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속초 외옹치항 바다향기길

촌 님 2023. 1. 30. 10:37

아침에 횡성에서 10시쯤 국도로 속초 외옹치 항으로 향해 외옹치항 뒷편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바다 향기길 걸어보려고 합니다. 외옹치 항에서 속초 해변까지 걷는 길 인데 완점 회귀해도 한시간 정도면 되고 짧지만 아주 아름답고 멋진 길 입니다.지금 핫 한 걷기길로 젊은 친구들도 많이 찾는곳 이지요 여기 들렸다가 커피 한잔 하러 카페도 가고 주변에 맛집들도 많아 좋은곳 입니다 

해안 가로 만들어진  길 로 진입을 해서 

멋진 바다를 바라보며 보며 

잘 만들어진 덱크 길을 따라 걷기 하다가 사진도 담고 

바다를 보며 멋진 풍경도 담고 

아름다운 바다 향기길 을 걷습니다 .요즈음 지자체 마다 이렇케 만들어 놓은곳이 너무 많아서 관광객들은 정말 좋은것 같아요.

풍광이 정말  아름다운 곳이지요 

쑥스럽지만 기념 으로 아내랑  셀카 한장 담아 봅니다.25세에  결혼해 어느덧 45년이 됐네요.

사람들이 그리 많치 않코 참 좋았어요

도란 도란 담소하며 걷기 참 좋은 바다향기길 

군데 군데 쉼터도 있구요 

조금 걷다 보면 아름다운 속초 해변이 멀리 보입니다 

천천히 걸으면서 아름다움에 취해 사진도 찍고 

잘 안 찍는 저도 기념으로 한장 담아보구요 

철책 옆으로 해서 

덱크 따라 걸으면 됩니다 

뒷편으로 보이는 롯데 리조트 인가 하여튼 롯데 뭐 라고 하더라구요 

너무 좋았어요 

이제 해변에 다 와 갑니다 

눈이 많이 내려 해변에 얼어있어요

속초 해변 겨울 풍경이 너무 아름다웠어요 풍차 있는곳이 청호동 아바이 마을 입니다조금 더 가면 속초 항 이구요 . 아바이 마을에 가서 튀김 오징어 순대도 먹고 해도 좋코 청초호 한바퀴 돌아도 좋으며 보고 즐길거리 먹거리가 많은 곳 이지요.

저도 그 풍경에 취해 한장 담아 봅니다  

눈과 해변이 참 아름다웠습니다 

예전에는 해파랑길이  뒤편으로 걸어와서 이길로 접어들어 걸었어요 그런데 지금은 덱크 길로 바뀐것 같더라구요 .해파랑길 완주 할때 걸었던 기억이 새로 새록 나서 아내랑 해파랑길 걷던 추억도 이야기 하며 즐거운 시간이었네요.

아름다운 속초 외옹치 해변길 동해안 은 어딜 가나 모두 아름답고 예쁜것 같아요.특히 바다 색깔이 좋아 서해보다는 동해쪽을 자주 찾게 됩니다.

여기가 덱크 길 끝입니다 

뒤돌아 보며 다시 원점으로 되돌아 갑니다 .여기서 아바이 마을로 가도 되지만 우리는 다시 회귀해서 청초호로 갑니다.

햇살이 퍼지니 이렇케 에메랄드 색 으로 바다가 변합니다 .뒷편으로는 하얀 눈이 덮힌 설악산이 보여서 더욱 아름다워 보입니다 .

아내랑 둘이서 한컷 

바위에 부디쳐 부서지는 파도도 한폭의 그림 입니다 

청초호 부근 내가 미리 찜한 복수산 이라는 맛집에 도착했어요.맛집 찾기가 정말 힘듭니다.맛 써비스 신선도 모두 갖춘 식당은 정말 얼마 안됩니다. 특히 유명 관광지 일수록 더 그렇치요 아마도 많이들 느끼셨을꺼에요 .특히 서해안 유명 해수욕장 부근 대형 횟집들 가보면 알수 있어요.내돈 주고 사 먹는건데 뭘 물어보던가 더 달라고 하면 바로 인상이 바뀌고 가격대도 터무니 없는곳이 너무 많아서 여행 하다가 먹거리는 대게 다른곳을 찾아 먹는 편 인데 여기는 정말 잘 찾아 간 곳이 맞아요 .처음 방문 했는데 다시 가고 싶은곳과 추천하고 싶은곳으로 점 찍었습니다. 

