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2 10

내가 가장 좋아하는 등산 요즈음은 가정에 충실 하려고 조금 자제 하고 있지만 산 은 정말 나에게 삶의 희망 이고 행복이고 건강을 유지 할수 있게 해 주는 비결이다 어려서 중 2때 처음 치악산을 자갈밭 신작로를 걸어서 다녀온게 첫 시작 이었고 원주 횡성이 비 포장 도로 일때 원주 에서 횡성 으로 걸었던적도 많았다 왜! 그런지 모르지만 걷기 좋아하는건 아마도 타고난 내 성격이며 습관 이고 내 삶에 활력소가 아닌가 생각 한다 치악산 비로봉에 탑을 쌓는 모습을 보며 예전에 구룡사 뒤 쥐너미 고개로 다닐때가 제일 좋았던 기억이 있다 언제 부턴가 사다리병창 코스가 생기고 쥐너미 재 코스는 페쇄되고 다른 코스들이 많이 생겨났다 사다리 병창코스가 제대로 된것이 70년대 후반 인것 같다 예전에는 안전 시설도 없고 계단도..

희,로,애,락 2024.02.29

사기 당하고 웃어봅니다

가게 20여년 하다가 사기를 세번 맞았어요 ㅎㅎ 첫번째는 2만원 인데 기억이 가물 가물 하고 두번째는 아침에 일찍 06시쯤 가게 문 여는데 누가 들어오면서 형님 ! 하고 부르는겁니다 누구냐고 하니까 형님 왜! 저 모르세요 라고 부르며 형님 우리 누나랑 동창인데 저를 모르시네 라고 하며 커피 한잔 달래서 믹스 커피 한잔 건네 줬더니 마시며 말을 겁니다 여기서 첫번째 제가 당한게 누나 이름을 물어봤어야 하고 초등학교 몇회냐고 물어봤어야 하는데 그걸 간과해서 사기에 말려 듭니다 ㅋㅋ 커피 마시면서 형님 송이 버섯 좋아하시나요 묻기에 송이 싫어하는 사람이 어디있어 라고 답변 하며 하던 청소를 하는데 형님 나는 산에 산판 하러 다니는데 나랑 일하는 형님들이랑 일 하다가 송이를 따서 차에 있는데 형님 맛이나 보게 ..

희,로,애,락 2024.02.27

낙엽

손주 손녀들이 요즈음 방학이고 돌보미 교실까지 쉬게 되어 모두 우리집에 자주 모이게 된다 어제도 마찬가지로 손주 손녀 들이 점심을 먹고 언니들은 학원에 가고 1학년 손주 손녀가 남아 각자 따로 TV도 보고 숙제도 하며 놀았다 그런데 아내가 웃으며 하는말 손주 손녀들이 점심 먹는데 편식을 하기에 편식을 하면 건강에 안좋코 머리도 나빠져 편식 하면 한쪽만 발달 해서 건강에 나쁜거라고 말하며 골고루 먹으라고 했더니 손녀가 하는말 할머니 그런데 왜 작은 언니는 저보다 더 편식 하는데 공부를 고루고루 잘 하고 성적이 잘 나오고 똑 똑 해요 라고 반문을 하더랍니다 ㅎㅎ 아내가 그건 더 커봐야 알아 라고 말하며 크게 웃었답니다 ㅎㅎ그리고 손녀가 하는말 할머니 저 낙엽 반찬 주세요 라고 하더래요 깻잎 짱아치를 줬더니 ..

