엇그제 크리스마스 이브 우린 가족이라는 이름으로 홍천 대명 리조트로 하루 쉬러 갔다.
추첨에 의하여 24일 1박이 당첨되어 오크동에서 하루 묵게되어 사랑하는 가족들과 함께
행복한 시간을 보낼수 있슴에 감사하며 가게도 하루 문닫고 쉬며 우린 떠났다.
아이들이 더 좋아라한다.
형곤이와 함께 이웃집 아이들 둘도 데리고 갔다.
연신 아이들 노래소리와 흥에겨워 즐기는 놀이에 시간가는줄 모르고 달려 도착 했다.
연신 즐거움에 탄성을 지르는 아이들덕분에 우리도 덩달아 아이가 된것 마냥 신나고 즐겁다.
504호 실에 여장을 풀고 우리는 곧바로 슬로프로 달려갔다.
아이들은 스키를 배우고 아내는 구경을 하고 배가부른 둘째는 카메라 기사가되고 나와 사위는 스노우 보드 티켓팅을 하여 정상 곤돌라에 몸을 맞겼다.
한해만에 올라보는 대명 리조트 슬로프 내가 처음 배웠던 곳이라 감회가 새롭다.
예전에는 올라보기 힘든 중급코스 기대가 된다.
그러나 자신있게 바인딩을 하고 저앞에 쏜살같이 내려가는 사위를 먼저 보내고 나도 역시 슬로프를 미끄러지기 시작한다.
아이쿠 이런 날이 푹하다보니 이건 눈이 아니고 완전 얼음 판이다.
눈이 뽀드득 하고 뭉쳐져야 하는데 이건 아주 힘들게 생겼다.
나는 그동안 닦고 연마한 실력으로 그래도 넘어지지 않코 내려 달렸다.
연신 곁에서 넘어지는사람들이 속출하고 힘겹게 엄금 엄금 내려오는 보더들도 보인다.
무사히 내려왔지만 종아리가 뻐근하다. ㅎㅎㅎㅎ종아리가 뻐근해보긴 처음이다.
사위는 내려오다가 한번 크게넘어져서 어깨가 아프다고한다.
사위가 내게 코치를 해준다.
오늘은 거의 얼음이라 눈이 뭉쳐있는데는많코 없는데는 얼음이니 중심을 너무 앞에만 두고 타지말란다.
코치를 들으며 나는 다시 리프트에 올랐다.
그렇케 두번 정도 타고나니 이제는 완전 감이 온다.
다리도 안아프고 서서히 재미가 붙는다.
우리는 서로 다른코스에서 즐기기로 하고 따로 따로 타기로 했다.
나는 중급코스에서 사위는 상급코스로 갔다.
재미가 붙고 감도 잘 잡히니 이제 신나게 즐기기만 하면 된다.
11시가 되니 사위가 그만 탈가요 한다.
야! 이제 감잡았는데 두번만 더타자 하고는 우리는 같은 코스로 들이함께 리프트를 타고 오른다.
이제는 서로 에게 신경쓰지 않코 바로 바로 내려 달린다.
정말 이제는 재미가 완전 붙어간다.
그렇케 두번 더타고는 사위 어깨대문에 의무실에 들려 에어파스좀 뿌리고 숙소로 돌아왔다.
사위는 지치고 나는 아직도 팔팔하다.
나는 집에 와서 일요일 새벽에 성우로 가서 새벽 에 보드를 즐기기로 하고 아쉬움을 달래며 샤워를 하고
퇴근한 큰사위 함께 시원한 맥주로 하루를 마감하고 잠이 들었다.
아침에 실컷 자고 일어나 늦은 아침을 먹고 다시 이번엔 물놀이하러 오션월드로 갔다.
휴일이라 그런가 어찌나 사람이 많은지 주차할때가 마땅찮타.
겨우 주차를하고 우리는 워터파크로 입장했다.
형곤이도 형곤이 친구들도 돈주고 수영을 가르쳤더니 확실하게 수영을 하니 노는게 더 재미있다.
아이들만 남겨두고 우리는 노천탕으로 사우나로 한참을 즐겼다.
아이들은 아쉬워하지만 그렇케 산나게 즐기고 12시 40분에 오션월드를 나섰다.
오면서 보니 대명으로 들어가는 차들이 꼬리에 꼬리를 물었다.
저 많은 차들이 언제나 다 들어갈가 걱정된다.
우리는 편하게 양덕원을 거쳐 시동을 지나 공근 삼대 봉춘막국수 식당에 들려 편육과 막국수로 늦은점심을 했다.
아이들도 모두 한그릇씩 비웠다.
이렇케 즐거운 나들이를 하고 집에 도착해서 모두 낮잠에 빠지며 즐거운 시간을 마무리 했다!
언제나 그렇틋 가족과함께 즐기는 휴식은 참으로 행복 하다.
아들이 바빠서 함께 하지 못한점 이 아쉽기는 하지만 즐거운 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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