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로,애,락

하루 만보 걷기

촌 님 2023. 6. 3. 15:45

하루에 만보 걷기를 실천 한지 수년째 고지혈증 없어지고 고혈압도 정상 수치 를 유지중 단순히 걷기만 하는데 신체가 달라져 간다 내가 걸을때는 시간당 6K넘기는 속도로 속보로 걷는다 조금만 걸어도 이마에 땀이 송글 송글 맻히며 생체리듬이 올라가고 컨디션이 좋타 그 맛 에 매일 매일 저녁먹고 나가 던가 저녁 먹기 전에 나가서 꼭 걷고 들어 온다 우리 지역은 걷기 좋은 길이 참 많이 있다 읍내를  앞뒤로  개울물이 흐르고 그 곁에 뚝방길이 있으며 아름다운 꽃들이 만발하고 개울에는 원앙과 청둥 오리떼도 보이고 간간히 낚시 하는 사람들이 보인다 

새로 만든 수변 공원에는 메밀을 심었는데 이렇케 일찍 아름답게 피었다 꼬불꼬불 만들어진 길을 따라 걸으면 괜스례 기분 좋아지며 개울바람 의 시원함에 걷기도 너무 좋타

저녁 먹고 쇼파에 비스듬히 기대어 졸기보다는 이렇케 나와서 걸으면 얼마나 좋은지 모른다 

걷다 보니 카톡 하고 사진이 하나 날라온다 열어보니 막내 손주 승연이가 목포 케이블카 타는모습을 외할머니께서 보내주셨다 아이들이 가족과 여행하는걸 제일로 친다고 어린이날 조사에서 나왔듯이 여행 하는게 제일 좋타 자라나는 아이들 뇌에 미치는 영향이 엄청 좋타는 통계를 본적이 있다 울 승연이 입이 귀에 걸렸다 

목포에서 한옥 펜션에서 하루 묵으며 아마도 빵가게 들렸거나 펜션에 빵 카페가 있는듯 싶다 

여기 한옥 펜션이서 1박을 하고

목포 에서 해상케이블카 타고 퍼플섬 까지 다녀온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외할머니와 즐거운 여행중인 승연이 

오우~~~~울 승연이 신났어요 밑에 보고 경치 감상중 

사진 보며 걷다보니 어느새 만보 걷기 마무리 낮에 걸을거랑 합산하니 19,000보가찍혔다 땀이 흐르지만 정말 개운하다 친구들 한테 항상 걷기 하라고 주문 하는데 그저 억지로 내 성화애 마지못해  5,000보 정도 걷는다고 하는데 걷다보면 만보 아무것도 아닌데 그게 어렵나! 세상에 걷기보다 쉬운게 있나 의지에 달렸다 그까이꺼 만보 1시간 빡세게 걸으면 되는데 그걸 엄두를 못내다니 한심하기만 하다 비실 비실 하는것 보다 조금 시간을 투자해서 건강하게 살면 얼마나 좋은가!걷자  걷자 만보 꼭 걷자 .내일은 치악산 비로봉에 오르려고 배낭도 꾸려본다 오랫만에 치악산 비로봉을 사다리 병창 제일 힘든 코스로 올라볼 참 이다 .아직은 오를만 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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