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로,애,락

코로나19

촌 님 2020. 8. 31. 15:21

코로나 19가 참 많은걸 바꾸고 있다 

우리네 삶을 송두리채 앗아갈듯 잠잠해진듯 하다가 다시 기세등등하게 확산되고 있으니 어찌하면 좋을까!

두주 정도 삶이 마비가 되더라도 몽땅 두문불출하면 안될까 안되겠지!

다른 깜깜이로 확산되는것도 있지만 그래도 교회 대면 예배가 문제가 있는듯 하다

좀 참아주면 좋을텐데 솔선해서 거리두기 하고 잠시 집에서 예배보면 안될까

 

모든 종교인들이 먼저 솔선해서 거리두기 해주었으면 좀더 빨리 잡히지 않을까 아니면 더 확산 되지는 않을것 같은데 

아무리 아무리 방송에서 이야기 하고 뉴스에서 다뤄도 잘 안되는걸 보니 무척 힘든가 보다 

이제는 거의 체념 상태인듯 

오늘 원주에 나갈일이 있어 나갔다 왔는데 한산하고 거리에 사람들이 별로 안보였다 

 

거리두기가 잘되고 있는것 같아 보여 다행이라고 생각했다 

그래서 그런가 원주도 확산세가 한풀 꺽인것 같아 다행이다 정말 천만 다행이 아닐수 없다

이제는 코로나 19가 끝나도 삶이 달라질것만 같다 

너무 오래 가다보니 이런 거리두기에 익숙해져가고 각자 그렇케 삶을 살아갈수밖에 없는것 같다 

거리를 걷다보면 임대라고 크게 써붙인곳이 너무 많이 보인다

 

더는 버티지 못하고 문을닫고 알바나 개인 소규모 사업장에서 버티지 못하고 휴업하고 직원들을 무급으로 하고 그도 힘들면 내보내고 오래가다보면 휴유증이 심각할것 같다 

백신이 나온다고 해서 많이 달라질까!

지구상에서 완전이 사라져야 해외여행도 가고 서로 왔다 갔다 하고 삶을 예전처럼 되돌린텐데 그게 쉬울것 같지가 않아보인다 

 

누구나 삶을 살아오면서 힘든 시기를 겪고 아픔과 고통을 이겨내고 현재의 삶을 살고있을텐데 코로나 19라는 복병을 만나 예기치 못한 여려움에 봉착해 있다 

어쩌겠는가 이겨내야지 참아내야지 갑내해야만 할것 같다

많이 베풀며 서로 서로 합심해서 이겨나가고 있다

 

꼭 이겨내주길 바랄뿐이다

예전같지 못한 삶이라도 이겨내려고 열심히 땀흘리며 운동하며 하루 하루 극복해 나가고 있다  

내가 그 힘든 해파랑길 걸으며 770k 를 완주할때 고통과 인내  지구력과 끈기로 해내지 않았던가 결국은 끝을보고야 말았는데 그 환히 그 기쁨 노력의 결과가 정말 대단했고 그 쾌감은 지금도 잊을수가 없다 

오늘 어떤 기사에서 다큐멘터리 감독이 84세의 어머니를 모시고 카일라스가는길이라는 다큐멘터리 영화를 만들며 순례길에 나섰다는데 정말 대단하고 꼭 보고 싶다 

 

37세에 홀로되시어 어머님이 아들을 키우며 정말 고생했다는데 그렇키 때문에 고통의 순레길을 걸으며 좀더 어머니랑 가까이에서 이야기를 많이 나누고 싶다는 아들의 이야기가 감동을 준다 

아마도 어머니는 무사히 잘 순례길을 마치시리라 짐작한다 

고통을 수반하지 않코 힘든걸 해보지 않코 달콤한 행복을 느낄수는 없다 

 

아니 느낄수야 있겠지만 그 기쁨이 값지지 않을것이다 

나는 해파랑길 걷기가 내게 참 많은걸 안겨주고 나를 바꿨다고 생각한다 

지금은 에지간 하면 화를 참을줄 안다 아니 화가 나지 않는다가 정답이겠다

다 들어주려고 하고 다 이해하려고 하고 상대가 잦아든다음에 이야기 해준다

 

그러면 아무 문제가 없고 어린애들도 바로 이야기 하면 속상해하고 인간이 감정에 동물이다 보니 자기 감정에 치우쳐 이야기 하게 되고 애들도 화가나서 눈물흘리고 잘 이해하려 하지 못한다 

애나 어른이나 마찬가지라고 생각한다 어른은 체면 차리고 감정을 조금 삭힐뿐이지 똑같다고 생각한다 

모든걸 들어주고 기분좋을때 이야기 해주면 그게 더 효과적이다 

첫술에 배부리지 않틋 차근 차근 노력하면 달라져가고 올바르게 성장할수 있다고 생각하며 그렿케 변해가는모습을 본다 

 

우리 모두 좌절하지말고 IMF를 이겨냈듯 한번 이겨내 보자

오히려 IMF때보다 더 힘들수도 있다고 하는데 잘 참고 견뎌보자 서로 서로 도우며 이해하고 아이들도 힘들어 하는데 우울증 안생기게 잘 지도하며 대화를 많이 해야 할것 같다 

거리두기 꼭 지키며 이럴때 가족간에 대화 하는 시간을 많이 갖는게 좋타

 

손주손녀들 그 힘든 마스크를 하루종일  쓰고 노는걸 보면 정말 대견스럽다 

하루에 손자 손녀 둘다 어린이집 등 하원 시키지만 마스크 벗으라소리 안하면 꼭 착용하고 있다

이다음에 코로나라는게 있었지 우리세대엔 그렇케 살았었다 마스크 쓰고 살았어 라고 말하며 추억으로만 남아야 할텐데 혹여 또다른 바이러스가 나오지 않을지!

 

오늘 인도네시아에서 감염이 10배나 빠른 변종 코로나가 생겼다는데 갈수록 태산이다

어른들은 벗고 난리 치지만 아이들은 시키면 시키는대로 잘 지켜가고 있는데 우리 어른들도 마스크 착용 꼭하고 쏜씻기 잘하고 잘 지켜내서 코로너 버아러스 아겨보자!

힘들고 오래 가겠지만 잘 이겨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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