희,로,애,락 2024.02.21

친구

어제는 포근했던 봄날 같은 기온에 비가 촉촉하게 내리는데 고객인줄 알았더니 초딩 여자 친구가 들어 온다 어쩐 일이야 라고 물으니 회장이랑 점심 먹으려고 일부러 시간 내서 오늘 왔단다 ㅎㅎ 그래서 기왕이면 부회장도 부르자고 하고 전화해서 셋이 만나 맛난 점심을 먹고 2차는 내가쏘러 카페로 갔다 카페에서 나이 70이 넘은 초딩 동창 셋이 모서 사는 이야기로 꽃을 피웠다 여자 동창은 시골에서 소를 키우는데 아주 많이 키워 대농이다 그런데 아픈데가 많아져서 인공 관절도 하고 장화신다가 넘어져 척추도 부러졌었고 허리도 아프며 운동을 하지 못해 체중을 빼야 하는게 늘 그대로라 늘 걱정인 친구다 하지만 매사에 적극적 이라 네팔에서 온 노동자 들이 둘 있는데 꼭 따신밥 만 해먹이고 가족 같이 지내며 네팔 그릇도 사다가..

희,로,애,락 2024.02.16

발렌타인데이

손녀에기 받은 쵸코렛 과 엽서 한장 검도장에 검도 하러 오면서 수줍게 내민 엽서와 쵸코렛 발렌타인 데이 라고 외할아버지인 내게 이렇케 건네주고 검도 하러 나가는 뒷모습이 너무 고맙고 예뻤다 큰 외손녀는 사회성이 좋아 늘 밝고 예쁜데 지금 처럼만 잘 자라 주면 될것 같다 검도도 끈기 있게 잘 해서 유단자도 되었고 상도 많이 탔는데 공부 잘하는것도 좋치만 예의가 바르고 사회성이 좋아야 더 훌륭한 사람이 되어 사회에 이바지 할수 있다 그런 사람으로 성장해 주기를 바랄뿐 이다 손녀들 태워다 주면사 가끔씩 주고 받는 말들이 손녀 에게 좋은 말씀이 되었다니 고맙고 예쁠수 밖에 ! 퇴근 하는데 승강기 앞에 막내 데리러 온 손녀를 보고 용돈을 쥐어 주었다 그리고 며느리가 조문 가서 늦게 올것 같다고 손주들을 재워달라고..

가족 2024.02.15

축구 국가대표

우선 우리 나라 축구 각성 하고 회장부터 새로운 인물로 모두 새로 출발 했으면 좋켔다 이번 아시안 게임 보면서 이상하리 많치 경기를 제대로 하지 못하는 선수들 보면서 매우 안타깝고 특히 손흥민 주장이 애처러워 보이기는 처음 이다 지금 사건이 터지고 보니 추리가 되고 경기를 다시 보며 되돌아 보고 싶어진다 젊은 세대의 자유 분방함이 대세이긴 하지만 국가대표는 달라야 한다 주장의 리더십에 다 함께 동참 하며 원팀으로 최대한 능력을 끌어 올리고 컨디션도 최상으로 노력하며 경기를 준비 해야 하는데 이게 뭔가! 이참에 손흥민 선수 이제는 국가 대표 하지 말고 토트넘에서 멋진 경기만 보여 줬으면 좋 켔다는 생각을 해 보게 되네요 이강인 선수 정말 좋아하고 많이 응원 했는데 기술이 아무리 좋아도 인성이 안되면 국가 ..

희,로,애,락 2024.02.15

설 날

설날 반려견 한테 세배 받기 ㅎㅎ 살다 살다 손녀가 한복 사다 입히고 세배 맹 훈련 시켜 세배돈 받으러 옴 귀요미 독 차지 세뱃돈 물고 누구 한테 가져다 주지 ㅎㅎ 올해 다리 부러져서 고생좀 했는데 이제 활기를 찾아 가고 있는 호두 큰 딸네 반려견 눈 망울이 참 선 합니다 용변도 화장실에 가서 보고 귀여워 할수밖에 없습니다 설날 온 가족이 다녀온 공근에 그리미그린 카페 애견 가능 이라 호두도 참석 아이들이 좋아하는 소금빵이 떨어져서 아쉬웠지만 가족들이 모여 담소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천정이 높아 시원해 보이고 좋터군요 우리는 대기하고 들어갔는데 한참 있다 보니 많이 빠졌습니다 자리도 널찍 널찍 하고 좋아요 주차장도 넓고 좋터군요 공근 IT 밸리 농공단지 가기전에 있어요

