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 굽이길 원6코스(황효자길13.9K)

내가 굽이길을 소개시켜준 지인부부가  원 6,7코스 걷는데 차 가지고 와도 되고 교차점이 있어 편할것 같다고 여기 걸어보라고 연락을 받고 계획을 수정해서 이 두코스를 걷기로 바꿔 일요일 차를 가지고 반계초등학교로 출발했다

한 30분 정도 달려 반계초등학교에 도착해서 주차하고 지도를 살펴본후 우측으로 진행해야 정방향이어서 인증사진 담고 07시40분에 출발했다

 

반계초등학교 정문을 기념으로 담고 

우측길 쪽섬길로 접어들어 조금 가다보니 삼거리 좌측은 원7코스 우측은 원6코스 갈림길 표시가 전봇대에 있다 

우측으로 원6코스부터 걸어보기로 하고 우측으로 진행

전형적인 시골 논길이다 산기슭으로 길이 나있고 전봇대에 선명하게 표시가 있다 

가다보니 이건 왠 개조심 !

읽어보니 개가있다고 따라오더라도 조심하라고 하고 직진하지 말란다 ㅎㅎ

어디로 가라고 ㅋㅋ

이렇케 하면 안되지요 하여튼 바짝 긴장하고 혹시나 하고 스틱에 힘을주고 갑니다

그런데 아무일도 없었어요 

맹견도 못보았구요 고물상에서 그런것 같아요

송전탑앞으로 좌회전해서 뚝방으로 올라섭니다

안개가 자욱한 뚝길로 걸어서 

리본 밑에서 인증사진 담고 

여기에서 강쪽으로 내려가라는 표시가 있습니다

갈대숲 사이로 길이 나있는데 여러갈래라 리본이 없으면 난감할것 같더군요 

표시가 잘돼있어 찾기 쉽더라구요

강건너 다시 뚝길로 올라섭니다 

뚝방길을 한참 걷습니다 

다시 마을길로 들어섭니다 

여기서 자켓좀 바꿔입고 마을길로 들어섰지요

마을을 지나 갑니다 

큰길로 올라서 좌회전하라고 표시가 있습니다 

인도가 따로 없는 도로를 올라갑니다 미끄럽더라구요 

우회전 해서 굴다리 밑으로 빠져 갑니다

사자골인가 그런데 우측에 산길로 안내합니다

안개도 조금 걷히고 산길을 걷기 좋습니다 

가끔씩 인증해주는건 해파랑길 걸을때 인증을 위하여 하던건데 습관처럼 몇장 담게 됩니다 

아무도 없어 잠시 마스크 벗고 말립니다 너무 젖어서 호흡이 불편해 이러고 마을이 나타나거나 누가 오면 바로 착용했지요 나를 위한거니까요

조용한 산길이 마냥 걷기 좋치요 

산길을 넘어오니 무슨 공장인가 했더니 농장인데 최신식 농장인가 봅니다 

밤산골 송어횟집을보고 우회전 합니다 전봇대에 표시가 있더군요 

다리를 건너고 

우측에 상류 공원으로 들어갑니다 

반계저수지 습지에 이렇케 덱크길을 만들어 놓았더군요 

덱크길에서 인증사진 담고 

덱크를 걸어서 

우회전하라고 리본이 있습니다

뚝길로 나와 큰 도로로 안내합니다 지도상에 조심하라고 점점 표시가 된부분이지요 

가드레일 뒷편으로 조심해서 지나갑니다 

이렇케 작은 전나무 숲을지나 

반계저수지에서 얼음낚시 하시는분들이 보이는데 농어촌 공사 직원이 나와 나오라고 아무리 소리쳐도 아나오시더라구요 급히 달려가는걸 보았는데 아무래도 경찰이 올것 같더라구요 나중에 벌금낼것 같아요 

위험한짓은 하지말아야 합니다

스탬프 인증대가 있는 국사정입니다 

여기 국사정은 보이지만 리본이다 표시가 하나 있었으면 합니다

고개 정상 전에 표시 하나쯤 해주시면 좋을것 같습니다 

정자 안봤으면 그냥 지나칠뻔 했어요 표시가 안보이더라구요

국사정 인증샷 남기고 

다시 큰길로 내려갑니다 

우측으로 해서 하류 공원으로 내려갑니다 

하류공원지나 정토마을 복지센타쪽으로 진행합니다 

신축중인 요양원 뒷편으로 올라가야 합니다 

잠시 산길을 지나고 

아름다운 소나무 숲도 지나고 

충효사 지나

잠시 도로로 나가 좌회전합니다 

농로길을 직진으로 걸어서 

충효다리를 건너갑니다 

신호등 지나 우측 덕고개가든쪽으로 갑니다 

우측에 덕고개 가든이 보입니다 

다시 도로로 나와 

조금 가다 보니 출발했던 반계초교가 나옵니다 

3시간 30분 소요 18,716보로13.9k  원 6코스 황효자길 마무리 하고 잠시 한숨돌리고 바로 원7코스 출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