바퀴도는데 횡성장날보다 사람이 더 많타!

경상도 가 다모였는지 어찌 이렇케 사람이 많탄말인가!

그래도 한바퀴 구경을 하고 돌아오니 4시20분쯤 사위도 퇴근을 했다.

 

우리는 함께 출발해서 경주 에서 유명한 밀면을 먹기로 하고 밀면식당으로 향했다.

함참후에 찾은 밀면 식당 메밀 국수와는 다르다 밀가루로 만든다고 하는데  좀더 부드럽다고나 할까!

맛나게 뚝딱 비우고 나니 둘째 사위가 먼저 가서 계산을 한다.

나오는데 큰사위가 보리빵이라고 하는걸 두빡스 사온다.

한박스에 만오천원이라 비싸다!

 

출발하면서 차안에서 먹어보니 과연 값어치한다!

아주 부드럽고 맛이 질리지가 않는다.

교대 교대로 운전을하며 골미다 DMB를 보다보니 어느새 횡성에 도착하여 집앞이다!

이렇케 1박2일 경주로 의 여행은 멋지고 아름답게 행복 가득안고 마무리 하였다!

애들아? 고맙다!

다음여행은 통영을 계획하며  또 다른 삶을위해 노력한다!

우리가족 모두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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