희,로,애,락 2024.02.14

동안(마음과 생각이 얼굴도 바꾼다)

오랫만에 만나는 사람들이 하는 말 중에 기분 좋케 하는 말 은 어머!~~늘 그대로세요~~ 더 예뻐 졌어요 라든가 더 젊어지셨어요 라는 말 이 아닌가 생각 한다 하지만 어떤 사람은 생각 없이 어머 그렇케 예쁘더니 이제 늙었네요 라고 하든가 이제 어쩔수 없나봐요 많이 늙으셨어요 라고 하는 말 이 아닌가 생각 한다 어쩜 머리가 그렇케 하얗케 됐어요 라는 말도 그렇타 그런데 아무리 보약 많이 먹고 건강기능식품 많이 복용 하고 좋은 옷 입고 명품에 금은 보석을 휘감고 다녀도 안되는게 있다 그 사람의 미소띤 얼굴이다 항상 좋은 생각 하고 늘 긍정적 이며 내가 세상에서 제일 행복 해 라고 생각하며 사는 사람들 의 얼굴은 확실히 다르며 너무 보기 좋코 만나는 사람들을 기분 좋케 하며 정말 동안 이고 예뻐 보인다 타고난..

희,로,애,락 2024.02.14

옻칠공예품 쌀통 만들기(나예소 클래스 횡성점)

아내가 나예소클래스 에 예약을 하고 친구들이랑 옻칠공예품 쌀통 만들기 했습니다 샌드페이퍼 하고 내부에는 잠자리 날개처럼 얇은 선익지 한지를 붙히고 암주합 전통 옻칠 붓칠로 2회(쌀이 닿는 부분이라 제일 좋은 옻칠로) 밖은 투명 옻칠로 나무결이 그대로 보이게 칠을 했습니다 쌀통 만드는 체험은 3회~4회 에 마무리가 됩니다 10K=15만원 20k=20만원에 체험 할수 있어요 내부가 이렇케 되었습니다 외부는 이렇쿠요 친구들 이랑 만들어 말리는중 입니다 칠하며 체험 열공 중 입니다 아내가 이거 체험 하고 너무 좋터라고 하네요 한번 다녀와서 자기가 소질 있나 보대요 ㅎㅎ 꼼 꼼 하게 구석 구석 잘 하고 있어요 선익지 붙히기 전에 선익지 작업 아내친구 손주도 따라와 구경중 아이들 체험도 아주 많습니다 자라나는 아이..

나예소 클래스 2024.02.08

맛집 탐방(횡성면옥,홍천 원조 화로구이)

우리지역 횡성에 이런 맛집이 있다니! 깜짝 놀랐습니다 그동안 체인점 냉면 밖에 없고 직접 면을 뽑아 만드는 냉면집이 없었는데 여긴 찐 맛집 이더라구요 지인분 소개로 알고만 있다가 정말 냉면을 엄청 좋아하는 친한 친구가 원주에 사는데 제가 불러서 함께 맛보러 갔거든요 정말 냉면이 나오는 순간 고소함에 먹기전에 반해 버렸어요 엄청 고소함이 구미를 더해 주더라구요 쫄깃~~ 쫄깃~~한데 비빔도 좋코 물 냉면도 좋코 정말 맛있게 먹었습니다 친구도 반해 버렸다네요 원주에서 하시다가 1년전에 횡성 재래시장에 횡성면옥 이라고 자그맣케 식당을 차리셨다는데 저는 왜! 이제 알았을까요 아쉽네요 ㅎㅎ 다음번에는 친구랑 곰탕좀 먹어보고 모든 메뉴 한번씩 다 먹어 보려구요 소개해준 지인 정말 감사 하네요 재래시장에서 자그맣케 하..

희,로,애,락 2024.02.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