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여름휴가-1

촌 님 2020. 8. 24. 10:50

 

20년도 여름후가를 떠났다 20일부터 22일까지 2박 3일로 진도 솔비치로 결정하고 미리 예약해서 다녀왔다

코로나19가 확산돼 우려했지만 미리 예약한거고 확인해보니 전남에는 없어서 떠났다

20일 06시30분에 출발해서 한참을 달려 백양휴게소에서 한번 쉬고 목포로 향했다  

 

4시간 30분 달려 목포에 도착해 명인이라는 식당엘 갔더니 애매한 시간에 도착해서 아침을 먹기가 좀 거시기 해서 여름에 목포에서 유명하다는 유달 콩물로 찾아갔다

나는 광주에서 20대초년에 살때 콩물을 많이 먹어 봐서 맛을 잘 알고 맛나게 먹었는데 아내는 별로 입맛에 안맞는단다

강원도에서는 소금을 조금 타서 먹지만 전라도에서는 설탕을 한스픈 타서 먹는데 그맛이 제법 맛있었다(나만) ㅎㅎ

 

늦은 아침식사를 마치고 근대사 역사 박물관으로 향했다

인근에 주차하고 매표후 코로나 앱을 깔아 확인하고 입장했다

큰사위와 손주 성현이가 사진을 담고

마스크는 항상 착용하고 철저하게 다닌다 

 

일제시대의 모습들이 전시되어 있었습니다 

몰랐던 역사를 알았고 이런 동굴을 여러군데 팠다고 하네요 

지금의 건물과 다르지요

석류도 담아 보았어요

잘 읽어보면 뜿을 알수있습니다 

근대 역사 박물관 2관 앞에 이렇케 아름다운 사진관과 카페가 있더라구요

역사 박물관을 나와 처조카를 만나 함께 유달산으로 향했습니다 

목포 하면 유달산이죠

정상으로 올라가고 싶어지만 덥고 가족이 힘들다고 해서 양보하고 밑에서 구경했습니다

여인목 있는 중간부 에서 내려다본 목포모습

이 주변이 손혜원 건물 매입으로 재판받는 그 지역입니다

목포항이 크고 길더라구요 좌측은 신 시가지 우측은 옛모습시가지 그렇케 형성되어 있었습니다 

유달산 케이블카가 보입니다 

목포에 사는 처조카를 만나 함께 이야기 나누며 즐겼습니다 

잠시 그늘에서 쉬는데 모기가 엄청 물었어요 

유달산 한바퀴 드라이브 하고 카페로 왔습니다

빙수가 먹고 싶었지만 빙수는 없고 다른 음료를 마시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며 시원하게 휴식을 취해 봅니다

목포에 가면 누구나 들려서 맛보아야 한다는 코롬방내부 

여기서는 새우바게트와 크림바게트가 유명하다고 하는데 다른빵도 맛있었습니다 

목포 관광후 40분을 더 달려 소노진도솔비치로 들어왔습니다

진도 들어올때 대교에서 모두 발열체크 하고 마스크 확인하고 들어와서 소노에서 또 열체크하고 입실했습니다

 

아이들은 한두번 와봤지만 저는 처음이라 숙소에 들어서자 마자 커튼을 열고 전경을 사진에 담아보았어요

외국에 온것 같은 분위기가 납니다 

발코니에서 한컷 담고

파노라마로 한장담기도 하구요 

짐을 푼후 6시30분에 인근에 통발이라는 식당으로가서  낙지 초무침을 시켰습니다 

이쪽은 낙지가 최고지요 호롱이랑 탕탕이도 알지만 초무침이 참 맛났습니다 이슬이 두병 비우고 왔지요 

썰물이라 물이빠져 바다내음이나는 뻘이 보입니다 

저녁 먹고 들어오면서 정원을 한바퀴 돌아봅니다

 

큰딸과 아내랑 둘이서

늦었지만 저녁노을이 아름답게 보입니다 

서해 남해는 역시 노을이 무척 아름답습니다 

바닷바람이 불어 제법 시원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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