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

외식

촌 님 2020. 8. 11. 08:16

아이들이 좋아하는 돈까스

시골 마을 횡성에서 아마도 가장 맛좋은 경양식집인것 같다

신축하기 전에는 꼭 예약해야만 맛볼수 있었는데 앞으로 어떨지!

 

아들네 가족 

막내 승연이도 이제 외식에 자리만 참여 ㅎㅎ 

점심시간에 집에 식사 하러 가면 제일 먼저 하는일이 승연이 한번 안아주고 내려놔야 하는일 

승연이 먼저 않안아 주면 얼굴이 벌겋케 달며 울어대는데 그모습이 할아버지는 그저 귀엽기만 하지요 ㅎㅎ

벌써 마구 기어다니고 쇼파 잡고 일어서고 손에 잡히면 입으로 가져가고 조심해야 합니다

오늘이 딱 9개월로 접어드는 첫날입니다

 

나오다가 조명아래 벤치에서 손주 손녀들 한컷 담아 봅니다 

올망 졸망 손주 손녀들의 모습이 정겹습니다 

도연이 독샷

서현이 독샷

민서 독샷

 

둘째네 가족에 도연이 꼽사리 ㅎㅎ

밖에사 본 남매카페 전경

제가 먼저 먹고 나와 승연이 봐줍니다 

이제 밖에 나오면 무조껀 좋아하는 승연이 

금요일 즐겁게 외식하고 토요일날은 손주 손녀들 친구들이랑 잠깐 해가 비취길래 놀라고 옥상에 풀장 펼쳐놓코 온수 받아 따스한 물로 뎁혀주고 비가내리기전까지 실컷 4시간 놀게 해줬지요

고기 궈먹고 각자 가져온 음식과 간식먹으며 아이들이 실컷 놀았다고 할아버지 고맙습니다 라고 해주더군요 ㅎㅎ

아이들이 원하면 뭐든지 해주고 싶지요

둘째손녀가 또 예약 했어요

 

할아버지 ? 저 검도장 친구들이랑 생일파티 하면서 풀장에서 놀고 싶은데 할아버지께서 또 준비해주실수 있나요?

당연하지!

언제든지 말만 하렴

아예 욕실 온수에 밸브 달아서 옥상으로 쉽게 온수를 올릴수 있게 만들어 놓았다 

풀장에서 실컷 놀구 노래방에 할아버지가 최신곡 다 넣어놨으니 실컷 놀으려무나 라고 해줬더니 좋탄다 ㅎㅎ

할아버지 그래도 돼요?

 

암 되구 말구 너희들 놀으라고 해놓은거야

걱정 하지 말고 와서 놀으렴

나는 이맛이 최고지 손주들 손녀들 신나게 노는 모습만 봐도 너무 너무 행복해진다 ㅎㅎ

얼른 비가 그치고 여름이 지나 선선한 가을이 되면 손녀들 데리고 산행을 할 생각하니  그것도 즐겁다

아이들이 할아버지가 끈기 있게 해파랑길 걸어서 770k 완주한걸 얼마나 자랑 하는지 모른다

아이들도 자라면서 힘든 산행을 하면서 끈기도 배우고 실천하면 너무 너무 좋을것 같다

가을이 기다려 진다

산에서 먹는 컵라면 맛을 아는 손주 손녀들에게 또 그맛을 느껴주고 싶고  간식거리 가지고 산에 힘들게 오르며 자연보호도 알게 하고 지구 환경도 일러주면 좋을것 같다 

 

 

'가족' 카테고리의 다른 글

손주(승연) 성장일기  (0) 2020.08.26
그늘막  (0) 2020.08.17
손자,손녀들 의 추억 2  (0) 2020.08.06
손자,손녀들 의 추억 1  (0) 2020.08.06
승연이 새옷  (0) 2020.08.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