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로,애,락

주말 나들이 (이리가든,Rapanui카페)

촌 님 2023. 6. 12. 08:58

비가 오락 가락 하는  일요일 우중 산행 하기는 싫코 아내랑 둘이 느즈막 하게 드라이브 겸 서원면 석화리 이리가든 허영만의 백반기행 방송에 나온 식당에 가서 손수 만든 두부전골을 먹고  호저면에 전에 친구들이랑 방문 했던 전망좋코 분위기 좋은 카페에 들려 야외 테라스에 자리를 잡고 즐겼다 .

카페 올라가기전에 아름답게 만들어 놓은 탁자에서 한컷 담고 

아랫층은 건설 회사이고 3층이 카페 인데 1층에서 승강기 타고 올라가도 되고 좌측으로 걸어올라가도 되는데 분위기가 참 멋집니다 .

특히 물레방아가 아름답고 물이 께끝해서 더 멋집니다 건축 설계를 멋지게 잘 한것 같아요.

야외 테라스에 자리를 잡고 섬강변을 바라볼수 있어 좋습니다 여행을 자주 다니지만 이렇케 한가하게 분위기 좋은 카페에 앉아서 일요일 망중한 을 즐기니 좋터라구요 나이 든 우리 같은 사람들은 너무 복잡하고 사람들이 많으면 불편 하고 조용한곳을 찾아 다니는데 이런 곳이 딱 여기 같아요 언젠가 여기도 더 유명 해지면 사람들이 많이 올테지만 아직은 조용해서 좋아요.

 많치는 않아도 빵도 있구요

션한 커피와 에이드 마시며 시간 보내기 딱 좋은 멋진 일요일 이었습니다.

아내랑 둘이 이야기 나누다가 아내 친구들 과 함께 모정탑으로 여행 다녀온적이 있는데 또 함께 여행가고 싶다고 해서 다음번에 충주나 영양 옥천 군위 중 에서 한군데 찾아 여행 하기로 했습니다 .

저랑 여행을 하게 되면 준비가 철저 해서 정확하게 시간에 맞춰 미리 알아본 정보로 맛집과 볼거리를 즐기며 즐겁게 여행 할수 있어 좋은가 봅니다 아내 친구들은 남편과 여행을 자주 못가나 봐요 따로 따로 노는 집들도 꽤나 있는것 같아요 늙어 가면서 부부가 함께 여행을 하며 즐기는건 삶의 질에 상당한 즐거움이라고 생각합니다 . 

둘이서도 함께 셀카도 한장 담아 봅니다 . 

제 얼굴을 보니 인생 계급장이 차곡 차곡 쌓여 가는 모습이 보입니다 

여기 카페 야외테라스가 제 마음에 쏙 들었습니다 .

친구한테서 온 전화 받으며 즐거운 망중한 

가끔은 인근에 축사가 있는지 축분 냄새가 나긴 하지만 시골에서 자라서 그런지 그렇케 역하게 나쁘진 않았습니다.제가 뭐라고 잠시 유모어로 웃겼나 봅니다 ㅎㅎ

빗방울이 떨어지기 시작 하더라구요.

나오면서 내부도 담아 보았습니다 .여기서 내려다 보는 강변 모습도 보기 좋아요 

외부전경이 정말 아름다고 건물 색감도 좋아 보이더라구요.도시에서 는 더 화려하고 아름답고 멋진 건물이 많켔지만 시골에다 이렇케 꾸며놓으니 좋아보이더라구요.

카페 명 이 보이는 조형물 앞에서 

서원면 석화리 이리가든에서 간결한 반찬 인물 사진 모드로 잘못 놓여 색감이 잘못 찍혔습니다 

직접 만들어 고소한 두부 전골 

맛난 백반

두부 전골이 직접 만들어서 정말 고소하고 맛있었습니다.

주인장 님이 아주 정갈 하게 준비 해 주시는데 반찬 그릇 삐뜰어진것도 용납을 못하는지 반듯하게 다시 놓아 주시고 말도 잘 하시고 아주 편해 보여서 좋았습니다 .

누룽지도 나와요.

여기서 두부를 만드나 봅니다 예전에 강원도에서는 이런걸 정지 라고 불렀지요.

큰 도로에서 조금 들어와서 있습니다 

이리가든 모습

일요일날 산에 안가고 아내랑 둘이 이리가든 에서 배 채우고 라파누이 카페에서 보낸 주말 시간이 즐겁고 좋았습니다 다음주는 모임이 있어 모임 하고 그 다음주  에는 옆지기 친구들과 함께 경북 군위로 여행 가보 려고 합니다 스케줄표 미리 만들어 놓은 여행지가 많아 그중에 한곳 골라서 가면 되거든요 여수 낭도도 여행 할 예정인데 지금 낭도는 영화촬영 드라마 촬영 중이고 일반 관광객들이 물밀듯이 밀려 와서 주차장 부족으로 북새통 이라는 소식이네요 낭도는 조금 더 있다가 가야 할것 같아요.요즈음은 sns덕에 조금 유명 해 지거나 특히 촬영지가 많이 인끼가 있어 금새 유명해 지더군요. 사람들이 너무 많아도 여행 이 즐겁지 않터 라구요 가급적 이면 일찍 움직여서 유명 관광지 부터 먼저 둘러보는것도 좋을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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