주문후 대기 중에 

넒고 깔끔한 인테리어가 돋보이며 아름다웠어요 

냉동 안쓰고 생물만 사용 합니다. 거의가 냉동 사용 하는 식당이 대부분 인데 이 식당은 냉동 절대 사용 안하고 친절 하기로 유명한 맛집 이어서 안심하고 먹었는데 먹어보면 냉동인지 생물인지 바로 알수 있습니다. 

우리는 아내가 좋아하는 황제 해물찜 으로 주문을 했습니다 써빙 부터 친절 함에 기분 좋았습니다 .

사진 찍는걸 기다려 주시는 쎈스 ㅎㅎ사진 찍은 다음 먹기 좋케 잘라 주시니 먹기 편했어요 . 요즈음 SNS의 위력을 아시더라구요.

해물찜에 공기밥 하나 에 볶음밥 하나 이렇케 주문 했는데 간이 딱 맞고 정말 맜있었습니다. 먹다가 볶아 달라고 하니 먹던걸 가져 가시더니  새 후라이 팬에 이렇케 만들어다 주시니 너무 좋았습니다. 맛이야 더할나위없이 좋았지요. 짱 맛집 입니다 인정 인정 인정 !

1층은 수산물 2층은 고기식당 3층은 노래방 이더라구요 

식당에 여쭤보니 한낮에는 주차장이 붐비지 않으니 여기에 차 두고 청초호 구경하고 오시라고 하시더라구요.차를 두고 청초호 한바퀴 돌아보려고 엑스포 공원으로 나갑니다. 

많은 눈 을 밟고 호숫가로 갑니다 . 

청초호 는 깊은 가 봐요 배들이 많이 들어와 있네요 .호수라기 보다 항구 같아요 .

건너편 풍경

엑스포 전망대 를 바라보며 걸었습니다 

청초호는 한바퀴 돌지 말고 되돌아 가야 하는데 제가 우겨서 한바퀴  걷다보니 외곽으로 빠졌다가 들어 와야 합니다 .

아름다운 청초호 바다로 나가는 부분

줌 인 해서 찍어 봅니다 

빌딩 위 에 갈매기도 아름답네요 

반대편 에서 보는 엑스포 전망대 

외곽으로 나왔는데 인도에 눈이 많아 미끄러워 힘들었어요  툴 툴 대는 아내를 뒤따르며 찍어 보구요 ㅎㅎ

걷다 보니 아바이마들 갯배까지 왔네요 .착각 했어요 갯배 타고 건너면 한바퀴 도는건지 알았어요.

건너가면 될줄 알고 배를 탔지요 

건너와서 왔다 갔다 하다가 엘레베타 타고 다리 위로 올라가야 했습니다.잘 안다고 생각 했는데 착각을 했지요. 다리 아래 양쪽에 승강기 가 있습니다 .

승강기 타고 올라 왔는데 다리 위 는 얼마나 미끄럽던지 아내가 비틀 비틀 합니다.힐 신고 걷는 사람을 보았는데 잘 갔나 몰라요 ㅎㅎ 자는 그 모습을 폰에 담아 보며 웃습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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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케 청초호 한바퀴 돌고 집으로 향했지요 오는 도중에 미시령 부터 눈이 내리더니 횡성 도착 하니 눈이 마구 쌓이더라구요 정말 멋진 속초 외옹치 바다향길과 청초호 여행이었습니다 . 무었보다 복수산 해물찜 이 일품이었고 아내가 만족해 해서 더 좋았습니다. 동해안 가면 주로 회만 먹을줄 알았는데 이렇케 찜도 먹어보니 아주 맛나고 좋터라구요 대 만족 여행 이었습니다 .다음번에 다시 가면 해물 탕으로 먹어볼 참 입니다. 간곳 에 또 가도 찾아보면 여행을 즐겁게 할수 있는데 한번 간데 안가는 사람들도 있더라구요. 속초 고성 강릉 수도 없이 많이 갔고 간데 또 가 보았지만 그래도 항상 볼거리가 있고 맛집도 많코 좋은것 같아요.계절 마다 다름 아름다움이 있는데 .이런게 여행의 묘미가 아닌가 싶어요. 여행은 볼꺼리만 즐기는게 아니고 나를 돌아 보는 계기도 되고 즐겁고 아름다운 추억을 만들며 힐링하는 정말 멋진여행이 됩니다.다음 여행지를 짜면서 또 행복한 시간이 됩니다