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로,애,락

초대

촌 님 2023. 5. 20. 08:47

어제는 아내랑 함께 아내 친구가 운영하는 메밀나루애 라는 식당에 초대를 받았다 내가 아는 다른 지인들 몇명과 함께 만났는데 도착 하자 마자 깜짝 놀랐다 이렇케 큰 랍스타는 처음 보았는데 람스타가 이렇케 큰것도 있구나 하고 놀랐지요 한마리를 6명이 먹어도 남았습니다 저 두 집게 다리를 깨려고 망치도 새로 장만 해서 깨는데 잘 안 깨지더라구요 전지가위 로 잘라도 안잘릴 정도로 강하고 튼 튼 하더라구요 저거 잡다가 집게다리에 물리면 절단 되겠다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술은 잘 못 마시지만 한잔 마시며 랍스타의 맛에 반한 날이었습니다  

 랍스타 뿐만 아니라 편육에 문어숙회 와 갑오징어 회 왕새우 찜 까지 뭘 먼저 먹어야 할지 모를 정도로 푸짐 했습니다 사람이 살면서 가족이 아닌 남 일지라도 이렇케 서로 알게된 지인들과 함께 잘 어울리며 산다는게 중요한것 같아요 크게 도움을 준것도 없는데 아내 친구인데 아내 잘 도와서 친구들과 노는데 부담없이 해주시는 형님 보면 너무 감사 드린다고 하며 항상 물심 양면으로 사랑해 주심에 감사 드린다고 하면서 형님 고맙습니다 라며  이슬이 한잔 권하는데 너무 감동 이었습니다 

또 다른 아내 친구들도 형님에게 대접 해야 한다고 언제 시간을 내달라고 하는데 그런 모습들이 너무 고맙고 항상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제 삶이 이래서 행복하고 즐겁고 항상 고맙고 늘 즐겁게 살게 되는것 같아요 몇일전에 너무 바빠서 어쩔줄 몰라 하기에 아내가 큰 딸래미 한테 전화 해서 너 시간 있으면 가서 좀 도아드리면 안되겠니 라고 했더니 알았어요 라고 하면서  한시간 동안 도와줬지요 아이들도 아빠 엄마가 살아온 삶과 지인들과의 관계를 잘 알고 있기때문에 그리 했지만 딸래미 한테 참 고마웠습니다 엄마가 남들에게 잘 하는걸 보고 자라 그런지 자식들도 남 주는걸 좋아하고 항상 도우려고 하는 자세가 정말 좋은것 같아요 이렇케나 많이 배부르게 먹었는데 또 막국수 까지 이렇케 줘서 정말 너무 많이 먹고 왔습니다

아내 친구가 건물을 신축 해서 1층에서 메밀 나루애 라고 하는 막국수 식당을 운영하고 있는데 정말 맛집 입니다 아내 친구라서가 아니라 2대째 내려오는 막국수 원조 육수로 만들어 그런지 맛이 깊고 아주 좋습니다 제가 좋아하기도 하지만 그맛에 반해 자주 찾게 됩니다 우리 아이들도 막국수를 좋아해서 자주 가는데 정말 찐 맛집 입니다  

어제 초대 받아 감사 했고 맛있게 먹어 행복 했고 모르는 지인도 알게 됐으며 삶이 즐겁고 행복한 시간 이었습니다 앞으로도 지인들과 좋은 유대관계로 더 돈독히 이어가며 항상 아름답고 멋진 삶을 살아 갈 겁니다 항상 베푸는 삶 도움을 줄수 있는 삶이 행복한겁니다 주변을 살펴보면 도움을 줄곳이 너무도 많탑니다 .없어서 돕는게 아니라 필요할때 서로 도와 주는것도 정말 행복하고 즐겁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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