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5사애 일어나 6시에 납품 하고 아침먹고나니 9시다!
자전거를 타고 갑천면 상대리 우드샾 현장 까지 무리인줄 알지만 초행길을 물어물어 가기로 하고 일단 도전 해보기로 한다.
둔내면 마암리와 경게라고 하고 정상부근 2K정도는 비포장이라는 소리만 듣고 길을 나섯다 나혼자 라이딩이라 좀 빨리 달린다.
2시간만에 갑천면 소재지에 도착 하였다.
한주 안타고 타니 무척 힘이든다.
갑천에서 양갱 한개 먹고 검두 쪽 상대리로 오르는데 고개가 제법 쎄다.
몇번을 쉬어서 끝까지 타고올랐다!
내리막이다 아스팔트에 모래 깔렸을까봐 걱정이다.
엉덩이를 뒤로 빼고 다운힐 자세올 신나게 한참 을 달리니 상대리 마을회관이 나온다.
전화로 확인을 해본다.
진짜로 자전거 타고 왔느냐고 깜작 놀란다!
여기서도 한3K정도가 된단다.
조금 오르니 드디어 비포장이 나온다 산훍에다 어제 밤에 비가 와서 자전거 가 마구 밀린다.
밀고 끌고 들고 한참을 오르는데 은근히 걱정된다. 오르는건 오른는데 이따가 어떻케 내려올지가 문제다.
그렇케 한참을 가니 저~~기 현장이 보인다.
주인이나 현장 후배들이 반겨 맞아준다.
주인도 깜짝 놀란다.
어떻케 여길 다 왔느냐고!
도착하니 12시 주인이 점심을 먹고가란다. 남자혼자 한 음식인데도 맛있었다.
일꾼이 타주는 커피도 한잔 마시고 나니 무척 나른하다.
어떻케 집에까지 가야할지 정말 걱정이 앞선다.
일단 둔내로 가보기로 하고 초행길에 산길을 오르기 시작한다.
정말이지 오늘은 난코스에 난코스다.
힘이 거의 탈진 상태다.
너무 무리하는거 갔다.
그런데 바람도 세차게 맛바람이 분다 배로 힘이 들며 자전거가 휘청휘청 깜작 깜작 놀랜다.
그래도 어쩌겠나 왔으니 가야지 눈 질끈감고 그저 앞만보고 냅다 달린다.
종아리 허벅지가 내께 아닌거 같다 ㅎㅎㅎㅎㅎㅎ
갓만에 한번 원없이 빡세게 라이딩을 하게 되었다
황고개를 올라 물 한모금 마시고 신나게 바람맞으며 달려 가게에 도착하니 3시
두시간 만에 도착을했다.
죽을맛이다.
가게 의자에 잠시 앉아 쉬며 라이딩 후기를적어봅니다.
그래도 정말 보람있었던같다 내가 이렇케힘든 라이딩을 해 냈으니말이다 ㅎㅎㅎ
다음주에도 멋진라이딩을 기대하며 오늘하루 도 이렇메 마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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