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노,애락,(플래닛에서옮겨옴)

이제 몇일있으면 또 한명의 사위를 얻는다!

촌 님 2009. 3. 11. 12:24

이제 몇일이면 또 한명의 가족이 는다!

그동안 크게 잘해주지도 못한것 같은데 어느덧 잘 자라줘서 시집이라는 대사를 치루게 되었다!

큰사위는 큰사위대로 듬직한데가 있고 작은사위는 작은사위대로 사근 사근 한데가  있으니

더없이 좋을수가 없다!

 

이제 앞으로 둘이 알콩 달콩  잘 살아주리라  믿는다!

서로 양보하구 서로 배려하며 서로를 존경해주면 뭐 힘든게 있을까마는

현재까지 사귀는동안 잘 지켜보니 서로 잘해줄것 같은데 늘 매사에 확실해야하는 소정이가 조금은 걱정 되지만

잘 해주리라 믿는다!

 

큰 일을  앞에두고 노심초사 마음에 걱정이 앞서지만

도와주려는 지인들이 많으니 큰 힘이 생긴다!

내일 처럼 나서서 챙겨주는 지인들이 너무 고맙다!

당일 행사에도 많이들 도와 준다고 미리부터 준비해주니 이이상 더 고마울데가 있을까 싶다!

 

이제 아들 하나 남았는데 그놈두 잘 될것이라고 믿는다!

지인들이 농담처럼 진담처럼 우리집에 며느리 보내고 싶다고 대놓쿠 이야길 하는걸 보니 그동안 우리가 헛살아온건 아닌것같다는 생각이 든다!

 

요즘들어 부쩍 그런이야기를 많이듣게 된다!

물론 다 큰애들이니까 예전과 다르지만 그래도 하나남은 아들만 짝 지워주면 이제는 진짜 우리둘이 사랑으로 남은시간 행복하게 잘 채워가야 한다!

 

인생을 이제까지 아이들을 위하여 노력 해왔다면 지금부터는 우리의인생을 위하여 살고싶다!

그렇타고 잘쓰고 낭비하며 산다는게 아니라 서로 더욱더 사랑하며 취미생활도 하구 건강도 잘 지키구 놀기도 하며 내 시간을 많이 갖고 싶다!

 

사랑하는 내딸 소정이 그리고 작은사위 상식이 결혼식 마치고 여행 다녀와서 우리함께 자전거 타기로한 약속 꼭지키자!

지인들과 우리가족과 함께 하는 라이딩 이 무척 즐거우리라는 기대를 가지며 새봄과함께 물소리 새소릴 들으며 계곡으로 산길로 자전거 타보자꾸나!

 

언제나 아름답게 잘  살아주기를 바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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