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양평 쌈지골 두물머리 나들이 (친구랑 )

촌 님 2020. 4. 27. 07:16


허영만 의 백반기행 방송을 보다가 맛집 쌈지골에 가보고 싶어 친구랑 일요일에 출발 했습니다

네비가 끝을 알렸는데 간판이 안보입니다 전화를 하니 바로 코앞에 있는데 간판을 아주 작게 나무에 써놓았길래 물어보니 간판을 달면 손님들이 자꾸 들어와서 예약만 받기때문에 아예 일반 손님 안받으려고 그런다고 하네요

도착하니 방송에서 본것 처럼 사장님이 삼겹살을 이렇케 숯불로 밖에서 굽습니다

어렸을때 시골에서 잔치 할때 어른들이 드럼통 반으로 잘라 거기다 석쇠얹여놓코 구어 왕소금 훌훌 뿌려 먹던 그맛입니다  



이렇케 두툼합니다



다 구어지면  잘라서 이렇케 따뜿한 주물판에 올려 식탁에 올려집니다



예약이라 이미 셋팅이 되어 있고 앉자 마자 안주인님께서 나물을 계속 무쳐 내오십니다

아래 보이는 깻잎에 갓가지 나물을 얹여 쌈을 싸먹는데 특이하고 아주 좋았어요

나물을 좋아하는 우리는 아주 맛나게 먹을수 있었습니다

흔히 마늘에 고추에 쌈장에 싸먹는거랑 달라요



두툼하게 익힌 삼겹살이 아주 맛있었습니다

혹시 모자랄까봐 1인분  더 시켰더니 남았습니다

정량 시키고 나물반찬에 양푼 비빔밥 먹으면 될것 같아요

너무 많았습니다 많이 먹는사람은 다르겠지만요!




깻잎에 싸먹는데 간이 딱 맞고 좋터라구요








이렇케 싸먹는데 향긋하고 맛났어요






매번 다른 나물을 얹여 싸먹었는데 아주 맛나고 좋터군요






어떤분들은 일회용 도시락에 남은 나물을 모두 싸가지고 가시데요

나물이 푸짐하고 고기도 남으면 싸가도록 도시락을 주시더라구요

우리는 이렇케 양푼에 비벼먹었었요





8테이블 예약만 받고 손님이 자꾸 오시는데 안받으시더군요

식당은 볼것 없지만 맛은 아주 좋았습니다

그냥 현장 함바식당같이 돼있더라구요 그래서 찾기가 애매 했습니다



나무 넣어 비벼 먹으니 아주아주 맛나데요



배불리 먹고 나오면서 외관을 찍어보았습니다

간판이 없어 찾기 애매 하거든요

아내가 친구들이랑 찾아갈꺼라 자세히 담아서 넘겨주려구요

일주일 전에 예약이 필수입니다



고개 오르다 보면 요렇케 아주작은 간판으로 쌈지골이라고 돼있습니다  



딱 예약 손님만 주차할정도의 주차장이 있습니다



넓은 잔디밭이 있구요



저 큰 가마솥에 숯을 넣어 굽습니다



씸지골에서 두물머리로 왔습니다




입구부터 차가 밀려 한 삼십분 들어가다가 다리밑에 주차하고 조금 걸었어요




한창 사진 좋아할때 새벽에 가보고 싶었는데 이제 가보았네요 ㅎㅎ



황포돗배가 여기 있더군요




친구도 한장 담구요



                                                                                                                                                                                                                                                                                                                                 


전지적 참견과 연애의 맛에서 알게된 연잎 핫도그

맛있었습니다

옆에 편의점도 있구 뒤에 카페도 있어요



요케 생겼구 내용물은 파란색을 띱니다




나오면서 담아 보았는데 먹거리는 식당들이 있어 편하게 먹고 즐길수 있겠어요


       

친구랑 함께한 나들이 너무 너무 즐거웠습니다                                                             

'여행' 카테고리의 다른 글

여름휴가-1  (0) 2020.08.24
맛집탐방  (0) 2020.07.06
초등학교 동창회 청송 나들이  (0) 2019.11.11
횡성 호숫길   (0) 2019.10.10
처가 가족여행 (이모저모2)  (0) 2019.09.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