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노,애락,(플래닛에서옮겨옴)

가족

촌 님 2009. 5. 8. 10:57

오늘은 어버이날 !

우리는 어제 부모님 모시고 집에서 애들과함께  횡성한우 파티를 하였다!

누나네만 빠진 우리 의 온가족이 다 모였다.

 

이야기 하며 맛나게 고기를구어먹고 과일도 먹으며 오히려 이런게  나가서 외식하는것 보다 더 좋으시단다.

두분다 많이도 드신다!

연한 진갈비살를 구입했더니 연해서 그런지 참 맛나게 잘도 드신다.

 

이런모습이 가족이 아닌가 생각해본다.

우리가 서로 사는게 바빠 가족이 모두 모이기란  참 힘이 든다!

부모님은  이렇케 가족이 모여 함께하는걸 무척 좋아하시고  또 그래야 한다고 생각한다.

 

애들에게도 본보기가 될수있어 이런기회가 많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꼭 무슨 날이 아니더라도 가끔씩이라도  이렇케 모여서 함께 시간을 가질수있는게 참 좋타.

내가 더 잘해야 할텐데! 그래야 애들도 잘 따라해주겠지!

우리는 부모님께 용돈과 선물을 드리고  애들은 우리에게 용돈과 선물을 주고  꽃다발과함께

참 멋진 하루였다고 생각한다.

 

이제는 그동안 소원했던걸 모두 지워버리고 부모님께 진심으로 잘 해드리고 싶다.

우리도 차츰 차츰 뒤를 밟고 따라가고 있는데 나부터 효를 행하지 아니하고 어떻케 자식들에게 효를 행하라 하겠는가?

진정한 효란 부모님을 마음 편하게 해드리고 보고싶을때 자식들 모두 만날수있는게  효가 아닌가 생각해본다.

다행이도 애들도 할아버지 할머니를 자주 찾아주니 더 바랄게 없다고 생각한다.

 

어머니는 집에가셔서 전화를하셨다!

제가 편지한장을 써서 함께 드렸더니 그게 그렇케 흡족하셧나보다.

이제 전화도 자주 드리고 자주 찾아뵙고 자주 얼굴도 비비며  늘 함께 하리라 다짐해본다.

서운하지 않토록 해드려야지!

부모님 덕분에 이렇케 다복하게 가족을 이루어 아름답게 속 안썩히고  살아갈수 있슴에  너무 감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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